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9일2024학년도 영덕발명교육센터 ‘소프트웨어 개발반’수료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반은 관내 초 5학년 부터 중 2학년까지 신청을 받아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었다. 소프트웨어 개발반 학생들은 5개 프로그램(생성형 AI, Scroobly, 라인 코딩, FACEJOY App, 마이크로비트)을 배우고 배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캐릭터 디자인, 인공지능으로 음악 만들기,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게임 제작 등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 참여한 소프트웨어 개발반 00초등학교 000 학생의 부모님은 ‘소프트웨어 개발반을 신청한 후 토요일마다 일찍 일어나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수업이 재미있고 알차다는 느낌이 들었고, 다음 학기에도 우리 아이가 발명 수업을 수강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수업을 준비해 준 영덕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소감 및 감사 말씀을 전했다. 남정일 발명교육센터장은‘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신청해 준 학생들의 열정에 놀라움을 표하며 교육 프로그램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창수초등학교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2024학년도 창수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HI-pass(하이패스)로 떠나는 HI-story(히스토리)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로, 학생들이 이틀 동안 역사에 관심을 가지며 재미있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나날이 일취월장(日就月將)하는 창수초등학교 학생들의 꿈·끼를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오전에는 학년을 나누어 1, 2학년은 생생역사교실 프로그램에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학습했고, 3학년부터 6학년은 사전에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와 관련된 퀴즈 교재를 공부하고 과거 시험 ‘역사 골든벨’에 참여했다. 장원의 주인공은 참여 학년 중 가장 어린 3학년 친구가 차지해서 다른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놀라게 했다. 오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학예회 『창수 풍류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공연에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동안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국악 수업을 통해 꾸준히 연극, 사물놀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8개소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글로컬푸드 어린이 요리교실 ‘떠나자, 이탈리아’ 편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식품군별 영양소 및 식품종류 알아보기(어린이 영양교육 반복학습) △이탈리아의 대표요리 떠먹는 피자 만들기(요리활동) △이탈리아의 국기 만들기(미술활동)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떠먹는 피자 맛보기(가정연계) 등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알고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군의 영양소와 역할을 알고 골고루 먹기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9월 26일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포함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광단지를 적극 발굴해 활용할 방침이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관광단지보다 작은 면적에 비교적 단기로 관광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는 인구감소 지역에 맞는 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단지 규모였던 50만㎡ 이상에서 5만㎡~30만㎡ 미만으로 기준이 완화되고 관광단지에 도입해야 하는 시설의 종류 역시 3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업, 운동·오락·휴양·문화시설)에서 2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업)으로 줄어들었으며, 시·도지사만 가지고 있던 관광단지 지정 권한 또한 지자체장으로 이양됐다. 이에 따라, 소규모 관광단지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되고 면적 기준과 시설기준이 완화돼 단기간에 조성이 가능하며, 이러한 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저녁, 영덕군민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영덕군민 중 개인 악기를 소지하고 연주 가능한 클래식 애호가들이 2023년 7월 3일 자발적으로 창단한 예술단체이다. 클래식 비전공자가 대부분으로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실력보다 열정”이란 모토 하에 결성되었다. 창단 첫해부터 '2023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폐막식에 초청돼 데뷔 무대를 갖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영덕군 신춘음악회'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합동 연주를 펼쳤고 지난 3일엔 '2024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폐막 무대에도 올라 9일간의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공식적인 첫 활동이 된 이번 창단연주회에선 요한 슈트라우스, 하차투리안, 오펜바흐, 드보르작 등 정통 클래식 곡과 팝, 영화음악, 가요, 뮤지컬 넘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탈리아 마리아노 코멘세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김석구 지휘자가 유쾌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24년 영덕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방지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산불감시원들은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초동 진화를 위한 직무교육, 안전한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 전문 교육 등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영덕군은 이번 발대식에서 인사문화 실천 강연을 열어 산불 감시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줄이고 건강한 인사문화를 정착·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들어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산불감시원과 예방전문진화대의 철저한 산불감시와 초동 진화의 공이 크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영덕군은 산불진화용 중형 헬기를 임차하고 산불 ICT(정보통신기술)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산불 조기 발견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친 바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소속 영덕학부모회장협의회는 11월 7일, 영덕군 복지재단을 통하여 691,000원의 성금을 지정 위탁 기부했다. 이 성금은 지난 10월 28일 영덕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이루어진[2024 해파랑 음악 축제]에서 관내 학부모들이 떡볶이와 어묵 등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691,000원)으로서 떡볶이 등의 판매는 처음부터 기부의 뜻을 가지고 이루어진 활동이었다.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회의를 통하여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뜻을 모아 성금을 지역 취약아동을 지원하는‘영덕군 드림스타트’에 지정 위탁하기로 했다. 영덕학부모회장협의회의 김미애 회장은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재료로 만든 먹거리를 간식으로 줄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두 배로 값진 활동이었다”며 영덕학부모회의 기부 활동이 영덕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영덕군 청소년들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풍물장단이 군민들의 가슴에 휴식과 감동을 선물했다. 얼~쑤! 풍물단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1학년까지로 구성된 청소년 풍물단으로 모두 20여명의 청소년들이 4월부터 10월까지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올해에는 23년 사물놀이 구성에서 우도농악을 추가하여 상모를 제외한 사물놀이판을 열어 우도굿의 장단의 깊이를 살린 연주로 청소년 풍물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25년에는 상모돌리기를 추가할 예정이며 참여 연령도 중학생 2학년까지 확대하는 등 청소년 풍물단이 지역 내외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계획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삼성전자서비스 후원, 초록어린이재단 배부한 사업인 ‘방송 댄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공연을 영덕 덕곡천 특별무대에서 펼쳐 화제가 됐다. 이 날 공연을 위해 영덕군가족센터 댄스팀(Blue Dream)은 ‘르세라핌-Crazy’, ‘여자아이들-클락션’, ‘전소미-Ice Cream’, ‘에스파-Armageddon’의 안무를 완벽하게 연습해 성황리에 특별 공연을 마쳤다. 거주 지역 특성상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댄스교육을 받은 학생은 ‘영덕에 댄스학원이 없어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춤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영덕군의 초등학생들은 문화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얻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키웠다. 25년에도 댄스팀(Blue Dream) 2기를 모집하여 영덕군의 자녀들에게 문화교육, 체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집계한 전국 송이 생산량에서 13년 연속 1위라는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대기록을 남겨 명실상부한 자연산 송이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영덕군은 유난히 긴 가을 폭염과 가뭄이 이어져 송이 생산 환경이 최악인 상황에 놓여 예년에 비해 2주 정도 늦게 송이가 나오기 시작해 10월 2일 영덕군산림조합이 진행한 첫 송이 공판에서 1.4kg이라는 최소량이 경매됐다. 올해 전국 송이 생산량은 70.6톤 165억 6,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절반 정도 줄었으며, 이중 영덕군은 15.8톤 33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22.3%를 차지해 13년 연속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판매장을 영덕군민운동장과 영해휴게소에 설치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의 송이를 맛볼 수 있는 ‘명품송이 한마당’을 운영했다. 또한 영덕 송이버섯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2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송이 사진 전시, 등급별 기준표 설치, 송이 인형탈 이벤트 등 영덕 명품송이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이 자리에 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