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도 제2차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의 하나인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은 10t 이상의 고중량물을 이송하는 자율주행 기반 로봇(AMR/AGV)의 제작 지원과 성능을 검증하는 평가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중량물 이송 장비에 대한 수요는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진해신항을 비롯해 2040년까지 총 3조 4,000억원(신규 항만 471대, 기존 항만 1,800대, 대당 15억원) 이상의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에 대한 현장 수요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국내 제조사가 없어 올해 4월 스마트 항만으로 개장한 부산항 신항도 해외 제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국 항만물류 장비의 국내시장 잠식은 제품단가 인상과 수리 비용 과다, 수리 기간 장기화 등으로 기업 부담 가중으로 이어진다. 이에 자동차 프레임, 배터리, 모터, 자율주행, 센서 등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김해시는 지역 기업들이 AMR/AGV 제작이라는 고부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2024년 생산된 홍로 햇사과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거창사과는 거창의 대표 특산품으로 지난해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순위 1위, 답례품 매출금액은 3,734만 원으로 농가에는 소득향상 효과를 가져오고, 기부자에게는 맛있는 사과를 착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특히 경남도 내에서도 지역상품권을 제외한 물품 중 답례품 제공 금액이 가장 높은 상품을 차지했다.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사과 답례품은 4개 업체에서 제공하며, 추석을 맞이하여 선물용 사과부터 가정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사과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만 원 기부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3만 원으로 구성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는 거창사과 외에도 거창사과를 활용한 제품인 사과즙, 사과꿀빵, 사과버터 등 사과 가공제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총 38종의 답례품이 준비되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과 5대 주산지 중 하나인 거창사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합천군의회는 지난 2일,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8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합천군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기로, 의원 발의 조례안 3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3건, 조례안 14건 등 총 28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경자 의원은 인구 증가 정책 사업의 실질적 성과와 우리 군의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합천군수에게 군정 질문을 제안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문숙 의원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주문했고, 이태련 의원은 상수원 및 문화유산 주변 주민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합천군의회의 시작을 알리는 제284회 임시회가 열릴 수 있도록 협조와 격려를 보내주신 동료 의원 및 공직자, 그리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명오(명성산업 대표)‧정진결(뉴M‧S 대표) 부자는 2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 정명오 대표는 “추석을 맞이하여 비록 저희의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명오‧정진결 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이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명성산업과 뉴MS는 2021년에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현재 율곡면 임북리에 위치해 PP포대 등 직물포대 제조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합천군은 2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이상 감축해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군수, 이재철 부군수, 각 관·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내용을 적극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후 최종 보고회와 합천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 최종 심의 및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계획으로, 경상남도의 기본계획과 우리 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작성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후변화는 우리 군도 예외 없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농업 비중이 큰 우리 군에게 기후위기 극복은 매우 절실한 과제"라며 "우리 군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효과적인 탄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양군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함양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이번 행사에 ▲군수와의 청춘대담 ▲초청강연 ▲초청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여 청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청년 재즈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과 군수가 소통할 수 있는 군수와의 청춘대담,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그깟 떡볶이의 반란’이라는 주제로 글로벌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의 창업스토리를 들려주는 초청강연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함양군 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청년지도 ‘우리 여기 잇다’ 제작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체험 부스는 ▲퍼스널 컬러 찾기 ▲칵테일 만들기 ▲보드게임 ▲프리저 보드 엽서 만들기 등 4개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청년의 날 기념 행사는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한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라며 “많은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대응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 밀착형 특별대책반’을 가동한다. 심리상담, 치료, 삭제, 법률 등의 지원 체계를 갖춰 현장을 원스톱 지원한다.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밀착형 특별대책반은 도내 모든 학교를 면밀히 살펴 피해 상황을 즉시 파악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30일, 양성평등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불법 합성물 확산으로 인한 교육 현장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고를 꺼릴 수 있는 점을 감안해 학교 현장의 안정화를 적극 지원한다. 신고, 심리상담, 치료, 불법 합성물 삭제 등을 맞춤형 지원한다. 특별대책반은 피해 신고 현황을 날마다 파악해 즉시 대응하며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고 학교 현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로 인한 피해 학생과 교원을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 구축·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신고 117로 신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2일 개회식과 함께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 경기도청과 ‘2024년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를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 주최했다. 개회식에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 힘 대표의원,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회를 축하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교육 주체가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수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경기교육이 미래 교육으로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공교육의 역할을 확대하고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1일 양주관아지 활성화 프로그램 ‘주말 IN 양주관아지’의 첫 번째 프로그램 ‘수문장 수위의식&조선총잡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문장 수위의식&조선총잡이’는 막바지 무더위를 보내는 양주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휴식·놀이를 선사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가 펼쳐진 무형유산 통합공연장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관아지 일원이 가득 메워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행사에는 물놀이장과 미꾸라지 잡기를 결합한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 양주목 OX 퀴즈 대결 및 물총놀이 등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동헌마당에서 진행된 전통 무예 공연과 외삼문 앞에서 이루어진 수문장 수위의식이 진행됐으며 이는 인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문화로써 조선시대 왕실 호위 문화와 전통 무예를 양주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전통 무예 공연으로 흥이 돋워진 시민들은 절도 있게 의식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화성시가 2일 시청에서 ‘화성시 청년포도단체 초청 간담회’를 열고 청년농업인을 응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포도단체 YMGA(가칭)’의 임시공동대표와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화성시 청년농업인의 △포도전시관 운영계획 △개인 영농 현황 △농업경영 포부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한 청년농업인은 “영농이 쉽지 않지만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등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촌의 빠른 고령화로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한 시점에 화성시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신규인력 양성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화성시는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후계농업경영인 농업창업자금 융자 등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