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광역시와 한국행정학회는 10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한국행정학회 특별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권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어제 열린 대구광역시·경상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가 참여한 ‘대구경북 통합 합의’ 이후 첫 번째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환영사와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 등 5가지를 제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광역권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재정·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광역적 정책·행정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22일 건축공간연구원, 강남구건축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고령자와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관련 정책 발굴 ▲품격 있는 공공건축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 ▲건축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노인 인구 천만 시대를 대비해 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대상으로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건축물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구는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를 통해 15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에 승강기와 경사로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상담과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건축문화 발전과 구민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도정회의실에서 경남의 투자기업 연계 및 투자유치 전략 자문과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6회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2기 자문위원 위촉패 수여, ▲위원장 위촉 ▲경남도 주요 정책 공유(투자유치 성과 및 전략, 민선8기 후반기 산업정책 추진방향, 경남 관광종합계획) ▲분야별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기 위원들의 임기만료에 따라 구성된 2기 자문위원회는 기존 19명에서 27명으로 확대해 13명의 연임 위원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현직 실무형 전문가 14명을 신임 위원으로 구성했다. 신임 위원은 ▲대기업 투자유치 연계를 위한 강석구(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 네트워크를 위한 이충열(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투자 동향 정보를 위한 이동형(前SK커뮤니케이션즈 상무이사), 류기훈(데우스 대표이사), ▲외국인 투자 가교역할을 할 오시난(GBA Korea 회장), ▲경남 관광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강동남(안진회계법인 상무) 등 풍부한 경험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시가 관광 활성화의 주역인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해설사들과 한(韓)문화 발상지, 그레이트(GREAT) 익산을 주제로 관광 정책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처우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3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근무하며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항일독립운동기념관 △함라면 △춘포역 △익산역 등 7곳에서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관광객들이 쉽고 즐겁게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해설사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여행객들에게 문화·역사·관광지 등 익산의 매력을 알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을 알리기 위한 관광 정책이 중요해지는 만큼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만나는 해설사도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시 관광정책 고도화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연제구는 10월 30일 홈플러스아시아드점에서 재난상황 대비 초기대응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구는 올해 시설물 화재·붕괴 및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처할 행동 지침을 미리 점검하고 재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제로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밀집시설 내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을 연출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연제경찰서 및 동래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와 지역 자율방재단 등 총 10개 기관‧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다. 토론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여 훈련의 내실을 더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전기차 화재라는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연제구는 연제구 여성합창단이 '2024년 제2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음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하여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18개 팀이 참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8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연제구 여성합창단이 전국대회 동상을 수상하며 전국 명문 합창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본 대회에서 ‘달아 달아 밝은 달아’와 ‘더불어 숲’ 두 곡으로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심사평을 받았다. 서봉천 합창단회장은 “이번 수상은 날마다 연습하며 이뤄낸 결과라 더 값지고 소중하다”라며 “앞으로도 연제구를 빛내는 합창단으로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값진 결과를 얻은 합창단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라며, “연제구 여성합창단이 연제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29년이 되는 연제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성주군에 있는 명인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거점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7교의 학교장과 담당 교사가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유학생 선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교육청의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북 직업계고의 유학생 유치 사업은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포용적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뚜렷한 목표와 방향성 제시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최근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신설과 외국인 청소년 취업비자 전환 허용 등을 담은‘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 발표로 지역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 교장은 “별도로 홍보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육상 금메달 포함해 총 7개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치러졌다. 나주시는 육상에서 금1·동2를, 사이클에서 은1·동3을 따내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주시청 육상팀 간판이자 현 국가대표인 신소망 선수는 800m여자일반부에서 2분9초0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차지하며 중거리계 여제임을 재확인했다. 이어 1500m여자 일반부에선 4분26초23, 4x400mR 여자일반부에선 3분46초61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대회서 3개 메달을 따냈다. 사이클팀의 선전도 빛났다. 국가대표 김하은 선수는 개인 스프린트와 경륜 경기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이클팀은 단체스프린트 은메달, 4km단체추발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수한 성적은 물론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의 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6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가칭)'CCU 메가프로젝트' 실증부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CCU(CCU : 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포집활용)는 시멘트나 철강, 발전 등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특히 주요 선진국들은 CCUS 기술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70년까지 CCUS 기술이 이산화탄소 누적배출감축에 15%를 담당할 것으로 제시하는 등 향후 CCUS 기술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에서는 국내 시멘트 생산량의 63%가 도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과 도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51%가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번 CCU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려 삼척시, 강릉시,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등으로 강원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적극 준비했다. 공모에는 총 2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현장 조사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SMR의 미래 : 세계가 묻고, 경남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 콘퍼런스‘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 선도기업과 국내 원전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설계·제조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경남도의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선점과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클러스터 육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회식, 기조강연, 국내세션Ⅰ, 해외세션, 국내세션Ⅱ으로 진행됐으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남표 창원시장의 환영사,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같은 첨단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전력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무탄소 에너지원인 소형모듈원자로, 즉 SMR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우리도는 지난해 6월 경상남도 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