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소통과 성(性)에 대한 부모의 역할’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성 상담 전문가는 특강에 참여한 부모 30여 명과 성에 대해 청소년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봤다. 부모로서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성교육에 방점을 두고 청소년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 자료를 이용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 딥페이크와 같은 가상공간에서의 성 문화와 디지털 유해환경 등 최근 이슈화된 문제도 다뤄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와 성과 관련된 대화를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와 성에 관한 대화할 때 어떻게 할지 막막했는데 그 두려움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성구 청소년의 부모님께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3년에 설립된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운영, 개인 및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9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에서 '택민 김광순 교수 필사본 고소설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증자인 김광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대구시의원 및 수성구의원, 김 교수의 가족과 제자, 학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평생을 바쳐 수집한 ▲고소설, 고시, 문집 등 고서류 991종 1,215책 ▲한글가사, 제문 등 고문서류 53점 ▲연구실과 자택에 있는 논문집과 연구총서 8,750점을 수성구에 기증했다. 모두 10,000여 권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이 중에는 윤선옥전, 정각록 등 유일본 14종과 왕낭전, 마두영전, 장현전 등 희귀본 8권이 포함돼 있다. 김 교수가 기증한 고문헌은 분량이 방대하고 종류도 다양해 훈민정음 해례본 등의 학술자료와 연계해 우리말과 한글의 변천사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고소설 내용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인문학 문화콘텐츠로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함장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존감 향상과 동기 부여’를 주제로 전한길 메가공무원 한국사 강사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전한길 강사는 자신만의 인생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강연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마·중·물’(내 마음 마주보고, 중심 잡고, 주변 마음 물어보기)이란 주제의 정신건강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스트레스 검진, 아로마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을 체험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 날 행사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053-756-5860)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4년 대구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3D로 구현된 수성구 캐릭터 ‘뚜비’ 숏폼 콘텐츠를 이달 뚜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첫 영상은 만원인 지하철 객차 내 가지각색의 뚜비가 등장하며 뚜비의 유쾌한 표정과 몸짓으로 월요일 출근길과 금요일 퇴근길을 대비시켰다. 뚜비의 일상을 그린 숏폼 영상은 올해 12월까지 매달 한편씩 뚜비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된다. 숏폼뿐 아니라 아나모픽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된 홍보 영상도 다음 달 수성못 관광안내소 등에서 시연된다. 아나모픽 영상은 시각예술콘텐츠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D 뚜비는 지역특화 소재 활용 콘텐츠 발굴·제작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글로컬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2024년 대구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에 수성구는 ‘캐릭터 뚜비를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콘텐츠 개발’을 수요과제로 제출했으며, 과제 수행 기업에는 ㈜벌스(대표 이성철)가 선정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성구청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돌봄센터 7개소, 수성구 응급안전안심센터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공유 ▲수행기관 간 협력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 119 자동 신고 기능이 있는 장비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한다. 수성구는 올해 1,200여 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대상을 1,400여 가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대표 관광지 수성못에서 개최한 ‘2024 수성못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과 지역예술인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화동산, 수상무대, 남편무대, 울루루 문화광장, 벚나무길, 들안길 등 수성못 둘레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함께, 행복하게’를 주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첫날인 27일 영남국악관현악단과 미스트롯2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양지은, 국악인 이희문이 ‘퓨전 국악 콘서트’ 무대에 올라 국악과 관현악,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우리의 소리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축제 마지막 날만 볼 수 있었던 음악 불꽃쇼가 개막식에도 진행돼 축제 시작을 알렸다. 다음 날인 28일 낮에는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상화동산에서는 지역 내 23개 초·중학교에 음악 동아리들의 연주가, 수상무대에서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수성미술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수성못 사생실기대회가 진행됐다. 같은 날 밤에는 수성못과 영상 음악 분수를 배경으로 ‘B.O.A.(Best Of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메트로안과는 지난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메트로안과는 올해 9월 중구에서 수성구로 확장 이전했으며 이전 기념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원장 2명 모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성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 대강당에서 갑질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조증호 청렴에듀앤컨설팅연구소 대표를 초빙했다. 조 대표는‘영화, 드라마 · 소설로 이해하는 갑질감수성’을 주제로 ▲현행법상 갑질 주요 규정 해설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행위기준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 갑질 사례 등 내용을 직원들에게 2시간가량 강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갑질 감수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청사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를 위해 희생 및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위해 수성구는 지난 6월 '수성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이 탑승한 차량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 주차할 수 있다. 이때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청소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구해바라기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1개 전문기관이 실무위원회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청소년안전망 차원에서 위기청소년 발생을 예방하고 이들을 지원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른 딥페이크 이슈를 놓고 기관들이 파악한 현안을 말하고, 가·피해자 개입 방안과 지역 내 전문기관 연계 등을 논의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위기 수준 청소년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청소년안전망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3년에 설립된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 청소년 전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