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구를 대표하는 근대 골목을 주제로 한 ‘2024년 대구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대구 중구의 근대 골목을 주제로 골목 투어 1~5코스의 아름다운 장소들과 이야기들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17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학생부 7점·일반부 7점 총 1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상금 각 100만 원)은 김광석다시그리기길, 3.1만세운동길, 경상감영 선화당, 청라 버스, 계산성당의 모습을 한 폭에 담아낸 ‘대구로 근대로(학생부)’와 경상감영공원 종각과 분수대, 다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과거에서 미래로(일반부)’가 뽑혔다. 이날 14점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을 전달하고 수상 작품을 둘러보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상 작품은 오는 15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서 근대 골목 베스트포즈 찾기 이벤트 선정작들과 함께 전시되며, 달력 디자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근대 골목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대신동‧대봉1동‧성내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존중과 공감의 도시, 인권 중구 실현을 위한 ‘2024년 노인인권학교’를 운영했다.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노인인권학교는 관내 어르신들의 인권과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교육은 ‘시니어를 위한 성평등 그림책 읽기’라는 주제로 성평등 교육연구소 ‘공감’의 최선미 대표를 초빙해 3회에 걸쳐 권역별 총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가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권 의식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중구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인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서성로16길 92-1)에서 새로운 기획전시전 ‘북성로망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전은 다섯명의 예술가(김서량, 김상덕, 정진경, 류정헌, 박세기)가 지난 5개월간 북성로 일대를 누비며 그곳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와 사랑에 빠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고자 기획됐다. 작품들은 저마다의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기계와 공구의 사운드, 환상의 로맨스가 일어날 것 같은 미로를 닮은 길, 오랜 노동시간의 자국이 새겨진 장인의 손과 숨결 등 5명의 작가들이 북성로에서 느낀 로맨스의 순간을 퍼포먼스 영상, 회화, 글, 사운드아트, 카툰애니메이션의 방식으로 담아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루에서 열리는 기획전시로 많은 주민들이 북성로가 가진 역사와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는 1,000여 개의 공구상이 밀집해 있는 북성로에서 기술장인과 예술가들의 협업, 기술 전승 등을 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4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공모전에서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전은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활동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활력이 넘치는 중구 심뇌 캠퍼스 조성, 20세부터 어디서나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중구 운영,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QR 건강카페 추가 지정 및 확대 운영, 심뇌 챙김 서포터즈 구성 및 운영, 심뇌혈관질환 헬스 체크업 프로젝트 운영 등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과 대처요령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석률 100%, 만족도 94.1%를 달성하고, 혈압수치·혈당수치·뇌졸중 조기 증상·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최대 40%P 상승시키는 성과를 도출했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현프리몰 중앙광장(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지하상가)에서 ‘엉망진창 잡화점’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중구 2030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중구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 중구 청년 스타트업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청년 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2030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육성한 청년기업과 대구 중구 소재 청년기업 등 15개사가 판매·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자체 캐릭터 제작 제품, 디저트, 패션잡화 등을 판매하고 일자리매칭 플랫폼 전시, 목공예품 각인 체험, 하브루타 독서활동 체험, AI 셀프 포토 스튜디오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이벤트와 깊어가는 가을에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싱어송라이터, 밴드 등이 참여한 거리공연이 행사기간 내 상시 펼쳐진다. 류규하 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누네안과병원(대구병원장 김시열)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함께하는 행복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누네안과병원(대구 병원)과 대구 중구청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한다. 누네안과병원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500만원의 성금을 중구청에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누네안과병원의 따뜻한 후원이 우리 지역의 많은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될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열 누네안과병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네안과병원은 지난해 총 3,100만원의 후원금을 중구청에 기탁하고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도시락사업, 소아암환자돕기 등에 정기적으로 지원해 병원의 이윤을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은 11일 하누리어울림센터에서 된장·간장을 판매하고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한 무료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쓰인 된장 간장은 남산하누리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2월 담그기 시작해 5월 분리 작업과 10월 뜨기 및 포장 작업을 거쳐 된장과 간장 각 160여 개를 만들어 판매했다. 또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은 남산2동에 있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 25세대에 된장과 간장 각 1통씩 무료로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황배곤 이사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을 되살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보람된 일을 하게 되어서 뿌듯하고 남산2동만의 전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족의 고유한 유산인 장담그기 전통을 이어가는 데 큰 의의가 있고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된장과 간장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의 된장 간장 판매 수익은 연말 저소득 이웃의 난방용품 전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중구의 문화, 관광, 여행 등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진행한 ‘우리, 중구에서 쇼츠하자! 쇼츠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영상 공모전은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중구 지역의 다양한 정책과 문화·관광지 등을 소재로 한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구는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작품을 주제 적합성, 완성도, 기술력 등 5개 항목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총 5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 장지영의 ‘선생님만 따라와~ 근대골목투어 1코스’로 선생님이 아이들을 이끌어 여행하는 컨셉의 영상과 나레이션이 돋보인 영상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 츠지나츠미의 ‘가족과 떠나는 대구 중구여행’, ▲우수상 우야꼬팀의 ‘뭐꼬! 다 중구로 모여라’, 김재철의 ‘중구VIBE:대구의 매력적인 핫스팟’, 탐방대팀의 ‘우리들의 ’대구 중구‘ 탐험기’가 각각 선정 됐다.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동대구신용협동조합은 4일 동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대구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품으로 이불 20채, 라면 10box, 백미 10kg 4포를 기탁했다. 김한수 이사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경제적 어려움 있는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한 동대구신협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된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동인동 홀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공동생활공간에서의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주민 스스로의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제14호 더샵 리비테르 1차(중구 대봉로43길 21)’와 ’제15호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중구 국채보상로139길 40)‘을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더샵 리비테르 1차’는 724세대 중 455세대(62.8%)가 동의하고,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은 630세대 중 330세대(52.4%)가 동의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금연아파트 정착을 위해 계도기간을 거쳐 각각 2025년 3월 27일과 3월 31일부터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된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에서는 금연아파트 홍보․관리를 위한 현판, 현수막, 스티커를 지원하고 주기적인 지도․점검 및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