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은 지난 5월 15일,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비해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주수 군수 주재로 통합돌봄과, 사회보장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의료-돌봄 시범사업의 신청현황, 서비스 제공실태, 수요자 만족도, 사업추진 과정의 주요 이슈 및 전국화 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의성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3년 7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지자체로 서비스 체계 마련, 주민홍보, 수행기관 선정 등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다져왔다. 의료-돌봄 시범사업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지원, 주거 서비스 등을 통합・연계 제공하여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고령화가 빠르게 지속되는 우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의성군 청년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청년들이 다양한 청년정책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오고 있다. 올해 책자에는 △청년돋움(정책기반조성, 창업지원, 창업성장지원, 일자리, 전입지원) △청년채움(주거·복지, 신혼부부·자녀양육 지원) △청년즐거움(청년공간, 청년문화) △청년농부다움(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등 4개 분야, 139개 사업이 수록됐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창업가 6명의 인터뷰와 중앙단위 청년지원사업 정보도 함께 담아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가이드북은 사업별 담당부서 및 연락처를 명시해 직접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의성군 내 읍·면사무소, 청년센터,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역량있는 청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대구 이월드에서 취약계층 6가정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 동고동락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가족 캠프는 상주교육지원청(중심)과 의성교육지원청(연계)이 연합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친밀감을 증진하여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일일 나들이로 가족별 힐링 활동을 통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 하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가족 캠프를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동고동락’하는 가족의 의미를 깊게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16일에 대구 ‘네이처파크’에서 관내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사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교 밖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사회 적응력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네이처파크에 방문해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반죽을 펼치고 토핑을 올리며 나만의 피자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누렸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또한 동물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물과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배움의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5월 19일, 주민 생활 속 복합문화활동 거점으로 조성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신앙과 항일의 상징인 주기철 목사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 38억여 원이 투입된 기념관 조성 사업은 2019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됐으며,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간 구성은 1층 리모델링 2동과 3층 증축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모델링된 건물에는 일제강점기 경찰서를 재현한 전시공간, 무인 북카페, 소규모 공연 및 주민 교류 공간이 마련됐으며, 증축 건물에는 상설·기획전시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서 기념관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개관행사는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순교자 후손의 신앙 계승 발언, 교계 인사의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중심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본 TF는 초‧중등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교육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2026학년도 교육경비 예산 반영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2025 의성교육지원청 주요 업무계획' 및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사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제안된 후속 과제 실천을 위한 구체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TF팀은 이후 협의회와 현장 모니터링을 실효성 있는 평가체계 마련, 교육현장 중심의 개선 의견 수렴, 교육경비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교육경비 지원이 진정한 교육현장의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 이번 TF 운영을 통해 교육청과 학교, 지자체가 함께 설계하는 지속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가시박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생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하천변을 따라 빠르게 확산하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진행하여야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가시박이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는 남대천, 쌍계천, 위천 등 약 40㎞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5월에는 어린싹을 뿌리째 제거해 초기 확산을 차단하고, 이후 10월까지 반복적인 제거를 통해 가시박의 씨앗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시박 종자는 60년에 걸쳐 싹을 틔우기 때문에 한번 확산되면 완전한 제거가 어렵다”라며 “열매를 맺기 전에 뿌리째 뽑아 확산 고리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생명다양성 회복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제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생물 40종 중 식물은 18종이며, 이 중 의성군은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중심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약 4억원 상당의 물품 및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6일 의성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주수 군수와 전광석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 대한 연대와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월드비전은 이번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30가구에 대해 생계비와 가전·가구 구입비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을 통해 전소 가정 아동 2가구에 400만 원을 별도로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3월 27일부터 현재까지 긴급구호 키트(825개), 의류세트(800개), 속옷세트(800개), 영원무역 기부 담요(1,038개), 가방(500여 개) 등 총 8,900여 점, 2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경제적 지원을 넘어 월드비전은 산불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을 위한 심리·정서지원키트 제공과 함께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운영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지성학)가 지난 15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군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성만 총동창회 부회장이 참석해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조그마한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성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는 매년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입학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10년 넘게 ‘훈훈한 모교사랑’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해당 경비를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전환해 더욱 뜻깊은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총동창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초기 창업가 및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상품 전문 판매자 양성교육’을 6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상품소싱 및 등록 방법 ▲온라인 스토어 입점과 운영 전략 ▲방송 준비 과정 ▲현장 실습 방송 ▲스피치 훈련 등 참여자가 직접 자신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판매해보는 실습 위주 교육이 포함된다. 의성군은 지난해에도 이커머스 기반의 ‘로컬셀러 양성교육’을 운영해 30명의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온라인 플랫폼에 상품을 등록하고 실제 매출 성과를 이루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일부 참여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파워등급 셀러로 성장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교육 참여 신청은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의성군에 주소지를 둔 창업가 및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의성군 관광복지국 청년정책과를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 청년정책과 청년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