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5월 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모범 어린이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고, 봉사, 독서, 명랑 부문 모범 어린이 9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친구를 배려하고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한 어린이 40명에게 ‘봉사상’, 다양한 책을 읽고 실생활에 적용한 어린이 15명에게 ‘독서상’, 항상 밝은 웃음과 인사로 주위를 따뜻하게 하는 어린이 39명에게 ‘명랑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TBC 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포토존, 기념 촬영 행사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수성구는 지난 2011년 ‘어린이 칭찬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관내 초등학교장, 동장, 어린이집 원장, 사회복지시설장의 추천을 받아 모범 어린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미래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씨와 품행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범 어린이 표창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더욱더 남을 배려하고 학업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와 각 동의 방역소독요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른 감염병 발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방역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합동방역은 수성구 23개 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동의 방역취약지와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이 실시된다. 대규모 취약지인 공원 등은 방역차량을 이용한 연무 소독을, 좁은 골목길이나 하수구 등은 도보 방역을 통한 분무 소독과 유충 구제작업을 병행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하절기 해충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합동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혼자 사는 치매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독거치매환자 건강수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30명과 연계해, 봉사자가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등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혼자 사는 치매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분야별 건강관리 교육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 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정신건강 ▲식생활 ▲일상생활에 대한 맞춤형 활동이며, 매주 1회씩,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인지 기능 및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원예 활동과 디지털 문화 체험 등 회차별 체험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혼자 사는 치매 환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 금호강길 1코스 현장 점검 및 개선 방안 논의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1일, 수성구의 대표적인 둘레길 코스인 ‘생각을 담는 길’ 금호강길 1코스를 따라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둘레길의 생태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과 보전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 의원, 최명숙 의원, 관계 공무원 4명 등 총 7명이 함께했다. 연구회는 팔현생태공원에서 시작해 수성패밀리파크, 고모동 철새도래지, 금호강교, 고산서당 등 약 7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주요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다. 특히 생태적 보존 가치가 높은 지점에서는 개발과 보호의 균형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최진태 부의장은 “수성구 둘레길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연결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에서 파악한 현안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 교실 ‘다모임’ 1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산전·산후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함께 모여 임신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아 ‘다모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교실에는 임산부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과정의 이해 △모유수유 및 태교동화 방법 △쪽쪽이 클립·치발기 만들기 △힐링 원예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교육과 원예치료 활동도 병행하여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주변 임산부들에게도 꼭 참여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건소와 거리가 먼 고산권 임신부들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2025년 수성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수성주니어보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직사회에 유연성과 창의성을 불어넣고, MZ세대 공무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조직문화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2025년 수성주니어보드’는 40세 이하의 젊은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행정, 복지, 시설, 세무, 환경, 간호, 보건, 전산 등 다양한 직렬에서 선발됐으며,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주니어보드는 월 1회 수시회의와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업무방식 혁신, 신규 정책 제안, 수성구의 미래 모델 제시 등 주제별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주요 시설 및 미술관·박물관 견학, 구청 주요 행사 및 수미창조 포럼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자로서 안목과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는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전 직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도출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세 및 세외 수입 과징 실적 등 11개 분야 5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세수 실적 부문 4개 분야와 세정 운영 실적 부문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수성구는 매년 세수 실적 분야에서 9개 구·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정 운영 실적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성구는 지난 2024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납세자 중심의 맞춤 세무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국제존타 대구2클럽은 지난 23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대구2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권정애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국제존타 대구2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국제존타는 UN에 가입된 전문 직업 여성들의 세계적 봉사단체로 우리나라에서는 1966년에 창립돼 현재는 32지구 한국존타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제존타 대구2클럽은 지역 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3일, 교육시설 복합화 및 미래세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밖 도서관 : 농업에 미래를 더하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텃밭 250평과 첨단 농업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산도서관은 지역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 6차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구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중등 직업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2026년 9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열릴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 대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깊이 공유했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건전한 직업인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건설공사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다양한 시설물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재난 관련 주요 사고 사례와 제도적 취약성 등을 고려해 다중이용업소, 자동차 정비소 등 시설 유형이 추가되어 11종 시설 유형, 총 61개소로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2일 실시한 건설공사장(수성구 청솔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점검에서는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안전관리계획 ▲가설 구조물 설치 상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현장 위험도 평가도 병행해 진행했다. 송기찬 부구청장은 “공사 기간 준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