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엔씨(NC) 다이노스의 후원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남 초․중학생 2만 265명이 무료로 야구를 관람하는 문화 체험 활동을 총 109회 했다. 엔씨 다이노스가 후원한 학생들의 무료 야구 관람은 지난 2022년 경상남도교육청과 협약한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교류 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사업은 지역 기관과 개인의 연계 협력으로 교육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해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기반형 연결망 구축 사업이다. 엔씨 다이노스는 경남교육청의 교육 격차 해소 사업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사업과 연계해 2022년(35회, 5,650명), 2023년(68회, 1만 3,550명)에 이어 올해는 109회, 2만 265명의 야구 관람을 무료로 지원했다.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야구 관람을 매개로 가족 단위, 사제 간, 또래 간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을 기획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와왔다. 야구를 관람한 한 학생은 “야구장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 지역학부모연합회 임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열고, 전남교육정책과 관련한 소통‧논의의 장을 펼쳤다. 도내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지역학부모회연합회 활동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 학부모 지원 정책 안내 △ 교육감과의 대화 △ 자녀 사이버 성범죄 예방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남교육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현장에서 의견을 받아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운영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학부모 독서인문교육 참여 활성화’.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등 학부모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견이 공유됐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희진 전남학부모연합회장은 “지역학부모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역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불법으로 사진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예기치 않는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라며 “여러 비상 체계를 가동해서 이 문제를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와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발 빠른 대책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27일 오후,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설협의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범죄심리학자, 교원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디지털 성범죄(불법 합성 및 유포), 학생의 심리·정서적 위기에 대한 예방과 치료, 회복을 위해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위기학생 상담과 치료비 지원, 학부모와 교사 교육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 정신건강 선별검사 강화,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등 위(Wee)프로젝트 기능을 강화해 위기학생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방안을 협의했다. 자문단들은 모든 학생의 정서·심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2학기부터 늘봄학교 운영 대상을 초1학년 전체로 확대한다. 2024년 3월에 38개교로 시작했던 서울형 늘봄학교는 5월에 150개로 확대했으며, 2학기부터는 전면 시행함으로써 초1학년 늘봄학교 정착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5년에는 초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 시행을 위하여 각 학교에 전담인력, 강사 및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력] 각 학교에 늘봄전담인력 1명 조기 배치(7. 1.) 및 역량강화 연수(4일간)를 실시하여 2학기 늘봄학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고, [강사 및 프로그램] 교육청 자체 인력풀(351명), 대학연계(서경대, 서울교대, 숙명여대 등 3개 대학, 강사 124명, 33개 프로그램), 공공기관 연계(서울시, 북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3개 기관, 강사 186명, 26개 프로그램), 지역기관 연계(5곳, 강사 100명, 5개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풍부하고 다양한 강사 및 프로그램을 확보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7일 오후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종교육회의 2차 본회의 및 운영 조정 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세종교육회의’는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 정책의 추진으로 지역 발전과 세종교육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만들어진 민‧관‧학 협치 기구다. 이번 세종교육회의 본회의에서는 그동안 분과에서 같이 생각하고 충분히 토론했던 2024년 세종교육회의 정책 제안서를 심의했다. 먼저, 공동 의제 3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공동 의제는 ①학습, 생활, 정서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강화 ②교권의 존중과 교육의 공공성을 위한 권고 ③교육청-시청 협력으로 세종 지역 교육 생태계 구성과 운영 등이다. 이어서, 분과 의제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5개 분과에서 제안한 의제는 세종 교육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총 14건이다. 세종교육회의 대표 의장이 이번에 의결된 총 17건의 정책 제안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에게 전달하면,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2025년 주요 업무 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7일 딥페이크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라고 관련 부서에 긴급 지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당사자 동의 없이 타인의 사진이나 영상을 합성해 유포하는 딥페이크 사건이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민주시민교육과에 지시했다. 민주시민교육과는 △SNS에 유포 중인 도내 피해 현황 조사·적극 대응 △학생 딥페이크 예방・신고를 위한 가정통신문 및 문자 발송 △청소년 딥페이크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영상 자료' 제작·배포 △사이버폭력 예방(딥페이크) 교장, 교감, 생활교육 담당 교사 연수 △경찰청 유관 부서 협의회 개최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당장 29 부터 30일 이틀 동안 도내 교장, 교감, 교사 등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딥페이크 이해 및 예방 방안을 주제로 집중교육을 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을 오용한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시국사건 관련으로 임용에서 제외된 교원 23명에 대해 공식 사과와 함께 임용제외 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임용제외교원의피해회복심의위원회를 열고 근무경력인정 신청서를 제출한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 교원 23명의 임용제외 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들은 정당하게 교원 임용 자격을 갖췄음에도 권위주의 통치에 항거했다가 1980년대 후반 부터 1990년대 초반 정부와 시·도 교육위원회(현 시·도교육청)로부터 별다른 합리적 근거 없이 교원 임용에서 제외된 사람들이다. 이후 2023년 6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문교부, 시도교육위원회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임용대상자를 임용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하고 부당한 행위”로 규명하고 국가의 사과와 피해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지난 7월 10일 자로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임용제외 교원의 명예와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불법 합성(딥페이크) 및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피해 시 대응 요령을 모든 학교의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에 적극 나섰다. 모든 학교의 누리집에 8월 27일부터 디지털 성범죄 사례, 법률 위반 시 적용되는 처벌 규정, 피해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게시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 ‘딥페이크 피해 학교’명단이 온라인 상에 떠돌아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지난 26일 오전에 모든 학교로 딥페이크 기술 등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적극적인 예방교육을 강조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더불어, 피해사례가 확인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 및 교육(지원)청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동시에, 대구지방경찰청과 협력하여, 학교 명단의 진위 여부와 피해 및 가해 학생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청과 경찰청으로 신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디지털성범죄 피해 신고는 112(경찰청) 및 1377(방송통신위원회)로 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지원은 1366(여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7일 오전 최교진 교육감이 산울유치원, 바른초등학교 신설 현장을 방문해 개교학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월 6-3생활권 산울동에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개 등 모두 2개 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산울유치원은 연면적 4,121㎡에 13학급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 형태, 바른초등학교는 연면적 16,218㎡에 50학급 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 형태로 지어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바른초와 산울유를 차례로 둘러보며 학교 시설, 통학로 안전, 급식, 교육과정 등의 개교학교 준비 상황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1번 국도와 인접해 교통량이 많고 산울동 정주 여건 마련 공사가 지속되는 만큼 통학로 안전을 꼼꼼히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 격려하며 “올해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정상 준공에 힘써 주신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학교가 조기 안정화되도록 일정 기간 학교시설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새 건물 새 제품의 유해 물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에서 진행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현장을 찾아 전남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회 3일째인 8월 26일 금오공업고등학교와 박정희 체육관을 방문, 학생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선전을 응원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경상북도 구미시, 안동시, 포항시, 경주시 등 4개 시의 7개 경기장에서 총 50개 직종에 1,755명의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대회는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및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37개 직종에 총 10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이 중 직업계고등학교는 16개 학교에서 웹디자인 및 개발, 용접, 냉동기술 등 29개 직종에 85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장을 찾은 김대중 교육감은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며,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