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 25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주민,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자문위원 등을 초청해 ‘제21회 통일로 가는 수성구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격려품 전달, 모범 다문화가정 표창 수여, 금복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구 대구지역회의 부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가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김동구 부의장이 대표로 있는 금복장학재단에서 수성미래교육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해 의미가 컸다. 2004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수성구민 화합 한마당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드는 행사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지역 어린이집 원장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부모오티 및 입학설명회 교육’을 진행했다. 라지숙 영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장을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이 내년도 첫 시작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라 소장은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실습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 영유아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챗 GPT를 활용한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 MZ세대 학부모의 관심사와 니즈를 살펴봤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집,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아이,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가겠다“ 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마을회(자치회) 연합회와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의 국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민간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마세 미치히로 이즈미사노시 부시장과 마츠나미 마사히코 마을회 연합회장 등 18명의 대표단이 수성구를 방문해 이뤄졌다. 이들은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두 도시의 주민자치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못 그림책도서관,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등도 둘러본 이즈미사노시 방문단은 25일 일본으로 귀국했다. 수성구는 이번 양 도시 주민자치연합회 간 만남으로 일본 이즈미사노시와의 교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류 행사가 양 도시 주민들 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주도형 우호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구와 일본 이즈미사노시는 지난해 7월 우호협정을 체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6일 ‘사월책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두 달여 간의 시범운영 때 접수된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 보완점은 개선한 다음 정식 개관했다. 사월책문화센터(수성구 성동로 70, 2층)는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결합된 복합문화시설이다. 812.2㎡(약 246평) 규모의 공간에 주민 휴게공간, 자료실, 열람실, 프로그램실, 어린이 놀이공간을 갖췄으며 인문·철학·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0,0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사월책문화센터는 쿠킹클래스, 중·장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작가 전시회,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시범운영 기간 제한된 도서 대출과 상호대차 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사월책문화센터를 많이 이용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어르신 한지공예 사업’이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 한지공예 사업’은 지역독거 어르신들이 만든 한지공예 작품을 수성빛예술제에 전시함으로써 성취감과 지역사회 소속감을 증진하는 한편, 타인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재생아트협동조합의 전문지도 아래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지공예 교육을 진행했고, 이달까지 독거어르신 70명이 참여했다.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임한 어르신들은 정성을 다해 작품을 만들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한지공예 수업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보조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한지공예에 몰입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성취감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오는 12월 수성못에서 열리는 수성빛예술제에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우리마을 사람 책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마을 사람책도서관’은 마을의 인적자원을 활용, 한 분야에서 깊은 지식과 경험을 쌓은 사람이‘사람 책’이 돼 청소년을 만나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고산농악보존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황선우 단장이 사람 책이 돼 유네스코에 등재되며 K-문화를 이끌고 농악을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이 마을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성구는 범어1동, 황금1동, 상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2025년도 참여 마을을 모집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제2작전사령부에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금연지원센터, 응급의료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부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군장병들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을 홍보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심폐소생술 실습, 미각 판정, 금연 등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모형을 전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젊은 연령층에서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사업 협력 어린이집 중‘황금동 업고 뛰어’ 그룹이 지난 17일 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사진 촬영, 입장식, 성화봉송, 선수 선서, 레크리에이션, 율동, 환경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동,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운동회의 열기를 높였다. 물망이, 아이맘, 캐슬우주, 하늘,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으로 구성된‘황금동 업고 뛰어’ 그룹은 올해 6월부터 원장회의, 교사 힐링 동아리, 부모 참여 교육, 교재·교구 공구, 프로그램·장소 공유, 환경캠페인, 전통문화체험 등을 같이 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달빛운동회에 참가한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가치어린이집 협력사업을 확대 운영해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소규모어린이집 간 공유·나눔·상생을 위해 총 5개 그룹, 24개소 어린이집과 함께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05년부터 매년 자연재난 사전대비, 저감활동, 방재시설 관리, 초동역량 및 실제 대응사례 등 6개 분야에서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과 재난관리 추진 실태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국 338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수성구는 지표 전 영역에 걸쳐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천 인근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 발굴해 관리하는 등 태풍과 호우 등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나선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수성구는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한발 앞서 자연 재난에 대비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재난관리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한 ‘미래교육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대구 수성미래교육관 동편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미래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등 5개 네트워크 기관도 다채로운 교육 체험 프로그램를 제공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교육관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코딩, 친환경전기차, 센서드론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청소년정보통신기술(ICT) 체험전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변 광장에서는 교육재단 장학사업인 수성미래교육 ‘몰입’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11개 팀의 댄스, 음악, 연극공연, 영어토크쇼 등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유튜버인 긱블 메이커 수드래곤, 김대환 ㈜타임리 대표, 여수진 ㈜대중 대표의 연사 토크쇼가 열려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참여자들은 “기술 중심의 미래교육 체험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미래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행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