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의장실에서 지난 여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7.8.~7.19. 기간중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았던 전북ㆍ대전ㆍ경기ㆍ충북ㆍ충남ㆍ경북 6개 시도의회 건의에 의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지원결정으로 이루어졌다. 문승우 의장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4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도내 전체에 총583억원에 달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호우피해를 입은 도민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추후 또다른 피해가 없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복구상황을 점검하는 등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선홍 회장는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감사드리며, 전북지사에서는 재난구호금을 취약계층 및 이재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해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16일 오후 창도초등학교에 마련된 방학1동 제6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에 앞서서는 선거사무원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구청장은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선거다.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계 최대 직경을 자랑하는 모새나무 군락지가 신안군에서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생명자원 모새나무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모새나무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최고 크기가 수고 6m, 근부직경 68㎝(누적 근원경 64.46㎝)에 달하는 모새나무 집단 군락지가 신안군 중부 지역 일대에서 자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모새나무는 정금나무, 들쭉나무와 함께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로 알려져 있다. 모새나무의 검은색 열매 추출물은 피부 미백용 화장품 원료, 전립선 비대증 예방 및 치료 등의 약용으로도 두루 사용된다. 중국에서는 모새나무 잎을 활용해 자색밥이나 모새잎 떡을 만들기도 한다. 이번에 발견된 신안군의 모새나무 집단 군락지는 세계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어, 신안군은 군락지의 구체적인 위치는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로 하고 지속적 연구를 통해 수령과 생태적 중요성에 대해 심도있게 규명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07년 전남 진도군에서 발견된 수고 5m, 직경 15cm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6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며 국회 단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는 이날 오후 고창출신 이성윤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과 면담을 통해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노을대교(국도77호선) 건설사업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 △고창군 국가지정 문화유산 지정·승격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국비지원 등을 요청했다.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200억원)은 대규모 민간투자가 진행되는 고창군 심원면 염전부지 일원에 국내 최초 카누 경기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은 2029년 완공되는 체류관광 랜드마크인 고창종합테마파크와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색다른 레저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고창군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한 부지매입이 이미 완료됐으며, 대규모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가 신축되며, 2029년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고창군 건립 당위성이 큰 사업이다. 이에 더해, 고창군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 중·고등학생 30명이 16~26일 8박11일 일정으로 탄자니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인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춘 세계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글, 영어, 태권도, 컴퓨터 수업 등을 돕는 교육봉사와 마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활동 및 체육활동, 무료급식소 운영 등을 할 예정이다. 또 Kimara Secondary School, Dar Es Salam Secondary School 등 2개 학교를 방문해 과학활동,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 태권무 및 K-POP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학교 방문 시에는 2024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책을 매개로 한 518 정신 공유와 세계화를 위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해외 봉사활동에 앞서 참여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교육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탄자니아의 아이들과 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완주군이 전북현대B팀의 홈구장인 공설운동장에서 생물테러 사건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초동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혼란을 야기시키기위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하여 인명피해를 발생 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장이 고시하는 생물테러감염병에는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있다. 이날 훈련은 미상의 백색가루가 발견된 상황으로 설정돼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초동대응팀이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 초동대응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다중탐지키트 검사결과 탄저균 양성판정에 따른 노출자 제독과 현장응급의료소설치 등의 조치를 시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공조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생물테러 의심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위기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오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시작되어 10월 18일 마산 지역으로 확산된 유신독재 반대운동으로, 우리나라 현대사 4대 민주화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9년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6회째를 맞는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부마민주항쟁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마의 불꽃, 시대를 넘어’라는 주제 아래 경과보고, 부마민주항쟁 상황을 재현하는 뮤지컬에 이어 가수 윤선애와 사하구 소년소녀 합창단이 함께하는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은 45년 전 부산, 마산 시민이 보여줬던 용기와 희생의 결실”이라며 “우리 마음속 살아 숨 쉬는 부마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 LH, 경남개발공사 간 협력을 다짐하는 관계기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3월 선정된 정부 신규 국가산단(국가첨단산업벨트) 후보지 15곳 중 경남의 주력 산업인 방위 산업과 원자력 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곳으로,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창원시, 경남개발공사로 예정됐다. 현재 주관사업시행자인 LH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협력 사항을 정하고, 행정 절차 이행과 조기 사업추진에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경남도와 창원시의 민원 해소, 기업 유치, 법령에서 정한 사업에 필요한 기반 시설 설치 등 행정‧재정적 지원 ▲사업시행 예정자인 LH, 창원시, 경남개발공사의 기본구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노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16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수요 증가와 다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노인복지시설의 시설장과 종사자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어르신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특강과 종사자 번 아웃 예방 교육 등을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 1천만 시대에 어르신 돌봄 등 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결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니콜라스 데몬 재스페인 선수단장의 뿌리찾기 사연을 듣고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박 지사와 니콜라스 데몬 단장의 만남은 1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선수단을 위한 경남도의 환영 행사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니콜라스 데몬 단장(62, 한국 이름 이인식)은 박완수 도지사에게 “친부모를 찾는 데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고, 박 지사는 즉석에서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이번 체전을 통해서는 꼭 부모님과 만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니콜라스 단장은 1968년 홀트아동복지회 전신인 홀트씨(氏) 해외양자회를 통해 스위스 가정으로 입양됐다. 이후 스페인으로 이주하면서 스페인에 정착했고, 현재 정형외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2019년부터 전국체전이 열릴 때마다 한국에 방문해 부모의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단장은 “여러 차례 한국에 방문했지만, 부모님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며, “이번에 경남도 덕분에 언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