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겨울철 영하의 기온으로 인한 건설공사 시공품질 저하와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내려졌던 시공중지 명령을 3월 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을 대비해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해빙기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으로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철 이전 농로, 배수로, 수리시설 등 농업기반시설정비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시공 완료하여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중지를 해제함에 따라 건설 사업의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인력·자재·장비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서 주관하는 ‘2024년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차량을 지원받았다. 청송군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와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차량이 지원되어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의 운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은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청송군 장애인들의 교육, 편의시설 지원사업, 여가활동,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갑삼 지회장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가 활성화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6일 청송군가족센터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Day'는 가족센터가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라는 가족 친화적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가족 문화활동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번 달에는 자녀들과 함께 견과류 타르트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참여한 가족들은 “우리 가족은 물론이고 다른 가족과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센터로 전환되면서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가족 프로그램이 생기기를 바란다.” 등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환된 만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지원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을 아우르는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행복한 청송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겨울방학 과학체험 가상융합기술-X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 활동 중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가상융합기술(XR)을 활용해 스포츠와 두뇌 발달을 결합한 융합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의 신체 능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는 청소년 50명이 참여해 가상융합기술(XR)의 기초 개념과 활용법을 배우고 저학년반은 비트세이버 체험을, 고학년반은 3D 퍼즐 맞추기를 체험했다.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방문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VR 체험에 함께하며, 청소년들은 세대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소 어려운 주제일 수 있지만, 체험활동을 통해 쉽게 이해하며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원할 만한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2025년 환경분야 군정 목표로 ‘안전한 환경, 안심되는 물 관리로 든든한 생활환경 조성’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청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소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의 보조사업도 추진하여 산소카페 청송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지방도로로 단절된 한반도 생태축을 연결하는 ‘질고개 생태축 복원사업’(총사업비 58억 원)을 착공하여 2026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단계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슬레이트 처리 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물에 사용된 슬레이트 및 방치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2억 원의 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6일,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청송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 및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지역의 복지욕구와 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4년 단위로 수립된다. 청송군은 이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나눔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4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했으며, 그중 ▲농어촌버스 무료탑승사업 ▲8282민원처리팀 운영 ▲랜드마크 ‘청송정원’ 조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 사항과 주요 사회보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25일 13시 30분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 모두 4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추진(안전정책과) △청송군 유용미생물배양실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 공모사업(농정과) △2025년 에너지경제팀 공모사업 추진(문화경제과)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은 군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안이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그 외 안건들에 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상휴 의장은 “추진중인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지역경제의 발전 및 활성화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896년 병신창의 당시 국난의 위기 속에서 청송지역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일제에 항거한 소류 심성지 선생의 숭고한 선비정신과 구국애향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소류선생기념사업회(회장 심홍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모식에는 지역 유림, 보훈·문화단체 대표, 기념사업회 회원,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식사(式辭),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 추모헌시 낭송,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소류 심성지 선생(1831~1904)은 청송에서 태어나 13세 때 둔와 유양흠 선생의 문하에서 학문에 입문한 후 58세 때인 1888년 학행이 널리 알려지면서 조정으로부터 의금부도사와 1894년 돈영부도정의 벼슬을 받았으나, 끝내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오로지 학문에 전념했다. 1896년 병신창의가 일어나자, 당시 66세의 고령에도 청송 향중의 추대로 의병을 일으켜 안덕 감은리 전투에서 큰 전과(戰果)를 거두었다. 조정의 명에 따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저온피해경감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개화기에 이상 저온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과, 배 등 주요 과수 작물의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저온피해경감제 지원사업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면서 도내 과수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농가별 재배면적 기준에 따라 저온피해경감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 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안내서와 선정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10종의 약제 샘플을 참고하여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한다.”며, “농가에서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피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2일 진보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갑수)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45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진보면사무소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진보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서 받은 물품으로, 지역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갑수 진보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 “고향에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변의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해 귀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진보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