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지난 27일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내부통제제도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감사원은 평가를 통해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기관 유형별 가장 우수한 자체감사기구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달성군은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전반적인 심사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공직자 모두가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기관 차원의 내부통제 실행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이 신뢰하는 달성군이 되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교육재단은 지난 28일 2024 초등영어 겨울방학캠프 참가자 30명이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필리핀 바콜로드로 떠났다고 밝혔다.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24 초등영어 겨울방학캠프 참가자로 초등학교 6학년생 30명이 선발됐다. 30명의 달성둥이들은 지난 28일 개최된 발대식에서 달성군 청소년으로서 성실하고 즐겁게 캠프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출국길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여름캠프에 이어 이번 겨울캠프에서도 주중에는 원어민과 1:1로 진행되는 개별화 수업과 1:4 조별 수업에 참여한다. 주말에는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 필리핀 과자공장 견학과 초등학교 방문, 고아원 봉사활동 등 현지 문화를 접하기 위한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겨울방학캠프 관련 일정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일 출국 준비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했으며, 30명의 달성둥이들은 “수영장은 얼마나 커요?” “비행기 타고 가다가 중간에 휴게소도 들러요?” “거기 학교 방문하면 뭐해요?” “어떤 봉사 활동을 해요?” 등 초등학생 특유의 순수하고 톡톡 튀는 질문을 해 학부모들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달성군 우수 고등학생 1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5일부터 26일까지 ‘2024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관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달성교육재단 해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지난 여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실시한 해외캠프에 이어 이번 겨울 영국 옥스퍼드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 12명과 함께 유럽의 역사, 문화, 과학을 교육 내용으로 재구성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지난 9월 체결된 달성교육재단과 세인트 클레어즈 옥스퍼드 간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서류 평가, 영어 면접 등 치열한 참여자 선발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이달 12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세부 일정, 현지 생활 및 안전교육과 영국 학교 교육 제도를 소개했다. 선발된 우수 학생들은 영국 세인트 클레어즈 옥스퍼드(St. Clare’s Oxford)에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걸음을 내딛게 된다. 1953년에 설립된 세인트 클레어즈 옥스퍼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올해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열고,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알렸다. 공공형어린이집 지원사업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 어린이집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보육 환경과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구시에서 신규로 지정한 공공형어린이집 10개소 중 6개소가 달성군 내 어린이집이며, 군에는 이번에 선정된 6개소를 포함해 총 19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될 시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어린이집 운영비와 조리사 인건비 등이 지원된다. 더불어 군은 관내 공공형어린이집이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 재무회계교육, 보육교직원 연수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통해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2025년 대구시 최초로 150억 원 규모의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은 8개 산업단지를 보유한 달성군에 특화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관내 기술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지난 11일 달성군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증한도 최대 5억 원 ▷보증기간 최대 3년으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최대 0.2%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달성군에 1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본 사업의 지원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에 본 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업에 대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및 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이달 2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지부장 장세은) 및 대구지역 관계사용자(이사 염상효, 한국SKF씰 외 16개사)에서 달성군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지역 관계사용자는 2010년 노사 단체협약을 통해 복지기금을 조성했으며, 마련된 기금으로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대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 관계자 및 한국SKF씰, 대동금속, 삼성공업, 넥스트로 관계자 9명이 참석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장세은 지부장과 염상효 이사는 “노사가 함께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나눔으로 행복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지역 관계사용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양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된 시상제도다.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 친화 도시’라는 비전 아래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 조성, 가족 안전과 건강 증진, 양성평등 기반 확산을 목표로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의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해 가족 상담사업, 가족 친화 프로그램, 부모교육,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해 크게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6일 ‘2024년 2차 청년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올해 약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 청년 취·창업 활성화, 주거·복지 안정화,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5개 분야 21개 청년정책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성과 발표에서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달성청년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실시된 청년 창업 전주기 컨설팅 지원,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달성문화의 밤 행사와 토크콘서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는 청년들이 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과 ‘청년혁신센터의 야간 운영 확대’가 있으며, 청년 동아리와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달청 네트워크’사업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달성중학교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다목적 공간 ‘청춘마당’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소통과 경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동감 있는 현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이 관내 초등학교 13개소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보다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색을 노란색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비로 총 5억 8천여만 원을 투입됐으며, 논공읍·옥포읍·현풍읍·유가읍·구지면 내 초등학교 13개소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공사를 실시했다. 군은 내년에 횡단보도가 노란색으로 도색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동일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노란색 횡단보도 도색으로 교통안전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장기방치 건축물인 ‘약산온천호텔 건물’이 드디어 철거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현 소유자가 건축물을 철거하고 달성군이 해당부지를 매입하는 해제조건부 매매약정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논공읍 하리에 위치한 약산온천호텔 건물은 1996년 착공 후 부도와 경매 등 우여곡절을 거쳐 현 소유자가 매입했으나, 사업난항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15여 년 동안 방치됐다. 미관 해침과 우범지대 전락 등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의 흉물로 전락했고, 건물 철거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었지만 민간 소유 건축물이라는 한계로 철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특히, 본 건축물은 대구시에서 정비계획 대상으로 지목한 장기방치 건축물 2곳 중 하나로, '방치건축물정비법'에 따라 철거를 강제할 수 있으나 보상비, 건축주와의 분쟁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안전조치 명령만 내려진 상태였다. 이에, 달성군이 발 벗고 나섰다. 건물 소유자와 긴밀한 협의 끝에 건축물 철거를 이끌어냈으며, 달성군은 해당부지를 28년 상반기 완공예정인 달성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연계한 전략사업지로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