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인, 농협,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업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 시장변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이 직면한 주요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장 농민들이 경험하는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참석자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농작물 재해보험, 드론 방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기계 보조사업, 대체 작물 개발․보급 등 농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이 절실한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를 함께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농민과 농협, 행정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농업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0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동농업협동조합, ㈜와이드라인,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안동의 우수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의 우수 약용작물 재배 확대와 안정적인 유통구조 확립을 통한 매출 촉진 및 농업소득 증가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와이드라인은 안동농협과의 공동출자로 유통법인을 설립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협력을 통한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안동농협은 유통법인에 필요한 한약재를 생산․납품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안동시는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의 신규 품목 가공설비 설치 및 노후시설 교체 등 예산 확보를 통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2005년 산약특구 선정 및 2010년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조성 등 약용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안동농협은 생강출하조절센터 및 한약재유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동 약용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와이드라인은 전국의 한의사 2만여 명을 회원으로 확보한 대한한의사협회 복지몰 운영사로, 대한한의사협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와 바르게살기문경시협의회는 15일 문희아트홀에서 3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창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을 초청하여 새문경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강창희 위원장은 초대 과학기술부장관과 6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제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전 세계 1만여 명의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강창희 위원장은“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책임과 의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시대정신으로 삼아 새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도 국회의원 시절 의정활동을 하며 느꼈던 소회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문경을 방문하여 유익한 특강을 펼쳐준 강창희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문경시민 모두 겸손한 마음과 배려하는 자세를 갖고 생활 속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6일 제천동중학교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및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제천동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배웅하고, 폭력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들자는 용의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학교문화 조성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예방교육, 가피해 학생 청소년 상담, 또래상담사업, 부모교육 및 가족성장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기관 간 협력망 구축을 위하여 제천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6일 3개 기관·단체(제천시종합지원봉사센터,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사)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와 장애인평생학습도시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평생학습관 3층에서 체결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차별없는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활성화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도심권으로 진출한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생학습 가치 확산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여, 평생교육에서 더 나아가 사회통합교육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평생학습 사각지대 잠재적 학습자 발굴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일은 제천시 평생학습 활동의 파트너를 양성하는 ‘평생학습 도슨트 양성과정’ 개강일로 제천의 평생교육 발전의 주역이 될 교육생들의 축하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성금 일백만 원을 기탁하며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11년 설립된 여성기업인협회는 호우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한 수재의연금 기탁, 화재 피해 가구에 대한 가전제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임청 충주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장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참여의 숲 조성에 함께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의 숲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보물찾기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8천 명 이상이 참여해 작년 세계 기네스북 기록 3천 명을 자체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실감 기술을 이용해 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로, 광교 신청사 이전 후 위축된 옛청사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날은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퓨전국악 크로스오버밴드 ‘온도’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본격 행사인 보물찾기를 위해 참가자들은 옛청사와 팔달산 둘레길을 탐방했으며, 드레스코드 이벤트에 따라 많은 가족, 친구, 연인이 탐험가 콘셉트의 복장을 맞춰 입고 참가해 행사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도는 참가자에게 경기도 주요 정책과 옛청사 관련 내용을 보물찾기 퀴즈로 내고, 획득한 보물 개수와 순위에 따라 사회적경제 생산품과 배달 특급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평소 비개방 시설인 벙커에서 전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한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이 16일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대상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00여 명의 여성 구직자와 5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3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1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채용 기회를 넘어 ▲구인·구직 상담 ▲VR 가상 면접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현장에서 채용되지 않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경기 북부 여성들이 취업 정보를 얻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경력보유 여성들이 일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도가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가 모여 도서관과 도서 업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내년 도에서 개최될 대회는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서관의 정책과제 모색 ▲도서관 정보교류를 위한 신기술 전시회 ▲발제 및 특별강연 ▲국제 컨퍼런스 ▲경기도서관 탐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내년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전국도서관대회를 열고 경기도의 우수한 도서관 정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더욱 풍성한 전국 도서관인의 교류·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원도 화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결과 역학관련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인접한 포천, 가평 등 경기북부 역학농가 등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 및 소독을 실시했다. 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5개반 8명을 동원해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농가 6호(동두천시 2호, 가평군 1호, 포천시 3호), 출입차량 1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발생농장 출하 도축장 역학농가 109호에 대한 임상예찰 결과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역학 농가 등에 대한 경기북부 양돈농가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파주, 연천 접경지역 양돈농가 20호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환경검사를 11월말까지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을철은 야생멧돼지의 먹이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양돈농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