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6일,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청송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 및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지역의 복지욕구와 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4년 단위로 수립된다. 청송군은 이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나눔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4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했으며, 그중 ▲농어촌버스 무료탑승사업 ▲8282민원처리팀 운영 ▲랜드마크 ‘청송정원’ 조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 사항과 주요 사회보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25일 13시 30분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 모두 4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추진(안전정책과) △청송군 유용미생물배양실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 공모사업(농정과) △2025년 에너지경제팀 공모사업 추진(문화경제과)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은 군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안이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그 외 안건들에 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상휴 의장은 “추진중인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지역경제의 발전 및 활성화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896년 병신창의 당시 국난의 위기 속에서 청송지역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일제에 항거한 소류 심성지 선생의 숭고한 선비정신과 구국애향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소류선생기념사업회(회장 심홍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모식에는 지역 유림, 보훈·문화단체 대표, 기념사업회 회원,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식사(式辭),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 추모헌시 낭송,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소류 심성지 선생(1831~1904)은 청송에서 태어나 13세 때 둔와 유양흠 선생의 문하에서 학문에 입문한 후 58세 때인 1888년 학행이 널리 알려지면서 조정으로부터 의금부도사와 1894년 돈영부도정의 벼슬을 받았으나, 끝내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오로지 학문에 전념했다. 1896년 병신창의가 일어나자, 당시 66세의 고령에도 청송 향중의 추대로 의병을 일으켜 안덕 감은리 전투에서 큰 전과(戰果)를 거두었다. 조정의 명에 따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저온피해경감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개화기에 이상 저온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과, 배 등 주요 과수 작물의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저온피해경감제 지원사업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면서 도내 과수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농가별 재배면적 기준에 따라 저온피해경감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 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안내서와 선정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10종의 약제 샘플을 참고하여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한다.”며, “농가에서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피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2일 진보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갑수)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45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진보면사무소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진보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서 받은 물품으로, 지역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갑수 진보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 “고향에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변의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해 귀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진보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위험과 근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4개소(진보면 신촌리, 안덕면 명당리, 주왕산면 내룡리, 청송읍 부곡리)를 직접 찾아가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체력측정(근지구력, 평형성, 유연성)을 통해 운동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 1회 총 10주 과정으로 낙상 예방을 위한 다양한 근력·균형 운동을 배우게 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위한 적응 운동 ▲의자를 활용한 운동 ▲파트너와 함께하는 운동 ▲서서 하는 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의회는 24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5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송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으로,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건에 대한 심사와 제안 설명에 이어, 3월 5일 개의되는 제7차 본회의에서는 통과한 의안에 대한 최종심의·의결이 이루어진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면밀히 검토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깊이있는 논의를 부탁드리며,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2025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 한하며,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보건의료원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한의약 방문건강서비스” 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 1:1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침술을 통해 관절염·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현서면, 현동면, 주왕산면, 부남면의 경로당 4곳에서 2월부터 운영 중이며, 각 경로당을 매주 1회씩 총 8회 방문해 환자의 치료 경과를 살피고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 2024년에는 경로당 및 장애인·노인 시설 10개소를 찾아 216명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8주간 꾸준히 경과를 살펴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자가 많은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료 취약지의 어르신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모두가 함께 가꾸고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산림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 흡수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제림 조성과 숲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총 27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조림사업 58ha, 큰나무가꾸기, 공익림가꾸기, 산불예방숲가꾸기 등 930ha 규모의 사업을 시행하여 산림의 생산성과 환경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청송을 대표하는 소나무와 왕벚나무 등을 공한지에 식재해 지역 특색을 살리고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산불예방과 병해충 방제에도 총력을 다한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산불방지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불진화 헬기 임차 및 골든타임제 운영으로 초동 진화를 강화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등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찰방제단과 이동 단속초소를 운영하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 예찰을 통해 조기 차단에 나선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