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지킴이’ 14명을 배치·운영한다. 군은 여름철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청운하천, 마평교, 얼음골, 방호정, 지소하천, 고와하천)와 물놀이 위험구역 1개소(월막하천)에 각 2명의 안전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해당 지역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 활동을 통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7일, 선발된 안전지킴이 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인명구조 교육 등을 포함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군은 물놀이 사고 취약지역에 안전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인명구조 장비를 정비하는 한편, 지속적인 안전 문화 캠페인도 전개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대식’과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석해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 내 각 시·군 청소년참여기구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연합발대식은 청소년위원의 다짐 선서,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정책 반영 결과 공유,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기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자 주동근 작가의 창작 활동과 청소년기의 경험에 대한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이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진로 탐색, 창의 예술, 마음 건강, 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부스를 체험하며, 청송군에 도입할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과 정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 청소년참여기구는 박람회 참여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활동 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청소년활동과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송에 적합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3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읍 부곡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청송읍 부곡리 특별재생지역 지정(안)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최철민 교수가 ‘특별재생지역 지정(안)’을 발표했으며, 이어 김종하 청송군 도시농촌활성화센터장, 정영태 벽상엔지니어링 대표, 신영삼 애플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송읍 부곡리 특별재생사업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공동화와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청송군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사업이다. 특별재생지역 지정 요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단일 면적 100만㎡ 이하, 피해 규모 100억 원 이상(기반시설 20억 원 이상, 주택 60억 원 이상)인 지역으로 정해져 있다. 청송군은 향후 국토부에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요청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 고시한 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명소를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 사회와 단체가 협력해 조성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약 42,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백일홍을 식재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매년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꽃양귀비는 5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6월 중순까지 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왕산관광단지 등 관내 공원과 공한지도 꽃양귀비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개양귀비라고도 불리는 꽃양귀비는 5~6월경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봄철 대표적인 야생화로, 중국의 절세미인 양귀비에 비견될 만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군민에게는 희망을, 방문객에게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 청송을 찾아주시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은 지역에 힘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자, 부녀자, 장기입원 환자 등 인력수급이 특히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약 13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컸고,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해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으로 농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3일,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1,243만 원, ▲(주)너와농업 회사법인 대표 정영수 500만 원, ▲청주시새마을회 500만 원, ▲㈜태화금속 상수도 보호통 100개(85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아끼는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최근 산불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향기치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밸러국제아로마협회의 무료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자연의 향기를 통해 산불 피해로 인한 트라우마, 불면, 공포 등 심리적 불안을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페퍼민트, 라벤더 등 아로마 오일을 직접 바르고, 향기를 들이마시고, 깊게 호흡하며 향기가 피부 세포에 스며드는 향기 치유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경험했으며, ‘편안한 숨’, ‘꿀잠’ 오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정성껏 수제로 만든 화장품이 선물로 제공되어 따뜻한 정과 마음을 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이번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부모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경상북도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가정 내 성평등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청송군가족센터는 염은희 가족코칭연구소 소장(『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2017, 다림), 『엄마 해방일지』(2022, 지식과 감성) 저자)을 초청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존중과 협력의 긍정 훈육’을 주제로 3시간 동안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참여한 부모님들은 ‘부모로서 나는 언제 행복한가’, ‘무엇에 감사하고 있는가’, ‘나는 왜 훈육에 실패하는가’ 등의 주제로 다양한 그룹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한 가족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모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자녀 30여 명은 가족센터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미술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토요일 오후를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기 부모교육에 이어, 2회기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이 5월 31일(청송 실내집회장)과 6월 7일(진보면사무소 2층) 토요일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경상북도검도회에서 200만 원, ▲청송군검도회에서 100만 원, ▲청송색소폰동호회에서 121만 원을 기부했으며, 23일에는▲극동엔지니어링이 1,000만 원, ▲생활개선회 청송군연합회 회원일동이 446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지역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사회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군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재건에 나서며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복구를 위해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직자들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이재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회복에 나섰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설명회’에서는 임시주택 설치, 과수 피해 복구, 2차 피해 예방 대책 등을 주민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하며 신뢰를 쌓아갔다. 특히 이재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생활 터전에 임시주택을 설치함으로써, 낯선 환경이 아닌 익숙한 이웃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는 지역 공동체 유지와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이 맞닥뜨린 또 하나의 과제는 지역경제 회복이다. 달기약수탕 상가가 큰 피해를 입는 등 산불 여파로 봄맞이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감소하고, 주왕산 상가 및 주요 관광지는 한동안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다. 이에 군은 ‘여행이 곧 기부’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을 통해 청송을 응원하고 소비를 이끌어내는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