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천시 도서관에서는 관내 군부대 장병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문해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천시장기 ‘제1회 군 장병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천시에 있는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군 장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천시에서 선정한 ‘2024 올해의 똑똑한 책’ 또는 자유 주제 도서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써서 응모하며 출품된 작품은 전문작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을 선정해 이천 시장상을 수여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1회 군 장병 독서감상문 대회'를 통해 부대 내에 건전한 독서 분위기가 형성되고, 군 장병들이 문화·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병들이 능동적으로 독서 활동에 참여하여 인문학적 견문과 교양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9일 장학법인 동학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고등학생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학습지 53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학은 2학기를 맞은 취약계층 고등학생 20명의 아이들에게 교재를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 교육 기회 형평성 제고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알려졌다. 남중현 장학법인 동학 이사장은 “장학법인 동학은 장학사업 및 교육 재능 기부에 뜻있는 학원 원장들로 결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후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맞춤형 학습지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준 장학법인 동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소외계층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9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회장 오경석)주최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과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3분기 주제 설명 및 통일의견 수렴 △하반기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경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장은“탈북민들의 포용과 지원에 힘써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우리 스스로 통일 역량을 키우고 북한 주민들이 자유통일에 대한 열망을 갖도록 대행기관장으로서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성품전달, 평화통일 시민교실 등 지역 현장에서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는 2일 검찰이 공직선거법 항소를 포기한 데 대해 “재판으로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하며 "현안이 산적한 군정에 전념해 반드시 군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의령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군수가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29일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이 항소를 포기해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오 군수는 선거법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오 군수는 "이례적으로 재정신청이 인용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군민들의 응원으로 다행히 재판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실체적 진실을 명확하게 살펴봐 주신 재판부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재판까지 오는 과정에서 많은 분의 염려가 있었기 때문에 저로서는 군정에 전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대외적으로 민생과 경제가 어려워지는 시점에서 군수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도로망 남북6축 노선 연장·일자리형 공공주택 건설·부림산업단지 완공 등 의령 미래 50년 발전 기반을 닦는 대규모 투자 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안동·중앙동(육거리종합시장∼코아루휴티스) 일대는 청주의 얼굴이자 중심이다. 그러나 외곽지역 집중 개발에 따른 상권 이동 등 공동화 현상이 심화됐고, 일반상업지역이 전체의 67% 수준임에도 건축물 높이 규제는 거주지 정비여건 악화 및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이 뒤따랐다. 청주시가 원도심을 상업·업무·주거·문화를 아우르는 신생활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원도심경관지구 폐지 등 획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처를 하고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일 브리핑에서“원도심을 중심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2년여 전 시민들께 드렸던 공약을 바탕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했다”며“남주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벌이고, 성안동 도시재생도 추진하는 등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 원도심 경관지구 폐지 → 건축물 높이 최대 130m로 시는 경관지구 규제가 거주환경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전문가, 주민, 시의회와 머리를 맞대 고도 제한을 재검토하면서 공간별 특화계획, 적정 높이 등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9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구민들에게 지방시대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사상구청 지하 1층 신바람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지방시대 워크톡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구민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주도 지방시대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사상구 지방시대 추진기반 정책을 구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사상구 지방시대위원회 주최로 ▲(1부) 지방시대 특강 ▲(2부) 톡톡쇼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지방시대 주요 정책의 방향과 역점사업들을 구민들과 공유하고 사상구 미래발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시킬 예정이다. 1부 지방시대 특강에서는 지방시대 개요와 사상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 등을 소개한다. 2부 톡톡쇼에서는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강혜란 지방시대위원장, 최순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박철수 공약이행평가단장, 배정은 청년정 책위원장 등이 패널로 나와 ‘알아두면 쓸데있는 새로운 사상시대’를 주제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3개 아파트 단지에서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전력 소비가 증가하는 8월, 가정의 전등을 끄고 이웃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4일 래미안미드카운티 아파트를 시작으로 29일 답십리래미안위브 아파트, 31일 청솔우성 아파트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들 아파트는 동대문구 탄소중립 범구민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의 공동주택 분과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9일 답십리래미안위브 아파트에서는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로 붐볐다. 행사 전에는 폐플라스틱 활용 액세서리 만들기, 커피박 활용 천연 이끼화분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기후 다큐멘터리가 재생되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필형 동대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더 알차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청사진을 미리 공개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 나주영산강축제 시민설명회’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축제 장소인 ‘영산강 정원’ 조성 경과, 축제 계획 및 주요 프로그램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박명성 총감독이 축제 개막식에서부터 5일간 진행할 프로그램, 공연 출연진 등을 직접 소개, 홍보할 예정이다. 보고 이후엔 축제 주인공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검토·반영키로 했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5일간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5개 군소 행사를 연계·개최하며 반려동물 축제 등을 새롭게 추가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통합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우수한 나주 농특산물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나주농업페스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청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청렴 네비게이션”이라는 주제로 공무원으로서의 바람직한 가치기준과 준수해야 하는 행위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주요 조문의 자세한 해석과 다양한 사례와 함께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주요 교육내용으로 구성했고,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날 교육에 시장, 부시장, 국소장을 포함해 각 부서장이 대거 참석해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천영기 시장은 “직장 내 갑질, 괴롭힘으로 행정력이 낭비되는 비효율적인 공직은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공직 내부에서 항상 밝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런 분위기가 시민에 대한 친절로 이어져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영시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진구가 29번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5일 구의제2동 복합청사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에 광진구는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부 기념식과 2부 양성평등 힐링 토크쇼로 나눠 열린다. 먼저, 1부에서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2부 토크쇼에서는 관객과 함께 일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있다. 기념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광진구가족센터(☎02-458-0622) 유선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올해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