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의성군 미래사회변화대응 지속발전전략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의성군의 기존 시책과 중장기 계획을 체계화하고, 미래 사회 환경 변화 및 새 정부의 정책에 대응하는 실행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의성군 주요 사업의 정착 및 고도화 ▲AI·기후위기·초고령화 등 미래 변화 대응 전략 마련 ▲새 정부 국정과제 등 지역 맞춤형 실행전략 마련 등을 핵심 과업으로 추진한다. 특히 보고회에는 행정혁신, 청년경제, 농산업유통, 문화복지, 지역재생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중에서, 분과별 2인씩 총 10명이 참석하여 핵심 전략과제에 대한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의성군의 인구·산업·공간 구조 등 지역 여건 분석 결과와 전략 수립 프레임, 분야별 과제 방향 등을 공유했으며, 자문위원들은 각 분과별 시사점과 중장기 전략에 반영할 방향성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또한 의성군 각 관련 부서에서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현실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구천면은 지난 24일 구천면새마을협의회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직원 등 45여 명이 함께 구천면 조성지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조성지 관광벨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산愛 뚜벅이길’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 준공된 이 길은 의성군의 새로운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구천면 새마을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정비 활동을 제안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조성지 주변의 쓰레기와 나뭇가지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산책길 조성을 위해 구간 곳곳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김정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천면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면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청산愛 뚜벅이길’이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이곳이 의성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엘엠케이(대표 이교웅)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공급망 촉진박람회(CIS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엘엠케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주요 지방정부와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베이징시 및 핑구(平谷) 지구 관계자들과의 투자 협의, 창저우시 고신구(高新区) 상무국과의 공동개발 및 투자유치 논의, 산동성 유라시아 기업교류협력센터와의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 검토 등을 통해 다양한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또한 세포배양 및 바이오센서 기술을 보유한 중국 현지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는 물론, 오가노이드 관련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및 제품화를 위한 협력 가능성도 타진하며 기술 협력 관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엘엠케이 관계자는 “중국의 지방정부 및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자사의 고기능성 M-DLC(Modified Diamond Like Carbon)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공동개발 및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중국 바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이 추진 중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지난 7월 24일 열린 ‘시스템 구축 통합 보고회’에서는 정보시스템과 스마트 관수시스템의 중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이 공개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의성군,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AI 기반 자동 관수 시연에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시연에서는 각 밭의 마늘 생육 상태, 토양 특성, 기상 정보를 종합 분석해 관수 시기와 양을 자동 계획하고, 실시간 수위와 압력에 따라 스프링클러를 구역별로 자동 제어하는 기능이 소개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온실 중심 스마트농업을 넘어, 노지 환경에서도 정밀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보시스템은 생육진단, 지능형 관수 등 5대 서비스와 AI 기반 데이터 예측 모델로 구성된다. 또한 의성 한지형 마늘에 최적화된 관수모델을 정립하고, 밸브함, 센서, 제어기 등 380개소 이상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 관수시스템 구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최종보고회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회장 박희용)가 지난 24일 의성군새마을회관 마당에서 ‘비료포대 모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사용이 끝난 비료포대를 수거해 농촌 환경을 정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18톤 규모의 비료포대가 수거됐으며, 해당 자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처리될 예정이다. 박희용 새마을회장은 “비료 포대 모으기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활동을 넘어, 자원 순환과 공동체 의식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깨끗한 의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원 재활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비료포대뿐만 아니라 영농폐기물, 농약병, 폐비닐 수거 등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한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S) 2025'에서 공식 블로그 부문 ‘대상’을,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3개 SNS 채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콘텐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대 권위의 소셜미디어 어워드다. 올해는 총 6개 플랫폼별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27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335개의 소셜 인터넷서비스가 경쟁했다. 의성군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식 블로그는 깔끔한 구성과 시각적 요소를 갖춰 방문자가 정보를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점이 호평받았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역시 지역 밀착형 주제를 친근하고 공감 있게 풀어낸 콘텐츠로 소통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7월 23일 수요일 오후 3시 양모펠트 에코백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에 참여하는 햇빛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양모펠트를 활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체험이 진행됐다. 다양한 색상의 양모펠트를 아이들이 직접 바늘 펠팅 기법으로 에코백에 디자인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미경 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창의적 체험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더불어 예술과 환경까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3일, 교육장이 직접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확산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인구문제를 국가적‧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으로 추진 중인 릴레이 형식의 대국민 캠페인이다. 전국 각 기관의 기관장 및 대표 인사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함으로써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나가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군은 농촌 지역으로서 인구 감소가 일상화된 현실 속에 있다”며, “교육기관이 앞장서서 인구문제를 우리 아이들의 삶과 연결된 중요한 의제로 다루고,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학교, 가정이 함께 협력하여 생애주기별 인구교육, 가족의 가치, 돌봄 공동체 등에 대한 교육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유아 나이스(NEIS) 사용자 연수 및 유치원 교사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주요 기능 개선사항을 교사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유치원 교무·학사 및 유아학비 관련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교사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1부에서는 도리원초병설유치원 신은숙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최근 개편 내용, 특히 ▲학적처리 및 출결관리, ▲방학 중 방과후과정 출결처리 방법, ▲유아학비 청구·정산 및 예외지원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꽃다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교사들이 평소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간의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연수가 유아 나이스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유치원 교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22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군민참여단 산불재난 기록화 및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피해 현장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대응 및 복구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피해 실태를 생생히 남기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기억을 공유하여 향후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김명화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산불재난의 이해와 기록화의 필요성 △사진 및 영상 기록 방법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작성 요령 △산불피해 현장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홍보물을 활용한 성인지 모니터링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군민참여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군민참여단 단원 13명이 참석했으며, 단원들은 재난 현장에 대한 기록과 모니터링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참여단은 지역 재난 대응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