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5일, 2025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촌지도사업 6개 분야 45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대표, 과학영농 실천 농가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세부계획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 ▲농가형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현대화 시범 등 농촌지원 분야 18개 사업과 ▲GAP 명품사과 재배단지 조성 ▲노지채소 가뭄 대비 자동관수·관비장치 시범 등 기술지원 분야 27개 사업으로, 총 45개 사업 195개소의 시범사업 대상자가 선정됐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통적인 농업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친환경 농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청송군의 미래농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심의회는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할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출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2025년 재난안전 및 교통정책 분야의 목표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함께 누리는 편리한 교통복지”로 설정하고, 4대 핵심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4대 핵심전략으로는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 및 신속한 응급대책 수립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 실현 ▲대중교통 이용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있다. 먼저,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재난과 안전사고가 대형화·일상화 되는 흐름에 맞춰 안전취약시설 40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을 추진한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하여 자연재해 상해·사망 등 34개 항목에 대해 보험 혜택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온열·한랭질환 진단비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예측하기 어려운 비군사적 안보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 교육·훈련 및 을지연습을 내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Book)돋움 책선물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도서를 제공하여 예비 부모에게 초기 양육 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고, 아이의 첫 책 선택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독서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책선물 구성품은 육아 정보 도서 3종과 영유아 그림책 4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둔 2025년 출생 영아의 부모(2024년 미신청자 포함) 또는 청송군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이다. 신청은 청송군 도서관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북돋움 사업을 통해 초보 부모들에게 육아정보를 적절하게 제공하고, 더불어 가정 내 독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청송읍 건강지킴이들이 주민 강사로 참여하는 건강체조교실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청송읍 건강위원회(위원장 황병국)가 함께 운영하는 '청송읍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했다. 이 사업의 일환인 건강체조교실은 자격증을 소지한 건강지킴이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한기를 맞아 2월 초부터 한 달간 청송읍 내 13개 경로당에서 3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붕어빵을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청송읍 건강지킴이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4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5년 청송군의회와 함께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술교육센터와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공동 주최하여 진행됐으며,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자동충격기(AED)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칙과 실습을 직접 경험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심장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필수적인 심장자동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며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응급처치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의회는 금일 폐회식을 끝으로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송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의결·처리했다. 특히 정미진 의원이 '청송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박신영 의원이 '청송군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청송군의회 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회기였다. 심상휴 의장은 폐회사에서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올바르게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건전한 비판과 견제로 신뢰받는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4일,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가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1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부터 4년간 청송군 여성의 권익 신장에 힘쓰고 나눔과 봉사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제12대 이영희 회장이 이임하고, 제13대 양금례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임하는 이영희 회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금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송군의 여성단체를 대표하는 협의회로서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여성단체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영희 전임 회장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양금례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청송군도 여성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감축된 논에 두류 등 전략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벼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논벼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작물을 도입해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24년 추산된 벼 재배면적 721ha 중 13%인 94ha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감축 유형은 ▲농지 전용 ▲전략작물 및 타작물 재배 ▲과수로의 작목 전환 등으로,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벼 대신 두류, 옥수수, 참깨, 조사료 등의 재배를 장려하며, 신규 필지는 ha당 150만 원, 작년 지원된 기존 필지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략작물 직불사업을 통해 논에서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깨(들깨·참깨)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작물에 따라 ha당 100만 원에서 최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8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 제15·1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임기진 도의원, 송종만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김수미 한여농도연합회장, 김은주 한여농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16대 한여농 청송군연합회는 김영미 회장, 최명희 수석부회장, 김명랑 정책부회장, 황태자 사업부회장, 이정희 대외협력부회장, 조순희· 장연실 감사, 곽이화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청송읍 허혜숙, 주왕산면 함순화, 부남면 심미정, 현동면 윤수경, 현서면 심기순, 안덕면 김현령, 파천면 정은영, 진보면 권민선 이사가 2년간 임기를 맡게 됐다. 최상희 이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여러 기관·단체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신임 김영미 회장님을 도와 우리 여성농업인과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1일부터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 2층 건강증진실에서 산남지역(안덕, 현동, 현서)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 이용자 중에서 체성분 검사 결과를 참고하고 개인별 상담을 거쳐 체질량지수(BMI) 28 이상이거나 비만 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우선으로 기수별 30명을 선정했다.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체성분·혈액 검사와 건강행태 설문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식단 제공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월부터 10월까지 총 3기수(기수별 30명/ 12주 프로그램)로 운영되며, 참여율과 체지방률 감소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참여자에게 시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