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3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431명 중 가구소득 및 재산 등의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6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중 공공근로사업은 분리 및 수거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등 5개소에 1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관광지 조성 및 관리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등 28개소에 56명이 근무한다. 시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여자와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 25일(화) 청소년수련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 분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직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에게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을 보유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영양 교육과 개별 상담, 영양 보충 식품을 제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임산부와 출산부, 72개월 이하 영유아이며 연중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양플러스실(☎ 054-840-5929, 5957)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분유, 쌀, 감자,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 식품 패키지를 대상자별(영유아, 임산부) 구분에 따라 최대 1년간 매월 2회 제공한다. 또한 개별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 문제가 개선되고, 식생활 관리 능력에 긍정적인 변화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임하면 신덕지구 외 2개 지구(△신덕지구 328필지, △외하지구 307필지, △녹전원천지구 51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안동시는 지적재조사측량에 앞서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사업 필요성 및 절차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완료한 상태다. 이달 17일부터 남선면 외하지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이용 가치 상승과 경계분쟁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치매 예방 ・ 관리 서비스 운영 접근성 개선을 통한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안심센터와의 업무 분담을 통한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길안면 보건지소에 분소(分所)를 개소 ․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본소가 아닌 별도 고정 장소에서 치매 전담 인력이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길안면 보건지소에서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 선별검사(K-CIST) 및 환자 등록 상담,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등 대상자 맞춤형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자에 대해서는 치매안심센터 및 협력병원으로 진단검사를 의뢰해 치매 예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길안면 보건지소에서 분소 개소 행사를 개최한다. 길안면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사업 안내 및 치매 인식개선사업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선별검사, 반짝반짝 뇌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열어 어르신 간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이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 선임된 박정철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 ‘안동의 봄, 대한민국 민속을 한자리에’로 설정하고, 가정의 달 5월에 전국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안동으로 초대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민속의 날 선포식을 진행해 전국 민속 단체들이 교류․참석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족 오징어게임 등)와 함께 대동민속마당에서는 5월 3일 안동시민체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민속씨름대회 개최, 민속장터 운영, 읍면동 차전장군노국공주 대회, 민속체험마당 등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국의 전통 놀이문화와 민속공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장이 되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숙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까지 모기 및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방역소독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활동이 빨라지는 시기에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하며,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제작업으로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시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정화조, 공중화장실, 하수구, 맨홀, 하천 등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 732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약품 살포와 연무 소독 등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 여름철 위생해충 발생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및 친환경 LED 해충퇴치기를 점검해 환경친화적인 방제작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모기 및 위생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로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내 집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고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는 3월 14일 안동회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조주활 지부장과 대의원 및 회원 100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실적 보고와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외식업 발전에 결의를 다져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음식문화 개선사업 및 외식업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위원 12명에게 시장, 국회의원, 경상북도외식업지부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회원 자녀 12명에게 1인 최고 5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경상북도 22개 지부에서 동시에 개최해 각 지부마다 특색있는 총회를 진행했으며, 안동시외식업지부는 '좋은 식단 및 개인위생 관련 결의문 선언'으로 위생적인 주방 환경 개선,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개인 위생관리로 위생모와 마스크 착용 필수, 친절한 고객 응대로 관광객 천만 명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외식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관광객 천만 명 유치를 위해 외식업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안동시외식업지부에 감사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사업이 앞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용상시장상인회는 3월 14일 용상시장 중앙광장에서 상인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2025년 용상시장 액막이・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인회뿐만 아니라 권기창 안동시장, 경북도의회 김대일・김대진・권광택 의원을 비롯해 관계 기관과 지역 관변단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시장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데 마음을 보탰다. 오전부터 진행된 행사에서는 다가올 액(厄)을 막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액막이 행사를 시작으로,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윷놀이 행사가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며 종일 흥겨운 축제의 자리가 됐다. 안동용상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안동용상시장은 가장 현대적인 시장을 목표로, 옛 시장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상인회, 주민 모두가 합심해 안동은 물론 전국에서 제일가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용상시장은 상인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시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올해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전형에 대비하고자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동시 진학진로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고등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며 입시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진학・진로 컨설팅과 및 대입 면접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1대 1 대면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원하는 입시컨설턴트를 선택할 수 있다. 매월 시기에 맞는 상담 테마를 정해 학생부 컨설팅과 입시전략 컨설팅을 진행하며 3월 15일부터 시작했다. 신청은 안동시 진학진로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 장소는 안동시 진학진로 카페(구 퇴계학당 입시카페)이며, 1회당 소요 시간은 50분이다. 이 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은 전문 컨설턴트의 심도 있는 상담과 진학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받고, 학부모는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정보격차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학년도 마다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대입전략과 다양한 입시정보를 얻어 진로 선택과 대학진학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용상동 1517-2번지 일원에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과 산모를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산후조리 공간을 갖춘 ‘안동시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자가,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 3월 11일 최종 선정됐다. 지상 4층, 연면적 3,33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선정자는 “안동의 풍경을 담아 편안하게 쉬어가는 안락한 쉼터를 모티브로 해, 산모와 아이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되는 안락한 쉼터”라는 공간계획을 제안해 11개 업체 중 최종 선정됐다. 1, 2층은 열린 체험공간 계획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고, 수직적으로 연결된 다층 구조를 활용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3, 4층은 산모실 내 별도의 수유 공간과 순차적 음압형성으로 안전한 산후조리 공간을 조성해 신생아 돌봄과 산모의 회복을 돕고 산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경북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용상동에 건립될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안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