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44회 전북특별자치도 농아인 체육대회가 임실군에서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북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임실군지회가 주관하는‘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농아인 선수단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31일 임실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박희승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축하의 인사가 전해졌다. 이날 개회식은 행사 취지에 맞게 농아인이 수어로 진행하고 음성으로 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필봉 농악 및 난타 동아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임실군지회 조성호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시상식, 우승기 반환, 참석 내빈들의 축구공 시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농아인 체육대회는 총 8종목(배드민턴, 슐런, 탁구, 볼링, 족구, 숫자판 던지기, 디스크골프, 한궁)의 경기를 통해 14개 시군의 농아인들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임실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구 개발된 기술과 지역 특산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12개소에서 신청한 가운데 임실군은 유청(치즈 부산물)과 복숭아, 매실을 활용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음료 개발로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제품개발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사업추진은 관내 유가공업체와 생산자단체 협의를 통해 가공사업장을 조성하고 청년창업 지원과 제품개발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실 치즈 산업과 과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치즈 산업과 과수산업의 활성화 및 가공, 체험, 관광을 연계하여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을 개발해 농외소득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임실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관촌면과 오수면 일대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공모를 통해 도내업체인 ㈜부강건설을 관촌․오수 공공주택 건설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달 공공임대주택 기본 및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관촌 공공임대주택 사업지는 섬진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사선대 공원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17번 국도에 인접해 있어 인근 대도시 전주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생활권에 속해 있다. 이곳에는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로 총 120세대(전용면적 84㎡ 60세대, 59㎡ 6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수 공공임대주택은 둔남천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하며, 오수상설시장 중심 상업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오수 도시재생사업구역 내에 위치해 주민 편의 시설과 생활 SOC 공간이 제공되어 주변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춘 사교육 경감 정책을 지원하고 우수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등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숭덕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매년 총 5억~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무상 제공,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운영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각 학교 여건과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사업 운영 계획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창원시 미래를 거닐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는 공공건축가 13명이 참여한 진해 4개 구역의 공간개선 프로젝트 성과를 담고 있다. 특히, 방치되고 훼손된 공공공간의 회복 필요성을 제기하고, 공공건축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잠재공간을 발굴하고 공간개선 의견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여좌·태백구역에는 ▲김현수-CHERRY BLOSSOM FLOWERPOT ▲홍승조-생태공원 쉼터 계획 ▲강재중-여좌천 타워 ▲이강주-로망스 인포, 태백네 모퉁이를, 속천구역은 ▲이소민-속천항 친수시설 ▲배종열-카페거리 공간개선을 담고 있다. 행암구역은 ▲양소정, 이정민은 공중화장실 개선 ▲손명준-행암항 보행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계획 ▲김홍열-행암항 버스정류장 개선을, 명동 구역은 ▲정성문-명동 마리나 친수시설 계획 ▲강문철-동선 주변 산책로 조성 ▲정경태-명동항 파빌리온 제안이다. 책자는 각 실과에 배포할 예정으로 총괄·공공건축가 활동·협업 체계 구축, 정책 발굴 제안, 그리고 도시공간 정책·사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진해구 안민터널 앞 사거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진해구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진해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해 경찰발전협의회, 진해상공회와 합동으로 시행했다. 참석자들은 ‘기초질서 지키기는 나부터’, ‘법질서 실천은 국민의 의무이며 인격입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요!’ 등 다양한 표어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김두연 바르게살기운동 진해구협의회장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운동 선도에 기반이 되는 준법 질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며, 무엇보다 우리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기초질서 및 법질서 확립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진해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생활 속에서 스스로 준법 질서를 지키는 실천정신이 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천시는 지난달 30일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청렴지킴이는 각 부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청렴특강을 시작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와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소통방법, 고충민원 처리 및 대응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한 청렴 명함 지갑 가죽공예 체험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 청렴 의식을 다지고 공무원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양군은 9월 3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조회는 표창 수여, 영상 시청, 진병영 군수의 특강 및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따른 기관 표창 1건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표창 5건 등 총 6건을 수여했다. 영상 시청 순서에서는‘쌀 소비촉진 캠페인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쌀 산업의 위기 및 쌀밥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적극행정 및 청렴 특강을 통해 공익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공무원으로서의 품위 유지 등을 강조했고, “여름철 자연재난 비상근무와 을지훈련 등 바쁜 업무를 소화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올 제19회 함양산삼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2025년도 예산 편성에 심혈을 기울이자”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홍성군은 3일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등 관내 관공서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홍성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아이 먼저!’ 캠페인과 연계하여‘일단 멈춤, 아이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 안전수칙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50분간 어린이보호구역 통행 차량에 안전수칙 안내, 통학로 안전상태 점검, 등교생 홍보물품 전달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질서 확립에 나섰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개학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의 교통안전 인식이 높아지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습관이 형성되어 안전한 통학로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홍성군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도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남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이 금 6개, 은 6개, 동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 전체 선수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하여 46개 직종에 125명이며, 학생 선수는 직업계고 22교에서 38개 직종에 102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충남 전체 선수단은 금 6개, 은 7개, 동 12개, 우수 14개, 장려 25개를 수상하여 전국 5위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중 직업계고 학생선수들이 금 6개, 은 6개, 동 8개, 우수 10개, 장려 23개를 수상하여 충남의 우수한 성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가 금 2, 동 1개를 수상하는 등 충남 직업계고 학생의 숙련 기술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가 전공심화동아리와 기능훈련실 환경 개선, 학생휴게실 구축, 기자재 지원 등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