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월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주요매장에서 실시한 영천복숭아 특판행사, 전국 이마트와 함께하는 영천포도축제 등 전국 대형마트와 함께한 영천과일 특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전국 이마트와 함께하는 영천포도축제는 3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샤인머스켓 1.5kg 7만 상자, 총 105톤을 완판할 정도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0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롯데마트·롯데슈퍼 전국 315개점에서 진행했던 영천포도 특판행사는 MBA포도와 샤인머스켓을 1.5kg 7만 상자, 총 105톤 판매를 계획했으나, 소비자들의 예상보다 큰 호응에 힘입어 1만 상자를 추가한 8만 상자, 총 120톤을 판매해 약 11억원에 달하는 기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8월에는 하나로마트 남창원점·서울양재점·대구성서점·제주노형점에서 영천복숭아 특판행사로 약 31톤의 복숭아를 판매해 6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실시한 영천과일 대형마트 특판행사가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어 매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산업발전 및 마늘재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마늘주산단지 광역협의회는 전국의 11개 마늘주산단지 시·군으로, 영천시를 비롯해 서산시, 태안군, 고흥군, 무안군, 해남군, 함평군, 신안군, 의성군, 창녕군, 남해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마늘 적정가격 유지 및 생산농가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매년 순환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마늘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지원,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채소가격 안정제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장 적용 기술 연구 및 보급 등 마늘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로 인해 밭농업 분야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트랙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다른 시·군 참석자들도 동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996년 광역협의회 출범 이후 11개 시·군이 마늘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함으로써 국내 마늘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피제이산업는 11일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피제이산업은 도남동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및 원료 재생업체로, 평소 소외된 이웃과 학생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박희대 대표는 “올해는 직원들이 먼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직원들의 권유도 있었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 주저하지 않고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우수한 학생들을 뒷받침할 든든한 장학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인재양성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상황에서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말산업특구도시인 영천시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와 100여 필의 마필이 참가했으며, 관람객 1,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마장마술, 장애물, 크로스컨트리, 릴레이 경기 등 19종목이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장애물(90cm), 크로스컨트리, 마장마술(F-Class) 경기 성적을 종합해 시상하는 종합마술경기 부문은 서보람(성운대)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노경헌(제이원승마조련센터) 선수, 3위는 윤희원(성운대)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모든 선수단에 감사를 드리며,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명장에 장현기 청암농산 대표(자양 보현), 농업인 대상 축산부문에 우지원 대영농원 대표(청통 애련)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업명장으로 선발된 장현기 대표는 영천댐 수변구역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사과 단일 생산자 최대규모인 18ha를 조성해 생산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산물 제도가 도입되기 시작한 1999년부터 계속해서 13ha의 사과를 유기 재배함으로써, 시대의 국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과 저탄소 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농업인 대상 축산부문을 자치한 우지원 대표는 독감백신 제조용 무균란을 공급해 신종플루 조기종식 기여, 국내 최초 직립식 케이지 인공수정 사양기술을 개발해 고품질 종란 생산을 통한 전국 양계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산란계 계열화를 통한 국내 양계농가 안정적인 병아리 수급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명장과 농업인 대상은 오랜 영농경험이 오늘날의 유기 재배의 가치와 소비성향을 예측하고, 농업 기술을 끝없이 적용하고 발전시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11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청장년층 동호인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600여 명의 검도인들이 모여 뜨거운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인들의 검도 실력 향상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 시도에서 온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다양한 연령과 실력층을 아우르는 대회답게,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각 부문별 경기가 치러졌으며, 검도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열정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10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선태 영천시의장,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 백낙주 경북검도회장, 최진순 영천검도회장 등 내빈과 선수단이 함께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군구 대항 단체전 결과, △개인전 ▲초등 저학년부 엄정우(경남) ▲초등 고학년부 김민승(경남) ▲중등부 전준오(강원) ▲고등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신녕면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9회 신녕면민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부녀지간인 보안업체 조동희 ㈜제이원 회장, 조용숙 대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와 영천시 등에 소재한 ㈜제이원은 무인경비, 영상보안 등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로 이날 조동희 회장은 불참한 조용숙 대표를 대신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부녀는 지난해에도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받은 120만원 상당의 답례품 또한 신녕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맞아 신녕면의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녕면에 기탁했다. 영천시 자양면이 고향인 조동희 회장은 타지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또한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조동희 회장은 “영천시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아쉽게 조용숙 대표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항상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일과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인식 향상을 위한 ‘지금은 알바생 미래는 CEO 우·선·찜(우리가 선택하고 찜한 가게)’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아르바이트 문화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근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임금체불 및 권리 침해 등 부당 노동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한 대우 대처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일반시민과 청소년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홍보 및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 내 근로권익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직접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가 선택하고 찜한 가게’로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서가돼지국밥, 육식인생 사업장을 선정해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제2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배움N(엔) 끝이 없다 -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행복 Network’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평생교육기관 수강생, 학습동아리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의 성과와 재미, 감동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우석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영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 축하 영상과 성인문해교실 합동 수료식까지 훈훈한 감동 속에 축제의 막을 올렸다. 또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수강생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한층 더해주었다. 또한, 학습자들의 배움의 결실은 작품전시와 재능공연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하며 축제를 찾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약 250여 점이 출품된 이번 작품 전시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을 비롯해 미술‧공예·양재 등 다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강당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심판진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영천시장배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하브루타 토론대회는 1:1 짝을 지어 질문과 대화, 토론, 논쟁하는 유대인 토론방식을 적용해 운영하는 대회로서 영천시가 2021년부터 전국대회를 개최해 올해도 전국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5개 부문에 1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해가 갈수록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토론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AI(인공지능)는 계속 발전해야 한다’ 는 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질문을 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답을 찾는 등 승패를 떠나 토론의 가치를 참가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즐기는 배움의 장이 됐다. 대회에 참석한 학생은 “대회를 위해 AI(인공지능)에 대해 다양한 자료도 찾아보고 공부할 수 있었다”며 “토론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듣고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쉽지 않은 주제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