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28일 서울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개최된 2024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만성질환 연구포럼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행사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향후 정책·연구 발전방향 논의’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의대 홍윤철 교수를 포함한 다수의 의대 교수들이 참석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전략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으며,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달성군보건소는 이날 포럼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공모전 ‘대상’, 대구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에 이어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세 번째 수상이다. 군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전개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건강측정 및 상담 △산업체 연계 통합건강증진 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도시 미관 향상 및 생활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 28일 달성1차산업단지 외 5개소에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을 추진해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알렸다.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은 토피어리 전정 작업을 통해 관내 가로수길을 특색있게 만드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사업구간은 관내 4개 읍면(화원, 논공, 다사, 가창)의 5개소(달성1차산업단지 등)이며, 군은 올해 9월부터 두 달간 순차적으로 사업구간에 식재되어있는 양버즘 및 은행나무 등 2,400여 그루의 가로수 수형을 사각형이나 원형 등으로 전지했다. 이 사업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노선별 특징을 부여하여 시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상가 간판 가림 등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등 ‘일석多조’의 효과를 냈다. 군은 내년에는 상반기 중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을 실시하여 개성 있는 풍성한 가로수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현재 가로수의 크기와 형태가 다 달라 수형이 완벽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지난 2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또는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이에 대한 심사는 ESG 경영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총 3개 영역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단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됨과 더불어 우수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올해 포함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공단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제품 구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히 수확철 농촌일손 돕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용료 감면 확대, 지역의 조손가정을 위한 기부 실천 및 이재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8개 읍면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달성군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장을 비롯한 8개 읍면장, 추진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 청소년 및 추진위원 표창, 마을별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마을별 사업보고 시 올해 대표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항상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각 읍면의 추진위원장님 및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달성군의 미래를 빛내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은 마을별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마을의 학부모, 기관, 단체 등이 마을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2016년 다사읍, 가창면을 시작으로 현재 하빈면을 제외한 8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결혼이주여성, 새마을청년연대회원 등 600여 명과 함께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달성군새마을회가 지역민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달 25일부터 3일간 지속된 비와 찬바람을 이겨내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버무린 김치를 소외계층 약 2,600세대에 전달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지난 27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정연욱 새마을회장은 “올해도 이웃을 위하여 바쁜 시간을 할애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김장에 참여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언제나 지역을 위해 두 팔 걷고 구슬땀 흘리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배추값이 올라 걱정이 많을 이웃들에게 새마을가족들이 정성들여 만든 김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달성군새마을회는 보다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봉사를 이어가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현풍읍 고래들공원과 연접해 있는 포산초등학교에서 ‘포산초 어린이와 함께 하는 디자이너 캠프’를 개최했다. 달성군은 그네나 미끄럼틀과 같은 정형화된 놀이시설을 가진 천편일률적인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창의놀이터 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 대상지 중 한 곳인 현풍읍 ‘고래들공원’은 이달 초 놀이터 총괄기획가 위촉을 시작으로 기본구상 컨설팅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고래들공원’ 놀이터 총괄기획가로 세종시 ‘모두의 놀이터’,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등 국내의 유명 놀이터를 기획한 편해문 디자이너가 위촉됐으며, 군은 어린이들이 놀이터 조성 기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포산초 어린이와 함께하는 디자이너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편해문 총괄기획가의 진행 아래 포산초등학교 학생 24명은 ‘고래들공원’을 방문해 본인이 바라는 놀이터를 상상하고 서로 공유했으며, 포산초등학교 내 특별실에서 조를 이뤄 놀고 싶은 놀이터의 모형을 직접 만들고 그려보는 활동을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지난 11월 20일 오후 2시 최재훈 달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브로제 코리아(Brose Korea) 대구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브로제 글로벌 인테리어 사업부 총괄 사장인 안드레아스 야글, 홍순배 브로제 코리아 대표, 서승우 현대 트랜시스 본부장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브로제 그룹(Brose Group)은 독일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1908년에 창립됐다. 자동차 도어, 시트, 전기 모터 및 드라이브용 시스템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며 전 세계 24개국에서 68곳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근무 중인 직원은 약 3만 2,000명으로, 2023년 기준 약 12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브로제 코리아는 2003년에 설립돼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트랜시스, 르노코리아 등한국의 주요 완성차 및 부품사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 인천광역시 송도에 공장을 두었으나 주요 고객사 입지 등을 고려해 달성군으로 이전했다. 새롭게 지어진 대구 공장은 달성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2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안전한 포획 활동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야생생물관리협회에서 주관한 안전교육은 달성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해야생동물 포획지침과 ASF 표준행동지침, 수렵배상책임보험 단체 가입신청 그리고 야생동물포획관리시스템 매뉴얼 설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달성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이달 초 선발된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고라니로 인한 주민의 불안해소 및 안전관리를 위해 운영된다. 군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달성군을 3개 권역(화원·가창/논공·유가·옥포·현풍·구지/다사·하빈)으로 나누어 기동포획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한 포획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기동포획단에 식별하기 쉬운 조끼를 배부하고,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기동포획단 동선을 확인할 예정이며, 주요 포획지점 입구에는 입산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5일 낙동강·금호강 자전거길에 재난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위치정보를 표시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24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주변 가로등이나 지주에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는 별도의 전력 없이 충전된 에너지로 점등되며, 점등 시 가로등 역할도 해 자전거길 이용자들의 야간 시인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초번호판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112 범죄 신고나 119 구조 신고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달성군은 설치장소로 낙동강·금호강 자전거길 중에서도 인근에 가로등이나 건물이 없어 주변이 어두운 24곳을 선정했으며, 7백만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초부터 약 3주간 기초번호판을 구입·설치했다. 군은 더욱더 안전해지고 밝아진 자전거길로 인해 자전거길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해오고 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이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양곡을 일정 물량 비축하는 것을 말하며, 시장격리곡 매입은 과잉 생산된 양곡을 사들여 시장에 유통하지 않음으로써 쌀값을 안정시키는 제도다. 군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419톤을 매입했으며, 이번 달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619톤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두 종이며, 품종 검정을 통해 이외의 품종이 확인될 경우 해당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출하가 제한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조곡 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수매현장을 방문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이상고온 현상과 벼멸구 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쌀 생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벼 매입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