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인량전통테마마을과 영덕군 일대에서 경상북도 내 자원봉사센터장와 사무국장 간담회를 1박 2일에 걸쳐 열어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상반기 의성에서 처음 시작돼 경주, 안동에 이어 영덕군에서 네 번째로 개최하게 됐으며, 이날 23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40여 명이 참석해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사업정보와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권용걸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협의체가 본격적으로 구성되고 첫 회의를 영덕에서 맞이하게 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이렇게 함께 모여 서로 협력하는 시간이 우리 지역뿐 아니라 경상북도 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를 환영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자원봉사센터의 존재가 빛을 발하기에 그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시는 각 지역의 센터장님과 사무국장님이 함께 모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협의하는 자리가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업무를 공유하는 것뿐 아니라 1박 2일간 영덕의 자연을 느끼면서 서로를 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역개발, 복지 시책 추진 등의 군정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군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한 ‘2023년 기준 사회조사’의 결과를 지난 21일 공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15세 이상 군민을 직접 방문해 주관적 인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작성한 통계다. 해당 조사의 결과를 살펴보면, 영덕군민의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2022년 6.28점에서 2023년 6.41점으로 0.13점 올랐으며, 생활 수준은 6.17점으로 0.21점 높아지는 등 영덕군민의 주관적 행복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주거 만족도에선 군내 30년 이상 거주한 비율이 62.8%로 경북도 전체 대비 12.6% 높았고, 앞으로도 영덕군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85.0%로 경북도 전체보다 1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경에 대한 만족도 부문은 대기와 수질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각 4.2점, 토양·소음·진동·녹지환경이 각 4.1점으로 조사돼 모든 부문에서 경북도보다 높았다. 다만, 일자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6억 원 증가한 6,1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2일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0.1%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0.95% 55억 원 늘어난 5,89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5.18%인 49억 원 줄어든 276억 원이다. 영덕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세 수입 저조 등의 악재 속에 자치단체 이전 수입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공모 등으로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2년 연속 6,100억 원대의 예산을 달성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 교육 분야 628억 원(10.2%) △문화·관광 분야 462억 원(7.5%) △환경·보건 분야 1,118억 원(18.1%) △사회복지 분야 1,301억 원(21.1%) △농림·해양수산 분야 1,129억 원(18.3%) △산업·중소기업, 교통·물류 분야 318억 원(5.2%) △국토 및 지역개발 493억 원(8.0%) △예비비와 기타 분야 721억 원(11.7%)이 각각 편성했다. 주요 현안별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인재양성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구중·정보고등학교는 대한손상예방협회(강사 배석주) 주최로 11월 22일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정지환자의 특징, 119신고요령, 연령별 가슴압박시행술,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사례별 적절한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했고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김○○ 학생은 “오늘 받은 교육은 이전과 달리 익수 환자, 이물질을 삼킨 환자 등 실제 사례별로 생생하게 응급 상황을 점검해 볼 수 있었고, 심정지 상황에서는 가족이 아닌 119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철규 교장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될 수 있다. 학교 내에서 부득이하게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강구 119 센터에서 소방대원이 오기 전까지 학생들 스스로 골든 타임을 지켜낼 수 있겠다는 확신을 심어 주는 기회가 되었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에 (영덕)병곡중학교 강당에서 경상북도 교육청의 문화예술체험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한결 밴드와 함께하는 가을 재즈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병곡중학교 학생, 교직원 및 지역 학교 교육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특별한 자리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진행되었다. 이한결 밴드는 Washington Square - Village Stompers, Spain - Chick Corea, Obladi Oblada – Beatles, Under the Sea (인어공주 OST), Hit the Road Jack - Ray Charles, 앵콜: L.O.V.E 등 다채로운 재즈 연주곡들을 선보였다. 연주자들은 각 악기별 애드립을 통해 관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주었으며, 실용음악과 재즈에 대한 새로운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원거리에서 온 연주자들의 멋진 연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다. 김상기(병곡중)교장은 ‘학생들에게 실용음악과 재즈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선물하고, 멋진 연주를 통해 즐거운 경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축산중학교는 2024년 11월 21일 13시부터 15시까지 축산중학교 도서관 멀티학습실에서 『베트남의 사회화 문화』라는 주제로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산중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학교자율형 국제교류 및 국외현장체험학습의 사전 단계로 세계시민으로서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국제교류의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김희정 선생님(경주디자인고, 미술)은 다년간 베트남에서 거주하며 하노이 한인회에서 한베 문화교류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생활 베트남어, 베트남의 사회 문화를 재미있게 강의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중학교 김종태 교장은 “한국도 다문화 시대를 대비하여 세계시민교육이 꼭 필요한 시점인데, 축산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특강과 국제교류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4학년도부터 영덕지역 소규모학교인 축산중학교, 병곡중학교, 지품중학교, 남정중학교 등 4개 학교가 연합하여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예체능활동,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을 기획하고 있다. 그 중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1일 관내 등록 급식소 영·유아 2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 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용왕님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을 되찾는 바다나라이야기로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건강한 식품 선택하기 ▲골고루 먹기 등 편식을 예방하고 균형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내용들을 담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를 중심으로 레이저 쇼, 다양한 동요와 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형극 관람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위생과 식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스트레스 고위험 청장년 15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 운동, 요리 등 다양한 활동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활력 에너지를 충전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해소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참여자들의 마음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꽃꽂이, 추상화 그리기 등으로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요가 테라피를 통한 신체활동을 전개하여 참여자들의 불안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간만큼은 온전히 본인에게 집중하는 힐링의 순간이 됐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체험과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에 있는 요양시설인 낙원재가노인복지센터의 이유삼 대표와 100세강구재가복지센터 강경미 대표가 지난 21일 영덕복지재단을 찾아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두 요양시설 대표는 지역복지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문화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기부금이 영덕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약속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농업 분야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입국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영덕군은 베트남, 필리핀 통역사를 초청해 근로자들을 위한 인권 보호, 준수 사항, 무단이탈 예방 등의 필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의 협조를 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통장개설에 필요한 신청서를 일괄 작성했으며, 교육 이후엔 포항출입국사무소에 방문해 외국인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올 하반기 영덕군에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3개 국가로 구성된 55명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등록을 마무리하게 됐으며,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관내 22곳의 농가에 배치돼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이바지하게 된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분들이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