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지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충혼탑 참배로 새해 시작을 알렸으며 시무식을 통해 “꿈과 변화를 뜻하는 푸른 뱀의 기운으로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하고, 2025년에도 잘 사는 영천, 살맛 나는 영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기업투자유치,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선정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5년 영천시 신년화두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한다’는 의미의 창도약진(創道躍進)을 제시하고, 도시철도 연장, 대구 군부대 이전 등 현안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영천시의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전 공직자와 함께 새해 각오를 다졌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새로운 길을 열고 힘차게 도약하며, 더 큰 영천으로 나아갈 것 * 창도약진(創道躍進):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하다’라는 뜻의 2025년 영천시 신년화두 신년사에 앞서 지난해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혜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영천시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와 고경일반산업단지에 3조 5,52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제2한민고) 유치에 성공하며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등 총 48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25년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루어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존경하는 5만 5천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먼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의 깊은 슬픔에 마음 속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뱀의 지혜로움을 닮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연하게 변화에 적응하며,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예천군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군은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군민 모두에게 큰 시련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수해 복구에 전력을 다했고, 이를 통해 더욱 단단한 예천군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은 우리 예천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군의회는 '열린 의회, 듣는 의정, 뛰는 의원'이라는 기조 아래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올해도 우리 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년 1월 1일 동해선 삼척-포항(166.3km) 구간이 개통되며 영천에서 강릉까지 ITX-마음으로 3시간 39분에 이동이 가능해져, 동해안 지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으로 영천역에 ITX-마음은 하루 2회(상행 1회, 하행 1회), 누리로 열차는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정차하고, 환승 없이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를 거쳐 강릉까지 운행한다. 또한, 2028년 개통을 앞둔 강릉-고성 제진 구간까지 준공되면, 영천에서 국토 최북단 고성까지 열차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동해선 완전 개통으로 영천시민들의 강원 및 동해안권 관광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삼척해변·추암·묵호 일원에서는 여객열차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월포·장사·고래불·죽변에서는 도보 10분에서 20여 분 만에 해수욕장에 이를 수 있다. 한편, 동해선은 이번 삼척-포항 구간 개통으로 100년 만에 부산-강릉 363.8km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며, ITX-마음 열차를 투입해 시속 150km로 운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동해선 및 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영천공설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을 기반으로 이번에 선정된 4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 자체 역량과 더불어 지역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영천공설시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시작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개발, 먹거리 개발, 새로운 특화거리 조성 등 영천공설시장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영천의 관광테마를 녹여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전통시장의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지역자원의 융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학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20일 개통된 중앙선KTX와 26년 영천경마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창도약진(創道躍進)’을 신년화두로 정하고,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영천’을 목표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해 영천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제2한민고) 선정, 개청 이래 최대 규모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합계출산율 도내 시부 1위,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 수상 등 총 48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개통,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준공, 국민체육센터 준공, 영천시립박물관 준공 등 주요 시정 핵심사업들이 본격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등 지난해 선정된 35건의 공모사업과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탈북민연합회(회장 설영희)는 지난 29일 관내 소재 식당(원조삼계탕, 장천2길 33)에서 영천시탈북민연합회 및 구미 평안교회 주관으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탈북민연합회 임원진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올해 영천시탈북민연합회가 추진한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자 생업으로 바빠 자주 만나지 못했던 북한이탈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안부를 나눴다. 이어 영천시탈북민연합회 임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탈북민 여러분들이 낯선 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생활하는 모습에 매우 뿌듯하고, 각자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025년부터 ▲출산·양육(3) ▲학생·청년(3) ▲어르신(1) ▲기업(3) ▲복지(3) ▲주민편의(5) ▲건강(2) 등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7개 분야의 20개 시책이 새롭게 달라진다고 31일 밝혔다. 【출산·양육 분야(3개)】 ①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 (시) 출산 1회 시 산후 조리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출산일부터 신청일까지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아의 주소지를 영천시로 출생 신고한 산모에게 주민등록 기간이 6개월 경과한 날부터 지급한다. ② 난임부부지원 사업 확대(연령구분 폐지) (정부) 기존 44세 이하, 45세 이상으로 연령구분했던 난임부부지원 사업이 연령구분을 폐지하고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등을 지원한다. ③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도) 경상북도 내 주민등록 주소를 둔 35세 이상 산모에게 외래진료비, 검사비 등 임신당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학생·청년 분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30일 영천고등학교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영천고의 기존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전교생 기숙형 남녀공학인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로 전환된다. 이에 협약을 통해 시는 기존 남학생 생활관으로만 사용됐던 기숙사를 남‧여학생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고 독서실, 샤워실 등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용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2026년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학교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가 명문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특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발전특구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지정을 발판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는 전국 단위로 군인 자녀 모집이 가능하고 특목고·자사고 수준으로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국가애도기간(2024.12.29.부터2025.1.4.) 지정에 따른 조의와 애도를 표하고자, 개최 예정이었던 일부 행사를 취소·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오후 10시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4년 제야음악회’는 2025년 1월 11일 오후 7시로 연기됐으며, 1월 1일 영천전투메모리얼 전망타워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연기하게 됐다”며,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