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식 난로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식 난로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작은 부주의로도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학원, 병원 등에서는 난로 전도(넘어짐)나 가연물 접촉으로 인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이동식 난로 사용 시 안전거리 유지 △과열 및 전도 방지를 위한 보호장치 활용 △소화기 및 비상대피로 확보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난방기기 사용 시 반드시 전기 및 가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신고 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분들은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도 난로 사용 시 주변 가연물을 정리하고, 외출 시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는 등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2025 도서관 스탬프투어'와 '2025 독서마라톤대회'의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과 국장급 간부진들이 도서관 스탬프 투어와 독서마라톤대회의 첫 주자로 참가하면서 완주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시민의 많은 참여와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들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될 계획으로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시민들이 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 작은 도서관(8개소)을 순회하듯 방문하면서 도서 대출, 독서 SNS 인증, 프로그램 · 행사 참여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도서관 여행 여권에 확인도장(스탬프)을 받으며 완주하게 되는 행사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여행 여권을 수령하면 되며, 대회 기간 내 8개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완주한 것으로 인정되고 추후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또한, 올해로 17회를 맞는 독서마라톤대회는 마라톤 경기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공무원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교부 전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집행·정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실시되며, 교육 대상자의 수강 편의성과 학습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먼저 지난 3일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기웅 원장(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을 초빙하여 집합 교육을 실시했으며, △ 보조금 집행 기준 △ 감사 사례 △ 보탬e 이용법 등 현장 강의 및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교육 대상자가 학습 내용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보조금 교부신청 전 교육을 의무화하여 2월부터 11월까지 보조사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이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여 교육 대상자가 효과적으로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보조금과 그에 따른 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 보고회, 성공개최 응원 행사, 그리고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오후 3시 30분에 시청 3층 강당에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시부서별 추진 실적 및 주요 현안을 보고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했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교통 대책, 안전관리, 숙박 제공 등 시민 편의와 관련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가 끝난 오후 5시부터는 시청 1층 북카페 앞에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행사가 열렸다. 부시장, 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도의원과 시의원, 교육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지난 10월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당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월 16일, 124만㎡(38만 평) 규모의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조성사업이 경상북도로부터 승인․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김천시는 4단계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2023년 7월 경상북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그 후 주민 합동 설명회, 환경․교통․재해․농지 및 산지전용 등 관련 기관(부서)협의, 전문가 의견 청취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번 4단계 사업계획 승인은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등 관련 부서 협의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 공무원들이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여 거둔 큰 성과다. 총 2,539억 원이 투입되는 4단계 조성사업은 2025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등 12개 업종 유치로 4,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 3천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월 24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추천받고, 사전심사 및 온라인 시민투표, 인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총 3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건축디자인과 김태훈 팀장(시설 6급)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누수 해결을 위해 설치한 비 가림 구조물이 위반건축물로 신고·단속되는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비 가림 구조물 양성화 및 이행강제금 기준 완화를 위해 상위 법령 개정을 지속 건의했으며, 자체 이행강제금 감경을 추진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 선정된 총무새마을과 심재희 주무관(행정 8급)은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중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소관 부서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고등학교 세심관에서 개최되는 입학설명회에 맞춰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천시 전입지원금, 기숙사비지원금 등 인구증가시책 안내문을 전달하는 홍보 활동을 했다. 시는 타 지역에서 관내 중‧고등학교로 전입하는 학생들에게 ▲전입지원금 20만 원 ▲기숙사비지원금 학기당 30만 원 ▲교복 지원금 30만 원 등의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학부모와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숙사비지원금 등 전입 시 지원되는 각종 전입 혜택과 오는 3월 1일 입학식에 맞추어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운영을 안내했다. 김천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현재 지방 대부분 중‧소도시들이 수도권 인구 집중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어, 앞으로 우리 시도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생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각종 시책을 발굴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신학기를 맞아, 김천고등학교를 비롯하여 김천대학교 및 경북보건대학교에서도 '찾아가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대한구조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수상안전요원 양성과정을 추진해 총 5명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공단에서 교육생 모집과 장소제공을, 협회에서는 2일간 이론교육 및 실기 시험을 진행했고 지원자 5명 모두가 자격검정을 통과하여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단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상안전요원 인력 수급문제 해결과 수상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에 대한구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상안전요원 양성과정을 1회 진행했으며, 안전요원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강습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수상안전요원 양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매년 주기적으로 인재 양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년 1월 2일 김천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충혼탑 신년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신년 참배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새해의 평화와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보훈단체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헌화, 분향,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새해를 맞아 김천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충혼탑 신년 참배는 김천시민과 후손들에게 애국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책임감을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이다. 새해를 시작하며 지역민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2025년에도 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한 김천 관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62년 11월 10일 준공했고, 1998년 6월 6일에 충혼탑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1. 2. 시청 3층 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2025년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새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 26일부터 전시된 “희망의 나무”는 시민과 직원들의 새해 소망과 다짐의 메시지를 담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무식 당일 최순고 부시장과 뱀띠 직원들은 “시민행복”, “청렴”, “소통”, “혁신”, “봉사”, “전진”, “창의행정”등 7개의 등불을 차례로 희망의 나무에 직접 걸어 시민들에게 새해 김천시의 다짐과 희망을 전하며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최순고 부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새해는 미래 100년을 담보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라며, “우리가 가는 길이 새로운 기준이 되고 우리가 이룬 꿈이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