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7일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119특수대응단, 구·군 보건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대응에 주안점을 뒀다.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체계 교육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할 ▲다중키트 사용법교육 및 참가자 실습 ▲검체 이송방법 시연 ▲개인보호복(레벨A, C)착탈의 실습 등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정비했다”며 “이를 통해 실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삼육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8일 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연탄 1,170장(100만원 상당)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학교에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을 사용해 갑작스러운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삼육초등학교의 연탄 봉사는 2013년부터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다시 시작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학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여성클럽은 지난 8일 여성친화도시 수성구 주민들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주민(ZOOM-IN) 토크쇼’ 행사를 열었다. 토크쇼에 ‘성평등’, ‘돌봄마을’, ‘여성일자리’ 3개 사업 분야의 참여 주민이 직접 나와 사업의 한해 간 진행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다양한 사회참여와 활동 역량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짚어봤다. 성평등 분야에서는 양성평등스토리텔러의 그림책 시연과 성평등 콘텐츠 제작교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 상영을, 돌봄마을 분야에서는 여성가족 친화마을 조성사업 ‘행복수성마을만들기’의 신규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를 진행했다. 여성일자리 분야에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공예품으로 만드는 교육과정 ‘뚜비공작소’의 진행 경과, 수성아트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정섬결 로와 대표가 여성클럽의 다양한 창업지원 참여사례를 발표했다. 라혜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기관의 여성친화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사업 진행상황을 통합적으로 공유하고 인식하는 자리”라며 “보다 주도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법이산 봉수대 사적 지정 학술용역을 맡은 (재)영남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지난 7일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법이산 봉수대 주민설명회와 유적답사 행사를 개최했다. 수성구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 법이산 봉수대의 특징과 가치, 국가 사적 지정 당위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또, 봉수대 정비 상태와 보존 현황을 볼 수 있는 현장답사의 시간도 가졌다. 법이산 봉수대는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시지정문화유산(기념물)으로 지정됐고, 국가 사적으로의 승격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반영해 현재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 8월 주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법이산 봉수대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으로 시작해, 지난달 11일에는 대구국립박물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학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 이태근 씨는 “내가 살고 있는 곳 인근에 봉수대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법이산 봉수대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돼 수성못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금호강 자전거길 구간 7개소에 큐알(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금호강 자전거길 다수 구간은 해당 지점을 설명할 건물이나 시설물을 찾기 힘들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 수성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호강 자전거길 주요 지점 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장소에서, 도로구간의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활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는 주소 정보 시설물이다. 추가 설치된 기초번호판의 큐알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전화번호를 누르거나 문자를 입력하지 않고도 현재 위치가 모바일에 자동으로 표시돼 간편하게 긴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더 안전하게 금호강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 부모교육이 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부모와 자녀, 어린이집 모두를 위한 교육으로, 토론하는 하브루타 교육과 생활 속 실천 환경교육 등 어린이집 희망 주제에 따라 강사를 파견했다. 지역 어린이집 36개소와 양육자 239명이 참여해 자녀 권리 존중과 긍정 양육의 실천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육자가 참여하기 편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관기관에서 총 13회 교육을 진행, 부모가 모이는 곳이 곧 부모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내년에도 어린이집과 양육 가정에 유용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돕는 참여프로그램을 추가 지원해 만족도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양육자의 긍정적 관계증진을 돕고, 부모 양육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부모교육, 영유아프로그램, 양육상담 등의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올해 처음 실시한 프로젝트 진로교육 ‘학교축제 쇼메이커(SHOW MAKER)’가 학생이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이를 통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대구 정화여자고등학교 ‘정화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수성미래교육재단의 ‘학교축제 쇼메이커(SHOW MAKER)’ 사업과 함께한 올해‘정화제’는 정화여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축제준비위원회가 행사기획전문가들의 컨설팅과 멘토링 교육을 받으며 축제문화를 직접 만드는 특별한 장이 됐다. 동아리별 부스 운영뿐 아니라 활동 중심의 콘텐츠도 기획돼 유명 OTT 플랫폼 명칭을 인용한‘정화플릭스(Junghwaflix)’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기리에 종영된 프로그램 소재를 가져와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다른 학교 학생과 지역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년과 다른 축제를 본 학생들은 “축제가 감동을 주었다.”, “학교 축제가 정말 멋있다”라는 후문을 남겼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10대들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는 어른들을 감동시키며, 그 감동에 우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매년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책으로 일부 행정복지센터에 친환경 소화포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상에서는 적정 공간 확보가 어려워 전기차충전기 이설이 불가능한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주차장에는 ‘스탠드 세트형 친환경 소화포’를,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는 행정복지센터 6개소에는‘이동형 친환경 소화포’를 설치했다.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기를 지상으로 이전 설치했다.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유독가스 확산을 막는 장비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친환경 소화포’는 화재로 발생하는 열은 방출하고 소화액(소화수)은 침투가 가능한 준불연 코팅 섬유를 사용했다. 수성구는 새로 설치한 친환경 소화포가 대응시간 확보를 통한 화재 초기 진압과 안전한 행정복지센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화재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해 구민들이 안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조진만 건축가(㈜조진만건축사사무소)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괄건축가는 공간정책 및 전략수립에 대한 자문 또는 주요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공공건축의 가치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수성구 전역의 도시공간 사업이 조화를 이뤄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간전문가이다. 수성구에서는 2019년 5월 대구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제1대 신창훈 총괄건축가를 거쳐 제2대 총괄건축가는 조진만 건축가가 맡게 되었다. 임기는 2년이다. 조진만 신임 총괄건축가는 학식과 실무역량을 모두 겸비한 도시·건축전문가로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의 칭화대학교 건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역임했다.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젊은건축가상,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독창성과 예술성을 가진 건축물을 쌓아가는 것이 도시 유일성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경쟁력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5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제7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제7기 구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시연, 구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구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은 이미원 도시와젠더 대표가 ‘여성친화도시와 구민참여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제7기 구민참여단은 구민 89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임기 동안 ▲양성평등 ▲친화도시 ▲안전도시 ▲건강도시 총 4개의 팀으로 활동한다.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및 의견수렴, 각종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및 기타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구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표성을 가진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이 성별 불평등 요소 발견,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진행 등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발전시키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