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의원 조례 11건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오연환 의원은 뉴미디어의 시대에 맞춘 지자체 홍보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전담 부서, 서구 홍보 서포터즈 전문성 강화, 공공 디지털 미디어 통합 관리를 제안했다. 이어서 김한태 의원은 전국적인 싱크홀 사고의 현황을 살펴보고 서구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 기반 시설 정밀조사, 재개발 공사 지반 복구 기준 강화, QR코드 주민 침하 신고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이주한 의원은 대중교통 인프라 소외지역으로 교통오지로 불리는 서구의 발전을 위해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 서구의 여론을 전달하여 서대구역과 서대구로 경유 노선이 최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일 의원이 저출산 여파로 폐교되는 비봉초등학교는 날뫼북춤 등 우리 구 문화와 밀접한 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및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폭염 대응 건강관리 지원팀’을 구성하고, 오는 9월까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려는 조치로, 권역별 방문간호사 7명이 총 2,8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투약 지도 등 만성질환별 관리법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수칙, 폭염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실시간 건강 상태 전화 모니터링과 폭염 대응 문자 발송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건강 취약계층 1,500여 명을 선정해, 영양 곡물 선식과 온열 질환 예방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찾아 △혈압, 혈당 측정 △여름철 건강 수칙 안내 △폭염 대비 물품 전달 등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서구지회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동양유치원, 비산4동 국공립어린이집, 세화유치원을 찾아 총 22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한국전쟁 어린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한국전쟁과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무궁화를 그리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후세대에게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6월 24일 오전 11시부터는 서구청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6·25 전쟁 재현 음식 시식회’를 개최했다. 주먹밥, 보리개떡, 삶은 감자 등 6·25 전쟁 당시에 먹었던 음식을 나누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서구지회는 평소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호국보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내당노인복지관은 6월 24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당신을 위한 선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2025년 효(孝)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당노인복지관 회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류한국 서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내당노인복지관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이어 풍성한 경품 추첨과 감동적인 효(孝)사랑 공연, 선물 꾸러미 전달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속악 연주단 선풍의 전통 국악 공연‘효의 가락’과 조지혜나·하에스더의 바이올린·클라리넷 연주 ‘효의 선율’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2층 식당에서는 특별 점심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채웠다. 최진이 내당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자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드리는 마음의 선물이자 감사의 표현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삶의 주인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문화와 정성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 지난 6월 20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대학교 예방의학 교실 신지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암이란 무엇인가 △국가암관리 정책 △암의 예방을 위한 10계명 △암 관리를 위한 대구경북 지역 암센터의 지원 사업 등 국가암검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구보건소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폐암 고위험군(흡연경력 30갑년 이상, 54~74세)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암 조기검진을 지원하는 4개년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폐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1:1 전화 상담을 통해 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저선량 폐 CT 촬영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폐암 주요 원인의 90%를 차지하는 흡연 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보건소는 보건소 금연사업과대구금연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고위직이 함께하는 청렴 결의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청렴 몰입 주간인 6월 13월부터 6월20일까지 일주일간 국장급 이상 고위공직자 7명이 순차적으로 청렴 실천 메시지를 전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구청은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메시지로 전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외 △맑고 청렴한 당신이 “서구의 얼굴입니다.”, △청렴! 나부터, 우리부터, 오늘부터 △사랑과 나눔의 희망 동행,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동행 △부패행위 근절하여 청렴 으뜸도시 서구 구현 △공직자의 품위, 청렴에 대한 실천에서 비롯됩니다. △부정부패 바이러스, 청렴이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라는 내용으로 청렴 메시지를 공유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 다짐 릴레이는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그 정신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다음 달 입주를 앞둔 두류 스타힐스(1,005세대)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내에서‘찾아가는 이동 세무 사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사전점검 일정에 맞춰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취득세 및 재산세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세무상담반이 총 150여 명의 입주 예정자에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반은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취득세 신고 방법 및 절차 등 다양한 세무 정보를 안내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청은 입주 시기에 맞춰 현장 중심의 세무 상담을 제공해 주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두류역 자이(1,386세대) 입주자를 위한 이동 세무 사무소도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입주 초기 주민들이 겪는 세무 절차의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축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찾아가는 세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세무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12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앞서 서구청은 올해 2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12억 원 규모의 경영 안정 자금을 통해 총 55건 특례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대출 가능하며,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소상공인들의 생계와 경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 내당‧비원‧서구‧인동촌 노인복지관 및 서구시니어클럽은 지난 17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지역 주민과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패션쇼-화양연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 행사는 서구 노인사회활동지원 기관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 지금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 세대의 사회 참여를 응원하고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노년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구 4개 노인복지관과 서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40여 명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무대는 ‘사회참여로 미래를 선도하는 시니어 리더’를 주제로, 철도보안관, 어린이 교통안전 도우미, 카페 바리스타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등장해 활기찬 워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교복’,‘혼례’,‘직업군’,‘노후의 여가생활’ 등 인생의 주요 순간을 상징하는 의상과 연출로 꾸며져, 시니어 세대의 삶을 되돌아보는 무대를 선사했다. 평균 연령 70세가 넘는 어르신 모델들이 한 달여간 꾸준히 연습하며 무대 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서구 복합청사 4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블록 코딩’기반의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빛을 감지하는 센서와 모터 등을 활용해 햇빛을 따라 고개를 움직이는 ‘빛을 따라 움직이는 해바라기’을 직접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했다. 자녀가 코딩과 회로 구성에 몰두하는 동안, 학부모들도 보조자로 함께 참여하며 자녀의 미래 역량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자녀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내 가까운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진로 체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다는 평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4차 산업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을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중심의 진로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