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 3개에 최종 선정돼, 2028년까지 총 367억원(국비191, 도비45, 시비105, 기타26)의 예산을 확보했다. 먼저,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인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으로 5년간 국비 150억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금오공대가 협력해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기판(웨이퍼)과 공정용 소재·부품의 특성, 성능, 신뢰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반도체 소재·부품 개발에는 장기간, 고비용이 소요돼 중소·중견기업이 고가의 장비를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국가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 수요 조사를 통해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고, 기술 개발과 사업화, KOLAS 공인 성적서 발행 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의 자립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연대협력지원(R&D)'사업에서 2개 과제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41억 원을 확보했다. 이 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시의회, 자원봉사 단체, 축제 참가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구미라면축제' 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윤성진 축제기획단장은 구미라면축제의 최종 준비 상황을 보고하며, 확 달라진 콘텐츠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고회에 앞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서, 음식 문화와 환경의 조화를 추구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2024 구미라면축제 지속가능성 실천 선언식’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를 통해 구미시가 명실공히 라면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4 구미라면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5개의 구미 대표 맛집으로 구성된 ‘라면레스토랑’과, 각종 재료를 직접 조합해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라면 공작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8명과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논의 및 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점 사업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도비 확보 전략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선형개량,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동구미역'신설,'방위산업 국가R&D기관'유치,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간편식 제조·포장 실증지원센터' 구축, 기회발전특구 내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도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청년예술 창업존(ZONE) 조성, '디자인페스타in경북(구미)가칭'개최, 문화가 있는 브랜드산단,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2025 낙동강 K-뮤직 페스티벌, 구미 육상 전지훈련장(에어돔) 조성사업, 민족중흥관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어르신 등 대중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경운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여성대학 수강생 및 총동문회 회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여성대학 총동문회 한마음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2부에서는 팀별 체육경기와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친목을 다지며 각자의 끼를 뽐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85년 개설된 구미시 여성대학은 올해 53기를 맞이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구미시 여성 리더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개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현장 네트워크 형성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순단 총동문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대학 동문들이 함께 구미시 발전에 기여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시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8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4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5개 읍면동의 이·통장 6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통장들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며 구미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태몽 이통장연합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우리 고향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맞춰 이통장들이 함께 뛰어보자”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통장님들께서는 지역사회의 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헌신이 구미시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을 더하고 있다"며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10월 7일부터 21까지 2024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이후,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구미시 최고의 상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시민들의 귀감이 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207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후보자는 △애향·봉사·지역발전 등 시민의 귀감이 되는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구미시 3년 이상 거주 등 조건을 충족한 자 △‘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 수상경력이 없는 자 △기타 포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해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선정된 분들을 최대한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전용 이동 수단인 ‘K-MOM TAXI(이하 K맘택시)’ 앱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버전 모두에서 ‘경북 임산부 택시’, ‘K맘택시’, ‘케이맘택시’로 검색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다. K맘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권이나 사후 증빙 절차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임산부는 한 번만 등록하면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하차 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현재 구미시 내에서 150대의 K맘택시가 운행되며, 이는 경북 최다 규모다. 기본 요금은 1,100원으로, 최대 3,000원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시내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월 10회 편도 이용이 지원되며, 향후 이용 추이에 따라 지원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에 병원 진료 목적으로만 이용 가능했던 규정도 완화되어, 이제는 병원 외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구미시, (재)구미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민속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목적으로 전국 각지의 대표 민속예술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1일 청소년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청소년부 10개 팀과 일반부 21개 팀이 참여해 열띤 민속 경연을 펼친다. 12일에는 송가인, 박애리, 팝핀현준, 송소희 등 인기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50여 팀의 지역 예술단체 공연이 문화존에서 펼쳐지며, 전통민속 체험존과 푸드존도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한국민속예술제가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지역 홍보 웹툰 ‘구뮈쉬 라메르 영애는 라면을 끓였을 뿐인데!'의 연재를 시작한다. 작년 동편제 대가 명창 박록주를 소재로 한 웹툰 '오! 록주'가 89만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구미역 일원에서 열리는 구미라면축제(11월 1일 부터 3일)를 소재로 웹툰을 제작했다 이번 웹툰은 유명 작가인 ‘골드키위새’의 독특한 이야기 전개와 대표 캐릭터가 활용되었으며, 주요 줄거리는 중세 로맨스 판타지 세계에 떨어진 웹툰 작가가 목숨을 건 라면 요리 대회에 참가하는 이야기다. 웹툰의 배경에는 구미라면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반영되어 실제 축제를 홍보하는 동시에, 지산샛강생태공원과 구미보, 새마을중앙시장 등 지역 명소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구독자 이벤트와 더불어 라면축제 현장에서 웹툰 구독 인증 및 댓글 등록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돼 있어, 축제 기간 동안 구독률 상승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웹툰을 통해 젊은 세대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구미시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주관했으며, 총 7,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진행된 ‘행복 육아 사진·영상 공모전’에는 전국적으로 총 1,38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98건이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동생은 최고의 선물이다’로, 해당 출품작은 대회 취지와 가장 부합하여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98명의 수상자들에게는 1,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개막식에서는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은 ‘해피벌룬 열기구 비상 퍼포먼스'와 함께 희망 메시지가 담긴 ‘해피 경북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육아 웹툰 작가의 육아 공감 토크쇼와 인기 어린이 공연 '브래드이발소 싱어롱쇼' 등의 다채로운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