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체육회와 추진반 19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공개행사의 최종 연출을 포함해 안전, 의료, 교통 등 각 추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무대 구성, 관람석 배치, 선수단 입장 대열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논의하며,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회식장과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 관람석 상태, 소방 안전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이번 대축전에서는 박정희체육관 주변에 체험부스와 구미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한궁, 슐런, 문방구 뽑기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2,000원권 구미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구미시 홍보부스를 6곳 이상 방문한 참여자에게도 2,000원권 구미사랑상품권이 주어지며, 이는 구미시 농특산물 및 소상공인 제품 구매에 사용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3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경상북도 및 구미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년 만에 경북에서 열린 농업 전국대회로, 4만여 명이 참여해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대회 첫날에는 경북아리랑태무 시범단과 경북도립국악단 대북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 리셉션과 개막식이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강명구 국회의원 및 여야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장, 박교상 구미시의장 및 시의원,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된 환영의 밤에서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한 드론 아트쇼와 다채로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참가자들은 환호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이어진 장민호, 코요테, 박서진 등의 초청 가수 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튿날인에는 낙동강체육공원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7일부터 8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24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구미 고아읍 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1905~1979)의 업적을 기리며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4년째 열리고 있으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주어지는 권위 있는 국악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7일 예선과 8일 본선을 통해 각 부문(명창부, 일반부, 고등부, 신인부)의 입상자를 가리게 된다. 8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김병조의 사회로 박록주 선생의 손제자인 김민정 명창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는 박록주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판소리 아카데미, 박록주 학술대회, 추모공연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아 온 고유의 문화인 국악을 보존하고 명창 박록주 선생을 길이 전할 수 있도록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민간 주도의 지역 인구 활력 프로젝트 발굴 및 컨설팅 지원사업인 ‘구미형 인구 신활력 디딤돌 지원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유출, 농촌 소멸, 도시 공동화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가장 큰 특징은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12개 신청 공동체 중에서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콘텐츠를 제안한 3개 팀을 현장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1년 동안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받으며,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 개발 고도화, 정부 및 공공기관 공모사업 대응 기획서 작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청년 정착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구미 쌀 활용 콘텐츠 개발(Rice to meet 구미) △농촌 빈집 활용 및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패브릭 공방의 지역 콘텐츠화(캐슬마을회) △농촌 활력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9월 4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가 주관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육아대디 사진 및 저출생 극복 숏폼 공모전 입상자 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김장호 시장, 신경은 여성단체협의회장, 시민 대표들이 참여한 양성평등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어린이 합창단이 양성평등 노래를 제창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식후 행사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토크쇼’가 열려 양성평등과 저출생 극복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부대행사로는 ‘육아대디 사진전’이 함께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경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시대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식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성차별적 한계를 넘어 화합과 통합된 사회로 나아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2일과 3일 이틀 동안 미등록경로당 47개소에 총 1천6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지난해 10월 구미시 노인복지기금 조례 개정에 따라 미등록경로당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노인복지기금 이자를 활용해 커피, 라면, 두유, 휴지 등 필수 생필품을 제공했다. 특히,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경로당에서는 각 노동조합 및 관계자 10여 명이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지역 내 기업 노동조합과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효행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전상구)는 지난해 12월 자매결연 이후 설날, 어버이날, 말복 등 다양한 기념일에 총 5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했으며, 연말에도 후원과 자원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등록경로당 421개소와 미등록경로당 47개소까지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준기 구미시 총괄건축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건축기획 용역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994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 과도한 유휴공간, 불편한 동선 등의 문제로 인해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에는 도서관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구획을 오픈스페이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고, 프로그램에 따라 가변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청사진이 3D 모델링을 통해 발표됐다. 또한 학습공간 외에도 휴식, 여가, 놀이, 창작 공간을 마련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도 제시됐다. 김장호 시장은 “시립중앙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 브랜딩 강화와 구미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용서체 3종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용서체 개발은 구미시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시각디자인 및 옥외광고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타이틀용 2종과 본문용 1종을 선정했다.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총 3종의 서체를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다채로운 축제와 끊임없는 문화·예술 행사로 꿈틀대는 낭만도시를 표현한 ‘낭만있구미체’△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비상 가치를 표현한 ‘구미첨단산업체’△다 함께 잘 사는 균형있는 상생도시를 표현한 ‘구미돋움체’총 3종에 대한 설명과 서체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개발된 서체를 저작권 등록한 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구미시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도시 정체성을 언어와 시각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서체를 활용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시간 조정으로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바우처택시 100대의 운행 시간이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던 것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변경한다. 이는 아침 출근 및 등교 시간대에 이용 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부름콜도 기존 8시에서 7시로 운행 시작 시간을 앞당긴다. 부름콜은 24시간 운행되지만, 이른 아침 이용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 운행시간을 조정했다. 한편, 구미시의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들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건수는 약 6,600건으로, 총 2,300여 명의 교통약자들이 병원, 학교, 직장, 복지센터 등 다양한 목적지로 이동했다. 시는 이번 운행 시간 조정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되고, 일상생활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특별교통수단 운행은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9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구미 소재 6개 파크골프장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2024년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3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3,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예선전은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선대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동락 구장에서 열린다. 대회의 MVP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1위와 2위는 각각 500만 원(2명)과 300만 원(2명)의 상금이 지급된다. 총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구미사랑상품권 1만 원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255명의 참가자 중 구미에서 570명(25%), 구미 외에서 1,685명(75%)이 참가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입증했다. 이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구미가 전국적인 파크골프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