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3일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청소보조로봇 ‘따르미’ 시연회를 개최했다. '따르미'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청소 보조 로봇으로, 수성구는 따르미 3대를 도입해 범어1동, 범어2동, 수성못 일대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연회에서 ‘따르미’는 작업자를 감지해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등 청소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가로환경 공무직들이 처리하기 어려운 크고 무거운 쓰레기를 대신 운반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가로청소보조로봇 따르미가 환경 공무직들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육체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자매도시 경남 거창군의 월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어린이대표단 35명이 수성구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거창군이 수성구 어린이대표단을 위해 마련한 문화탐방에 답방으로,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을 수성구로 초청해 수성구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은 먼저 국립대구과학관 수성창의과학센터를 견학했다. 어린이들은 과학시설물을 체험하고, 과학 원리를 이용한 만들기 수업을 들으며 기계동력 부품인 태엽을 이용한 마그네틱 오르골 동산을 만들었다. 다음으로 수성미래교육관을 방문한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역할과 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드론을 조종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로봇 구동원리와 센서를 이해하기 위한 로봇 코딩 체험도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수성미래교육관에서 체험한 드론을 이용한 축구는 마치 내가 로봇 조종사가 된 것 같아 너무 재밌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지회장 이종익)는 지난 11일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정창옥 수성경찰서장도 함께했다.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 소속 7개 자원봉사단(범어4동경로당 봉사단, 궁전경로당 봉사단, 시지동서경로당 봉사단, 시지효성백년가약2단지경로당 봉사단, 중부리경로당 봉사단, 파동제1경로당 봉사단, 황금힐스테이트경로당 봉사단)의 봉사자 14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사람을 보호해요', '횡단보도 앞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나서서 캠페인을 펼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종익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장은 “노년층 교통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청소년동아리문화축제인 ‘우리의 시(si)그널’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재능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소통하는 장이다. 행사는 수련관 본관 앞뜰과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코코와 핼러윈’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마련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인생네컷 촬영, 핼러윈 호박 조명 만들기, 핼러윈 캐릭터 타투 체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하는 빼빼로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 하이라이트로 청소년 동아리들이 선보인 댄스, 버스킹, 보컬,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넘친 무대는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랜덤플레이 댄스, 경품 추첨 등도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지역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024 수성그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수성‧팔현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수성그린 파크골프선수권대회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파크골프 전국대회로 16개 시·도에서 549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수성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수성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수성구, 수성구의회, TBC,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일반부 예선 경기, 9일에는 일반부 결선 경기와 3세대부 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가족 3대가 한 팀을 이루는 3세대부 경기의 호응이 뜨거웠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대구 수성구 신기찬, 여자부에선 대구 수성구 김효연, 3세대부는 대구 동구 도재호, 도종규, 도성환이 상금과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망월지의 두꺼비를 모티브로 해서 탄생한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개회식, 시상식에 함께하여 선수들을 독려하고 축하하여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일반부 결선 경기와 3세대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구새마을회는 12일 수성구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 등 80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동대사가 후원한 강원도 고랭지 배추 5,000포기를 수성구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김장했다. 윤종현 수성구새마을회장은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가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등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김장 나누기를 통해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다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회 청소년 연극영상제 ‘별모음 집(ZIP)’ 행사가 지난 9일 수성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전국 공모를 통해 우수한 연극 및 영상 작품을 발굴·발표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부문에서는 가창중학교 ‘스모킹 브레이커스, 덕화중학교 ‘시나브로’, 달구벌고등학교 연극 동아리가 실력을 겨뤘다. 안희철 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과 이지영 대구연극협회 부회장이 심사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가창중학교 ‘스모킹 브레이커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상 부문에서는 경기이룸학교,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밀양영화고등학교, 서울영상고등학교, 수성구청소년수련관, 피싱스튜디오가 본선에 올라 우수 작품을 선보였다. 금동현 비평가, 류승원 영화감독이 영상 부문 심사를 맡았으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성구와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한누리봉사단은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누리봉사단은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매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추위과 난방비 부담을 겪는 가정을 위해 회원들이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한누리봉사단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무료 급식봉사, 연탄 지원 등 저소득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지원 단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탄지원 봉사를 마련했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함께 행복한 수성마을! 행복만큼-고독제로’라는 비전 아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사회관계망 형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복지관,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성구가족센터 등 기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협력한다. 지난달부터 원룸, 빌라 등 주택가 밀집지 가운데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은 4개 동과 고산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과 복지사업 수요조사를 반영한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금2동의 ‘우리함께, 마음의 안부를 나눠요’, 고산1·2·3동의 ‘동고동락’, 상동·중동·두산동이 함께하는 ‘상일·중일·두일이의 행복찾기’ 사업이 대표적이다.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가죽공예 등 체험활동, 정신건강 특강, 퍼스널컬러 진단, 간송미술관 견학 등을 운영했다. 향후 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전시도 개최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1인 가구 주민의 정서 안정과 자립을 도모하는 한편, 이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사단법인 대경ICT산업협회와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상도 수성구 생활환경국장, 최종태 산업협회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산업협회 소속 회원사 직원들이 출장 시 대구로 택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장려해 어려운 택시업계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산업협회는 총 325개 정보통신(IT)·문화기술(CT) 관련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고, 직원들의 주요 출장 시간대가 택시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라는 점에서 택시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이 민간기업의 대구로비즈 확산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