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3월 20일 임원 및 이사 29명을 대상으로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를 방문해 원예특작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을 접하며 전문지식을 넓혔다. 이어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돌산갓장터마을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갓김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농촌체험․휴양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돌산갓장터마을에서는 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 임원들이 방문해 안동-여수 생활개선회원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선진 농업기술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지역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산을 막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재선충에 약한 소나무 대신 다른 수종으로 숲을 바꾸는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국내 소나무류는 재선충에 취약해 감염 시 치료가 어렵고 쉽게 고사하며, 주변 소나무에 빠르게 확산돼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이에 안동시는 재선충병 극심 피해지역과 확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산주와 원목 생산자 간 계약을 통해 진행되며, 산주는 적정한 나뭇값을 받고 원목 생산자는 파쇄 비용을(25,000/㎥) 보전받아 단목 방제에 대한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방제 후 소나무류를 제외한 조림을 시행한다. 또한 지역에 맞는 수종을 심어 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수종을 심어 산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종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종전환 사업에 지역민과 산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2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선서식, 봉사자 교육, 봉사단 안내, 그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지역 내 9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대학생 멘토들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성문 관장은 “청소년 봉사단과 대학생 멘토들의 열정과 헌신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이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봉사단은 2009년부터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이 복지와 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및 국제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홍역 유행에 대한 대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은 반드시 홍역백신 접종과 해외여행 전후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홍역 퇴치 인증국(WHO, 2014)으로, 홍역을 검역감염병으로 지정(‘24. 1월~) 중이며,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24년 총 49명, 25.3.6일 기준 총 16명)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접촉된 사례들이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 시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면역이 불충분한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90%에 이르러 전파 차단 주의가 어떤 감염병보다 중요하다. 다행히 홍역은 생후 12~15개월, 4~6세에 MMR 2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관내 소아과 및 예방접종 위탁기관(10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의 영유아가 홍역에 감염될 경우 폐렴, 중이염, 뇌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범시민 보훈․안보의식 고취와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3월 28일까지 홍보를 실시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2016년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 기념일이며, 올해는 다가올 3월 28일이 서해수호의 날이다. 안동시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국가보훈부가 정한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을 슬로건으로, 안동시청 누리집 및 시청 내 시민회관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게첨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옥동 어가골에 현수막을 게첨해, 범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서해수호 55명의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입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안동시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행될 때마다 시민의 뜨거운 반응으로 종료된 것을 보면, 안동이 내륙의 바다라는 점을 매번 실감한다”며, “수산인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수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추후 관련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안동시 수산업 종사자들의 발전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을 3월 24일부터 재개한다.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5월부터 7월까지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낙동강변 둔치 내 △어가골 다목적 광장 △영호대교 북단 △영가대교 북단 △용정교 북단 4개소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아용, 성인용, 2인용 자전거까지 다양하게 비치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1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대여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17,000여 명이 이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녹색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망 확충, 시설물 정비 등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안동시 시민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월 1일 남후면 무릉리 산163번지 산림인접지에서 재처리 부주의로 산불을 발생하게 한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입건․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위 가해자는 산불 조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계도에도 불구하고 산림인접지에서 불씨 취급 부주의로 산불을 발생하게 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했다. 또한 최근 산림 인접 100m 이내 밭에서 소각한 행위자 3명에게도 각각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2월 26일 산불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공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군부대,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영주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3월 20일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소방서 및 관련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로, 산림인접지에서 각종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고, 등산객 등 입산자는 인화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무궁수훈자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21일 안동체육관 1층 연회장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박정흠 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사무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공로패 전달에 이어 이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월남전 참전자, 6·25 참전 유공자 등도 함께 자리해 지역의 보훈 문화 발전과 국가・지역사회 안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오성 회장은 “무공수훈자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공회원들과 지역발전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는 무공수훈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들의 피와 땀이 오늘날 우리나라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3월 21일 안동시청 시민회관 영남홀에서 2025년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는 1부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고,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및 예산결산 승인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동량 지회장은 “우리 어른들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어른다운 노인으로 자녀와 후손들에게 귀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젊은 세대에 모범이 돼주시는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50년 이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건강, 여가가 잘 어우러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