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에 ‘1호 달빛어린이병원’이 탄생했다. 관내 첫 달빛어린이병원인 우리허브병원(현풍읍 소재)은 지난 18일 지정되어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이란 소아를 위해 야간이나 휴일에도 진료하는 병원을 뜻하며, 신청 시 기초자치단체의 심사를 거쳐 광역자치단체에서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심사 시 소아 환자 진료역량 및 운영 사업계획 등을 평가하며, 선정된 의료기관은 2년간 유지되고, 야간·휴일 소아진료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운영비로 최대 360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달성군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 우리허브병원은 2023년 8월 의원에서 병원으로 확장된 후 최근 1년간 2만 건이 넘는 소아환자를 진료했다. 또, 주당 60시간 이상 야간·휴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기 위한 역량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11월 18일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우리허브병원은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12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진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로, 진료 후 약 처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2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성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필요성과 주요내용,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으로 사업비 약 468억 원을 투입하여 논공읍 상리 산45-2 일원 53만㎡ 규모에 약산팜센터, 친환경골프장(9홀), 농산물판매장, 전망대, 치유농장, 풍림원, 힐링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장기간 미개발된 상․하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군에서는 아직까지 각종 행정절차, 토지보상 등 많은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장기간 방치된 약산온천지구가 30년 만에 해제된 만큼 사람이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 논공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제시된 주민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지향)가 지난 21일 열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결과를 평가하여 우수 기관과 종사자 등을 선정해 표창했다.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년 동안 391명의 학업복귀와 134명의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및 뉴딜 프로젝트 등 각종 공모사업을 진행해 프로그램 개발했다. 이번 행사에서 그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기관은 전국 220여 곳 중 11개 기관으로 달성군 센터는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한 우수기관이다. 또, 이날 달성군에서 10년 동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교육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은 센터 김해숙 팀장이 우수 종사자로 선정돼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상담부터 학업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뿐만 아니라 무료 건강검진이나 급·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11월 2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영유아 아동과 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프로그램, ‘엄마랑 아이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아동의 신체·정서·사회적 성장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일환인 ‘엄마랑 아이랑’ 프로그램은 자연과 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과 창의력 증진, 또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사읍 소재 체험형 키즈카페 ‘솜팡’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짚라인, 스윙그네 등 숲 체험활동과 퍼포먼스 미술, 에어바운스 체험 등 오감발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활동과 더불어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도 진행했다. 교육 강사로 초빙된 ‘한길심리클리닉’의 윤은정 소장은 엄마들을 위해 안정적인 애착의 중요성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법 등 자녀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보건소가 최근 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한 ‘대한결핵협회 창립 71주년 기념행사’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달성군보건소는 결핵환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비롯해 결핵역학조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및 취약계층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통해 결핵 확산 방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 희망마을 등 35개소에서 1,170여 명의 노인 및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결핵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결핵 검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핵 퇴치 기반 마련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결핵은 꾸준한 약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결핵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결핵 예방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결핵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6일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육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육아 토크콘서트는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아이돌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대구CBS가 공동 주최하고 달성군과 달성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저명 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4회째를 맞이한 금번 행사에는 관내 거주하는 약 1,000명의 부모 또는 예비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BOS 오페라단의 웅장한 공연을 시작으로 다둥이 엄마로 유명한 개그우먼 박지선 씨와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과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두 강사는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와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노하우와 함께 육아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함으로써 방청객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어냈다. 한 방청객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무상지원과 영어 무상교육, 영유아 대축제, 육아 토크콘서트 등 출산부터 육아, 보육, 교육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달성군이라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오는 21일과 28일,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8일부터 29일까지)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적 양육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21일 화원역 및 28일 대실역 출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달성경찰서,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관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22년 213건, 2023년 217건에 이어 2024년 185건(10월 말 기준)으로 아동학대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군은 캠페인 시 아동학대 발견 신고율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신고 절차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 퀴즈를 진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 양육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9일 2024년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1월 19일 개최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 ▸우수사례까지 총 4개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수상한 ‘최우수 기관상’은 지난 4일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주관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공모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심뇌혈관질환 관련 두 번째 수상이다. 달성군이 이토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적극적인 데는 이유가 있다. 2023년 사망원인통계 연령표준화 사망률에 따르면 달성군 사망원인으로 심장질환이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뇌혈관질환이 5위를 기록했다. 주요 사망요인 중 하나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을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 생활습관이나 만성질환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문화재단에서 개최한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시상식이 11월 18일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8일,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출품작 총 773점(자격 미충족 작품 제외) 중 수상작으로 선정된 35점(일반사진 20점, 스마트폰사진 15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와 사진공모전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시상에 이어 수상작들을 감상하는 전시 라운딩도 진행됐다. 사진공모전 수상작들로 가득 메워진 참꽃갤러리는 18일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올해 사진공모전은 기존과 달라진 점이 있다. 기존 공모 분야는 달성군의 관광자원, 자연환경, 축제 및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군의 대표 축제나 관광명소 등 매년 비슷한 구도와 주제의 작품이 출품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재단은 올해 공모 분야에 ‘생활상’을 추가하고, ‘생활상’을 주제로 한 사진에 대한 가점 항목을 신설했다. 생활상이 추가된 올해 공모전의 수상작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1월 14일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에서 ‘I AM 청춘’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 ‘I AM 청춘’ 페스티벌 행사는 어르신들이 주도하여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 시・군의원,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지어린이집 아동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석 내빈들의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행사는 반별발표회, 작품전시회, 체험부스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던 반별발표회와 작품전시회는 참여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복지관의 우리가락민요, 한국무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노래와 춤을 배운 11개 팀의 공연으로 발표회가 채워졌으며, 전시 공간 또한 어르신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준비한 서예, 사진 및 수채화 등의 작품으로 가득 메워졌다. 또, 부대행사로는 먹거리바자회와 네일아트, 스포츠테이핑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먹거리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