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성구청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돌봄센터 7개소, 수성구 응급안전안심센터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공유 ▲수행기관 간 협력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 119 자동 신고 기능이 있는 장비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한다. 수성구는 올해 1,200여 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대상을 1,400여 가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대표 관광지 수성못에서 개최한 ‘2024 수성못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과 지역예술인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화동산, 수상무대, 남편무대, 울루루 문화광장, 벚나무길, 들안길 등 수성못 둘레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함께, 행복하게’를 주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첫날인 27일 영남국악관현악단과 미스트롯2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양지은, 국악인 이희문이 ‘퓨전 국악 콘서트’ 무대에 올라 국악과 관현악,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우리의 소리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축제 마지막 날만 볼 수 있었던 음악 불꽃쇼가 개막식에도 진행돼 축제 시작을 알렸다. 다음 날인 28일 낮에는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상화동산에서는 지역 내 23개 초·중학교에 음악 동아리들의 연주가, 수상무대에서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수성미술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수성못 사생실기대회가 진행됐다. 같은 날 밤에는 수성못과 영상 음악 분수를 배경으로 ‘B.O.A.(Best Of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메트로안과는 지난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메트로안과는 올해 9월 중구에서 수성구로 확장 이전했으며 이전 기념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원장 2명 모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성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 대강당에서 갑질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조증호 청렴에듀앤컨설팅연구소 대표를 초빙했다. 조 대표는‘영화, 드라마 · 소설로 이해하는 갑질감수성’을 주제로 ▲현행법상 갑질 주요 규정 해설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행위기준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 갑질 사례 등 내용을 직원들에게 2시간가량 강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갑질 감수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청사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를 위해 희생 및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위해 수성구는 지난 6월 '수성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이 탑승한 차량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 주차할 수 있다. 이때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청소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구해바라기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1개 전문기관이 실무위원회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청소년안전망 차원에서 위기청소년 발생을 예방하고 이들을 지원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른 딥페이크 이슈를 놓고 기관들이 파악한 현안을 말하고, 가·피해자 개입 방안과 지역 내 전문기관 연계 등을 논의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위기 수준 청소년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청소년안전망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3년에 설립된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 청소년 전화, 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4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수성구’라는 슬로건 아래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원과 구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무대인 양성평등 주제 낭독극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김대권 구청장과 조규화 의장이 양성평등사회 조성에 기여한 15명의 유공자를 표창했다. 아울러 양성평등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축하 퍼포먼스와 남성 중창단 ‘솔로이스츠’의 기념공연도 행사를 풍성히 채워 공감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백인계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함께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노력을 다짐하는데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역 내 세계시민교육 저변 확대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국제기구 대구 체험관이 이달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2017년부터 국내 세계시민교육을 주도하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APCEIU)과 협력하며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 양성,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등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더 발전시켜 세계시민교육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시민-국제기구 대구 체험관이 지난 6월 수성미래교육관(S-NEXT) 내 조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세계와 나의 연결고리, 국제기념일 알아보기, 기후위기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 체험’ ▲유엔총회장을 디지털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세계 각국의 입장에서 국제사회 문제를 토론하는 ‘모의 국제회의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수성미래교육관 3층 실감미디어실 공간을 활용,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의 학습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여성허브 친화기관 ‘수성여성클럽’이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인 ’행복수성마을만들기 12호(범어3동) 시가 흐르는 마을 시낭송 발표회’를 지난 24일 정호승문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수성마을만들기’는 수성구가 2017년부터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으로 각 마을 특성을 반영해 주민 스스로가 조직하고 참여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범어3동 주민, 동천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은 지난 4개월간 교육받은 다양한 시를 낭송하며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여성클럽은 앞으로 시 낭송과 더불어 정호승문학관을 통한 문화마을 구축 과 문화인프라 저변 확대에 힘쓰는 한편, 지역 학교 및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돌봄 친화적 마을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주민 모두가 한 편의 시로 함께 소통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복수성마을만들기 사업이 수성구형 대표 돌봄특화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민상 수상자로 지역발전 부문에 박경리 씨(여, 59세), 사회봉사 부문에 서신교 씨(남, 54세), 교육문화 부문에 김동근 씨(남, 69세)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수성구민상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랑스러운 구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해까지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먼저,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 박경리씨는 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봉사, 안보, 여성정책, 청소년 지도 등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다. 이어 동 희망나눔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서신교씨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여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내 나눔·배려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민족통일수성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 김동근씨는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민족통일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에 공헌했으며,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