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랑의 열매 영천시 나눔봉사단은 지난 19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나눔봉사단원 및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영천시 나눔봉사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 출신 정재욱 가수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리더 가입식, 성금 전달식 및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나눔봉사단장 이취임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손영삼 신임단장과 정영재 씨는 각각 1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리더로 가입했고, 상이군경회 영천시지회는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아주건설은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손영삼 신임단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에 기쁨과 희망,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지역에 더욱 성숙하고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봉사단을 이끌어오신 이춘자 단장님과 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손영삼 신임단장을 비롯한 나눔봉사단이 앞으로도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서 시민 행복을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25년 영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천관광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신규 해설 콘텐츠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영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꾸며진 별무리 아트센터와 중앙선 폐철길을 활용한 영천 근대역사의 길 조성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하기 위한 시간을 가져 더욱 심도 있는 해설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영천시는 현재 1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노계문학관, 보현산 녹색체험터,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은 오는 22일 마무리되어 약 2달간의 동절기 휴무를 가지며, 내년 2월 중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님들의 해설로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이 될 수 있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일 중앙선 도담(단양)~영천 구간 철도 복선화가 완료되면서, 영천에서 서울(청량리)까지 KTX가 2시간 30분대에 운행하는 시대가 열린다. 중앙선 복선화 완전개통으로 영천역에는 KTX-이음 및 ITX-마음 열차가 각 하루 왕복 4회 정차하는데,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당초 4시간대에서 2시간 30분대까지 단축되게 된다. 또한, 서울까지 KTX 운행으로 기존 동대구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지역민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국토 종단 간선축인 중앙선 연계 노선인 경부고속선‧동해선을 활용해 영천에서 부산·울산 등 광역 대도시권으로 이동시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KTX-이음 열차 속도는 도담~안동 구간 250km/h, 안동~영천 구간 시속 150km/h로 운행되며, 2025년말 안동~영천 구간에 250km/h로 속도가 상승되면 운행시간이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연장 145.1km, 사업비 4조 3,413억원을 투입해 기존 단선 철도를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4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에 맞춰 심야시간대 교통 편의 강화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을 방문하는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한 조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에 따른 심야버스 운행은 오는 21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개통일에 맞추어 시행되며,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늦은 귀가를 지원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천시와 부호역 그리고 하양역 간을 운행하는 신규 버스 노선을 개설한다. 노선번호는 555-1번이며, 운행시간은 영천시 출발시간 기준 22:45, 23:15, 부호역 회차기준 23:35, 24:05, 하양역 통과시간 기준 23:38, 24:08이다. 555-1번 노선은 기존 55번, 555번 노선과는 다르게 부호역 회차 이후 하양로 방향이 아닌 대경로로 운행하여 하양역 앞 승강장에서 탑승해야 한다. 또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교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수)에서 1천만원, 태광유통(영천시배구협회장) 최병윤 씨, 고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혁),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대표 김남구)에서 각 5백만원의 장학금을 18일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1954년 설립된 영천축산업협동조합은 지역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를 위해‘함께하는 100년 축협을 향해’라는 경영 목표로 건전한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3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 20회째 1억1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영천축협 김진수 조합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말이 있다”며, “지역민들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영천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태광유통 최병윤 씨는 올해 초 개최된 영천스타배 동계 스토브리그 중·고등 배구대회를 주관한 영천시배구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평소 재능있는 유소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최병윤 씨는 이번에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병윤 씨는 “자라나는 새싹같이 재능있는 학생들이 더 큰 인재로 성장하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8일 NH농협 영천시지부(지부장 박성용)에서 겨울철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지부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쌀 소비 촉진으로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영천시지부는 2012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저출생 극복 성금 등 총 9천8백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6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용 지부장은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희망으로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NH농협 영천시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16개 읍면동 행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는 지난 17일 영천 한의마을에서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위원장 김현우) 성과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고문 2명과 위원장인 김현우 우리실버타운 이사장,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 등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 간담회는 로봇캠퍼스의 한 해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정주인력 양성, 로봇산업 우수인재 발굴 사례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2023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많은 졸업생들이 ▲㈜화신 ▲세왕금속㈜ ▲㈜세원물산 등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취업했다. 위원들은 이에 대해 “영천에서 공부하며 영천 혁신산업을 선도할 기술력을 갖춘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수한 로봇기업 취업사례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로봇캠퍼스에 따르면 졸업생 취업률은 83.3%(2024년 7월 대학 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시 홈페이지와 시 청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온·오프라인 시민투표(1인 3건까지 선택 가능)를 실시해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가장 공감받은 시책 ‘베스트 3’를 선정했다. 집계결과 총 투표수는 8,771표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24.6%)가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고,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제2한민고), 교육발전특구시범(선도)지역지정 (15.6%)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선정, 총 130억(국비91억) 확보(11.0%) 순으로 선정됐다. 1위로 선정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영천시민들에게 교통인프라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지난 10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국도 4호선 금호 부터 하양 단구간 확장공사,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철도 연장을 중심으로 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의원,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와 용역사 등 2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문화예술회관 건축기획 및 타당성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에 있었던 1차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연구 성과 및 시민·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회관의 건립규모와 운영방법, 도입시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타당성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박세진 연구원은 내년 1월에 있을 행안부 타당성조사 의뢰에 대비해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경제적 타당성 및 정책적 타당성 분석결과를 보고하고 영천시의 발전 잠재력과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온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요구도, 도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예술회관이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건축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제이유건축사사무소 이서구 소장은 영천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해 1,000석 이상의 객석을 보유한 다목적 대공연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4일 관내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승승장구(up and up)’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와 한국 잡월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진로활동 프로그램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대학탐방 및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계해 현실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자기관리, 학습방법, 대학특성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다양한 조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한국 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는 여러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쌀쌀한 날씨와 아침 일찍 진행된 일정에도 시간약속, 공공장소 예절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영천시 청소년의 위상을 빛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탐색하는 체험이 대단히 중요하고 소중한 일이다”라며,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서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