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오는 26일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같이의 가치, 같이놀자 온가족!'이라는 주제로 저출생 극복 돌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에서는 청도군 자생돌봄단체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키즈 플리마켓을 비롯해 글로벌 미식회, 삐에로의 매직풍선, 경찰 · 소방관 체험, 인생네컷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당일 2부 본행사에서는 다둥이 아빠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션의 육아공감 토크쇼를 메인으로, 비버쌤의 인형극, 버블쇼 등 부모와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행사는 물론 가족 레크리에이션, 보물을 찾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가족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넓고 쾌적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아기자기한 어린이 기차, 인기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저출생 극복 돌봄 페스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자생돌봄공동체를 비롯한 모든 민간·공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7일 군청 접견실에서 미국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와 상호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 신승열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이종주 마이애미 한인회장, 조경구 북부 플로리다 한인회장, 홍금남 올랜도 한인회장, 최창건 플로리다주 민주평통 상임위원, 김옥동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한국지회장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청도읍성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1박2일 일정을 청도군에서 보낸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경제, 문화·예술분야, 청도군 농특산품 미플로리다 수출, 청소년 상호 국제교류를 위한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협력 및 성과 증진을 위한 제반 업무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인회연합회 신승열 회장은 “오늘의 협약은 양 기관의 유대강화와 상호이해를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청도 군정에 한인회가 걸맞은 바탕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전종율 군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식이 향후 양 기관이 긴밀하게 헙력해 나가는 큰 초석이 되길 희망하며 함께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6일 공설운동장에서 대구일보와 청도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이 후원하는‘제17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7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는 청도마라톤 클럽을 비롯하여 전국의 마라톤 단체와 동호인, 지역민 약 3천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오전 10시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5분 간격으로 10km, 5.9km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직접 격려했다. 뿐만 아니라,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5.9km 마라톤코스에 직접 참가하여 군민과 함께 달리는 모습을 보이며 행복헌장 실천을 통한 건강청도 만들기를 실천했다.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각 코스를 완주한 결과 하프남자부에서는 신정식 씨가 1시간 14분 35초, 여자부에서는 류승화씨가 1시간 21분 9초의 기록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0km 남자부에서는 박현준씨가 32분 32초, 여자부에서는 정순연씨가 38분 3초의 기록으로 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일 혁신적인 태도로 군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힘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군은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내부평가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결정했다. 우수상 2건으로는 ▲장기 미협의 토지 소유자와 끊임없이 소통하여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전문적, 창의적 사고로 도시계획도로사업 시행 이래 최초로 도로 선형(노선)을 직선에서 곡선으로 조정한 미래혁신도시과 이석구 주무관 ▲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의 수입 중단에 따른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차례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단가를 낮추고 백신을 대량 확보(5,500개)하여 원활한 무료접종을 시행한 보건행정과 구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 2건으로는 ▲청도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관광객 및 군민들이 청도역 도착시간과 청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시간이 맞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것을 인지하고 운송업체와의 적극적인 합의로 대중교통 운송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업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성공적인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시작을 알렸다. 청도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참여는 군청 전직원, 경찰, 유관기관, 민간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이다. 일손돕기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 및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촌 일손 돕기 우선 지원대상은 고령자, 장애농가, 기초생활보호대상, 유공자 등 취약농가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손돕기 참여자에 대해 청도군에서는 중식, 간식, 작업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10월부터 11월은 청도군의 주산물인 감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시기로 인력이 단기간 집중 소요되어 청도군 농가들은 일손부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은 10월 4일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며 일손돕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청도군 농업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2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필리핀 카빈티시와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입국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잔리따 핀사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담당자, 김진성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들을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118명, 고용농가주 29명 등 총 18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국한 118명의 계절근로자들 중 41명은 작년 하반기에 성실히 근로하여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청도군에서 일하게 됐으며, 올 상반기에 MOU를 체결한 라오스의 계절근로자 25명도 신규 입국했다. 이날 환영식은 외국인근로자들의 통장개설 및 마약검사, 근로자와 고용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했다.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에서는 공통적으로 갈등 방지를 위한 근무일지 작성방법과 월 임금 산정 기준 및 공제 내용에 대해 안내했으며, 고용농가에는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안내와 인권침해 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추가 교육을 진행했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과 청도혁신센터는 지난 9월 30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24 경북혁신포럼 – 로컬브랜딩 X 지역활력타운'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혁신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 ㈜더함에스디, ㈜엠와이소셜컴퍼니, (사)경북시민재단이 공동주관하며, 청도의 사회적기업 ㈜다로리인이 실행을 맡았다. ‘사람을 끌어모으는 지역만의 매력만들기’로 정의되는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사업은 차별화된 지역 고유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이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수요맞춤형 주거와 생활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청도군을 포함한 7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올해 경북 영주시, 상주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포럼은 민간전문가의 주제 발표, 토론 및 테이블 토크 등을 통해 경북권 내 지속가능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활력타운을 로컬브랜딩과 연결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주제 발표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향교는 30일 화양읍 교촌리 청도향교 유림문화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함께 관내 49개 문중 유림 250여 명이 참석해 기로연(耆老宴)을 열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재된 70세 이상의 원로 문과 출신의 관원들에게 봄·가을에 국가에서 베풀어 준 잔치로 1395년 태조 4년에 처음으로 시작됐다. 청도군에서는 조선시대 조정에서 시행하던 기로연을 재연하여 지역발전에 헌신한 지역 문중의 원로를 모시고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승석 전교는 “기로연을 맞아 유림 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는 올곧은 선비 정신이 이어져 내려오는 유림의 고장이며, 정신문화가 살아 숨 쉬는 뿌리 깊은 정신문화의 고장으로써 항상 자부심을 느낀다.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이 청도군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도시민과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청도 어때’ 캠프2기를 운영했다. ‘청도 어때’ 캠프는 청도의 음식, 관광명소를 비롯해 지역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주민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청도에서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농체험과 문화탐방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경기, 인천, 부산, 양산 등의 도시에서 청도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도로 주소를 이전한 지 1년 이내인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에서 주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귀농인들의 성공사례로 배 농장과 포도 농장 방문하여 영농 체험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 노하우를 배웠고, 저녁에는 귀농 선배와의 간담회를 통해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귀농귀촌에 대한 통찰을 더욱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도 감 농장과 딸기 농장을 방문해 농작물 재배의 실제 과정을 배우고 주말농장과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하며 청도군의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와 지역 농산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분과 회의(일반·복지, 문화·예술·관광)’를 개최하여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위원 17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자문 안건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일반·복지 분과에서는 ▲관내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한 세부 과제 제안 ▲지방소멸 대응을 극복하기 위한 청년 및 정주 인구 유입 지원 정책의 실효성 강화 방안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아이템 발굴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문화·예술·관광 분과에서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객 유치 방안을 위해 ▲청도 대표 축제의 명품화를 위한 고유 자원 활용과 현대적인 마케팅을 결합한 체계적인 발전 전략 모색 ▲유천 문화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예술가 유치, 주민 참여형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로컬 비즈니스 지원 방안 모색 등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의 여러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