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 등 고위급 국제통일대화를 위해 10월 17일~10월 20일 미국 워싱턴(Washington D.C.)을 방문한다. 이번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 및 관련 행사는 지난 7월 통일부장관 방미시 미국 국무부 방문 계기에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이 제안하여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것으로, 미국 의회 인사, 가치공유국(like-minded country) 및 주요 외교단, 북한인권 전문가, 탈북민 등도 행사에 초청하여 북한인권 문제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3자회의는 통일부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한미일 고위급 외교 당국자가 정보접근권 등 북한인권 의제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유관국 간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왔으나, 이러한 방식으로 한미일 당국자가 참석하여 대화를 진행하는 것은 첫 사례로써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어지는 북한인권 생존자 분과에서는 통일부장관 개회사, 탈북민들의 북한인권 참상 증언, 북한인권 전문가 질의·답변 등을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강원도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내포초등학교 책마루도서관이 학교 도서관 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중 7개 도서관만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충남교육청은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 부여초등학교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 내포중학교 늘품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기념식에서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늘품도서관의 수상은 전국 1만 2천여 개의 학교도서관 중 유일한 수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 분야로는 내포초 박지혜 사서교사가 2024년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충남교육청의 도서관 운영 성과를 더욱 빛냈다.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을 교수-학습센터이자 학생의 학습, 놀이, 쉼, 소통 등 융·복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을 위한 초등학교 3~6학년 교과별 이해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0월 첫 주부터 11월 말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운영되며, 대면과 비대면(네이버웨일 및 줌 활용) 등의 방법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은 3~6학년 담임교사, 관리자, 희망교원(기간제교사 포함)등 지역별로 적게는 60명에서 600명에 이르기까지 연수에 참여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높이고 교과별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 평가의 중점 사안 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2022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교과(군)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편성한다. 교과(군)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동일하지만 창의적 체험활동은 영역을 재구조화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포함됐던 ‘안전한 생활’은 통합교과 교육과정에 통합됐으며, 초등학교 3~6학년은 국어, 사회/도덕, 수학, 과학/실과, 체육, 예술(음악, 미술), 영어 등 총 7개의 교과(군)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백성현 논산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이 증가하면서 또래의 돈을 갈취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유형의 학교폭력으로 번지고 있다”며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와 청소년범죄예방교육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게임 등 도박에 노출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면서 도박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처음 시작했다. 도박문제 전문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당진시는 15일 설악컨벤션에서 당진형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당진시의 탄소 고배출 부문인 에너지와 산업부문의 탄소 감축 전략을 모색하고자 실시했다. 당진시장, 시 의장, 에너지전환 선도기업,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모델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탄소중립 선도도시 1차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지자체 탄소중립 도시 추진 방향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방안 사례발표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소로의 에너지전환과 당진형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한 장이 됐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진시는 2030년까지 지역 탄소 배출량 약 56% 이상을 감축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중립 인프라 조성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추진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1차 공모에 선정됐다. 10월에 있을 2차 경진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양군시니어클럽은 지난 1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찾아가는 환경교육 ▲ 노인 정신건강의 이해 ▲ 소방안전 교육 ▲ 교통사고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개최한 청양군시니어클럽은 청양군 노인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이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지역환경개선 외 19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총 708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시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창군은 9월 3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다함께 혈관짱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밴드, 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한 주 2회(화, 목요일 오후 4시~5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주 1회 예방관리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방관리교실에 참여한 60대 참가자는 “폼롤러와 밴드 같은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강사 선생님이 가르쳐준 대로 운동을 하니 속근육까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 운동해 의지도 생기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예방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3회 진주시장배 경남 장애인볼링대회’가 지난 15일 진주 아슬란볼링센터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볼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경남 지역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는 총 3게임의 단체전으로 진행되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결과에 따라 메달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경남 장애인볼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과 등(燈)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 시상식이 지난 15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등(燈)공모대전 운영위원회 김동귀 운영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최우수, 우수, 특별상 등 총 9점에 대해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라윤미 씨의 ‘천년의 빛이 흐르는 진주’가 차지했으며, 김산 씨의‘방어의 기세-장방패’가 최우수상을, 장재우 씨의 ‘진주성으로 가는 길’, 정욱 씨의 ‘Gleam of Jinju’, 유금용 씨의‘논개와 남강’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모대전 대상으로 뽑힌 ‘천년의 빛이 흐르는 진주’는 올해 공모대전의 주제인 ‘진주대첩-빛이 흐르다’라는 주제에 맞게 진주대첩을 상징하는 진주성과 남강을 배경으로 강을 따라 흐르는 유등과 진주시의 시조인 백로를 전통 한지를 활용한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해 주제성과 조형성이 두드러진 등(燈)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공모대전에 출품된 22점의 작품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월군은 올해 11월부터 인공지능(AI) 초기 상담의 전국적인 시행을 앞두고, 제5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전화로 초기상담을 진행하는 시범 사업을 한다. 현재는 위기 의심 가구에 대하여 9개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이 일일이 전화로 초기상담을 하여 복지위기와 수요를 파악한 이후 심층 상담과 가구방문을 통해 사회보장급여나 민간 서비스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연락하여 실시하는 ‘초기상담’ 단계에서 인공지능(AI)시스템으로 해당 가구에 직접 전화를 걸고 건강·경제·고용 위기와 관련된 공통 질문을 하는 리오에 기반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위기가구 발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담당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상담하고,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신고 등 현장의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여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상담으로 담당 공무원이 심층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