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활성화및건강도시연구회'는 24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안동시 둘레길 진단 및 운영 방안 연구’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안동시의 둘레길의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안동시의 특성을 고려한 둘레길의 체계적 운영 방안을 도출하여 건강도시로서 안동시의 발전을 모색한다.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둘레길의 횔용 의의(중요성·가치) 도출을 위한 둘레길의 개념과 활용의 이론적 배경 조사 △국내외의 둘레길 활용 사례 분석 조사, △안동시의 둘레길 운영 현황 진단 조사 △둘레길 관련 조례 분석 등을 통해 안동시의 둘레길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호석 연구회장은“안동시는 문화·관광의 도시인 만큼 선성수상길, 유교문화의길 등 안동시의 둘레길의 발전적 활용 방안이 모색되어 안동시의 관광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활성화및건강도시연구회'는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물리적·사회적·환경적 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0년 개관해, 지난 15년간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접근성 증가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웅부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SPA엔터테인먼트 공동주관, CJ ENT와 샘컴퍼니 제작으로 추진되며,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을 관람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무명의 코러스 걸이 브로드웨이 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대형 뮤지컬이다. 특히 정통 쇼뮤지컬 특유의 웅장한 무대 연출, 화려한 조명, 완성도 높은 탭댄스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는 줄리안 마쉬 역에 박칼린, 박건형, 양준모가, 도로시 역에는 정영주, 최현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최정상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람료는 VIP석 16만 원, R석 14만 원, S석 11만 원, A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송인의료재단 대성그린병원은 7월 23일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수탁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중독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현재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대성그린병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정신건강과 중독관리의 통합적이고 연계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조은성 송인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 조기 개입, 치료 및 재활까지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 교육 ▲조기 선별 및 상담 ▲사례관리 및 치료 연계 ▲재활 지원 및 인식개선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경동로 663(남부동)에 설치될 예정이며 8월 1일 임시 개소 후, 연내에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경험이 풍부한 대성그린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7월 23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을 지원했다.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이품봉사단 등 관내 민간단체 회원 4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산청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청군 산청읍 내수리 일원 수해 현장에서 주택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는 지난 봄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성금과 구호물품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 이에 안동시는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대형산불에 이어 집중호우로 다시 한번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산청군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번 인력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산청군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인력 파견, 구호 물품 및 성금 지원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지난 대형산불 당시 받은 전국의 온정을 소중히 기억하고 있다”며,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축제기간 중 ‘달빛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성희여고 앞 낙동강 물놀이장을 출발해, 영가대교 아래 징검다리를 건너 낙동강변 맨발걷기 길을 따라 다시 축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간단한 준비운동을 진행한 후, 약 30분 동안 여유롭게 강변을 걷게 되며 맨발걷기도 가능하다. 대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출발 시 제공된 물품을 징표로, 완주 시에는 수(水)페스타 축제장 내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한여름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여름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물놀이와 더불어 함께 걷고, 함께 즐기면서 여름의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달빛걷기대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회차 : 7월 26일 20:00~21:00 (축제 개막일) ▲2회차 : 7월 27일 20:00~21:00 ▲3회차 : 8월 02일 20:00~21:00 ▲4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는 7월 23일 오후 4시 의회 전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 검토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소식은 사과 주산지인 안동을 비롯한 지역 농가에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지역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농가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초대형 산불 피해와 저온피해·우박·병해충 등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과수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즉각 철회 ▲농산물을 통상 협상 대상에서 제외 ▲사과 산업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명 발표 전에는 안동사과발전협의회 최영철 회장 및 사과생산자협의회 이중덕 회장,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황상기 중앙회 부회장, 농협 안동시지부 이광현 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과 산업 현황과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용인시는 7월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각자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은 전통문화의 본고장이자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심지이며 용인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상호보완적인 산업․문화 구조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협력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경제․행정․인적 분야의 실질적 협력 ▲대표단 및 캐릭터 초청 등 브랜드 연계 교류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시민 체감형 교류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홍보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안동시 대표단과 지역 캐릭터 ‘엄마 까투리’가 참여해 축제의 콘텐츠를 더하고, 11월 열릴 ‘2025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는 용인시 대표단이 방문해 인문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7월 22일, 중앙신시장 일원에서 대구지방기상청과 함께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왔니껴 오일장’과 연계해 많은 시민이 운집한 전통시장 현장에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청과 대구지방기상청, 안동기상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 시장을 찾은 시민 300여 명에게 ▲폭염 대응 요령 리플릿 ▲응급 구급함 키트 ▲물티슈 ▲에코백 ▲부채 ▲생수 등 여름나기 물품을 배부했다. 더불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안전신고 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시민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무더운 날씨에 꼭 필요한 물품을 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안동시와 기상청이 함께해 더욱 신뢰가 간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에서 실질적인 폭염 대응 요령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재난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9회 안동시장배 OPEN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과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약 1,6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원래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산불 발생에 따라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연기, 이번 7월 말에 개최하게 됐다. 경기는 연령 및 급수별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치러지며, 랠리포인트제 25점 1세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각 부문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자 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전국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경기장 인근의 낙동강변 산책길과 문화시설도 함께 즐겨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2일부터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진행 중인 문화예술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은 환상적인 음악분수 쇼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선보이며, 음악분수를 지역 문화예술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지역의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3개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색소폰 합주 공연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고, 당초 19일 예정이었던 두 번째 공연은 우천으로 하루 연기돼 20일에 진행했으며, 이날 즐거운 동행의 그룹사운드 연주와 한국무용 공연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총 9회로 예정된 이번 사업은 2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 ▲8월 2일, 9일, 16일, 30일 ▲9월 6일, 13일, 20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