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특허청은 10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44차 대외경제장관회의(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에서'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유출 대응방안'을 안건으로 상정‧의결했다. 앞으로 우리 기업의 생존과 더 나아가 경제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첨단기술 보호망이 한층 더 촘촘해질 전망이다. 이번 방안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유출 증가로 국가적 피해가 우려되는 국면을 극복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활로를 가로막고 있는 기술탈취를 방지하는 국가 기술보호 체계를 확립하여 글로벌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역동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방안에는 영업비밀 보호 및 부정경쟁 방지 제도, 특허빅데이터 분석 등의 핵심 기술보호 수단을 활용하여 기술유출 대응을 강화하는 대책들이 포함됐다. 먼저, 특허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술유출을 포착하여 방첩기관에 공유하고, 즉각 수사로 연계하는 등 선제적 기술유출 방지 체계를 구축한다. 특허청이 보유한 5.8억건의 특허빅데이터는 全 세계의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생성한 고급 기술 정보의 집약체로 글로벌 R&D 동향, 핵심인력, 기술트렌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17일 한국타이어 테크노플렉스(판교)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3차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개최하고, 'AI + R&DI(기술혁신) 추진전략'과 '산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대책은 지난 9월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된 산업 인공지능 전환 확산 방안의 후속조치이자, 지난 5월 'AI시대의 신산업 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추진하기로 한 6대 분야별 AI 활용전략 중 세 번째이다. 한편, 3차 위원회에는 민간·정부위원과 AX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수일 부회장, 대통령실 이경우 인공지능·디지털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AI+R&DI'는 ‘AI를 산업현장의 기술개발(Research & Development)과 혁신(Innovation) 과정에 적용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기술혁신 방식’으로, 연구개발(R&D) 생산성 저하, 연구인력 부족, 기술 패권 경쟁 등 우리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핵심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AI를 활용해 단백질의 복잡한 구조를 예측하고 이를 신약 개발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한 구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질병관리청은 다문화 가정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 교육·홍보를 위해 다국어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알레르기질환이 꾸준히 증가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다문화가정 교육·홍보에 어려움이 있어 다국어 자료 개발·보급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다국어자료로 번역·배포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자료는 지자체 및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 배포하여 현장에서 학생·학부모·교사 및 지역주민 대상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국어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국가건강정보포털에 게재되어 있으며,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에게 체감이 되는 교육·홍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질병예방 서비스와 정책을 펼칠수 있게 계속 노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차도와 보도를 포함한 구 관리도로 전역을 대상으로 ‘지하공동(空洞)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급증하는 도로 싱크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공동(空洞) 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전자기파를 땅속에 투과해 도로 지하의 공동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공동으로 의심되는 구간이 발견되면 카트형 GPR탐사장비와 내시경 탐사를 통해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채움재 주입을 통해 공동을 복구하게 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경 500mm 이상 하수관로가 매설된 관내 총 105km를 대상으로 탐사가 진행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잦은 보도 침하가 발생된 지하철 역사 주변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총 41개소의 크고 작은 지하공동을 발견하고 신속히 복구를 완료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지하공동 조사를 통해 도로의 잠재적 위험요인인 공동을 선제적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관내 양로시설 고령성가의집에서 10월 16일 백수·구순 잔치를 열었다. 이날 백수·구순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이철호 군의회의장 등이 함께 모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잔치는 시설에 거주하고 계시는 백수 주학○ 어르신, 구순 석순○, 차조○어르신들에게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과 케이크, 꽃다발 등 선물을 전달하여 따뜻함을 더했다. 이날 축하를 받은 백수 주학○ 어르신은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축하를 받으니 가슴이 뭉클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은 이날 방문에서“긴 세월을 건강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사랑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문화누리 3층 구내식당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밀키트 시제품 개발 사업 품평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기초교육(20시간)과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밀키트 개발 희망 업체 중 4개소를 최종적으로 선발하여 시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업체당 2개 품목으로 소일푸드(대표 윤정호)는 문어영양죽, 문어미역국, 산막골(대표 홍인태)은 흑마늘삼계탕, 흑계탕 바지락칼국수, 싸다구 실내포차(대표 김장미)는 짚불바비큐삼겹살·볶음김치, 짚불바비큐석쇠불고기, 베로니카애뜰(대표 김영숙)은 감자크림뇨끼, 감자치즈전을 4개월간 개발하여 이번 품평회에 선보였다. 품평회를 통해 밀키트 시제품을 맛본 참석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메뉴의 맛과 가격 등을 평가했고,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방향 설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밀키트 개발 사업에 참여한 한 업체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상권확대, 지역경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개진면은 노인·장애인일자리에 참여하는 150여 명의 어르신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 10. 16. 고령소방서 예방안전과 강제훈 소방관의 강의로 소방안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 참여자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소방 지식을 전달하고, 응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응급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도 함께 교육하여,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고령군은“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0월 16일 10시 30분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식전행사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신명나는 가야금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다. 2부 행사에는 정기선(대가야읍·95‧여), 이종억(다산면·89·남), 장수 어르신에게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소정의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이남철 고령군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고령향교 이동훈 전교의 인사, 영빈례(주인이 단상으로 손님을 모심), 입취위(주인과 단상 손님 마주 보고 절), 작헌례(술상을 놓고 주인이 차례로 권배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로연 행사는 지역의 목민관들이 1년에 한 번씩 노인을 모시어 공경하던 전통 행사로 오늘날 재현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을 도모 하고 지역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사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지난 16일 임고서원 계현재에서 이순영 강사, 차와 예절 과정 수강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와 예절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련원의 8개 과정 중 차와 예절 수강생 24명이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점검하는 자리로, 조별로 홍차, 녹차, 보이차를 다과와 함께 준비해 시연이 이뤄졌다. 시연 이후 참석자들은 우린 차를 마시며 청명한 가을 분위기를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정동재 원장은 “충효의 고장 영천을 빛내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인들이 즐겨 마신 차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청명한 가을날, 차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경전 △서예 △한문기초 △시창작 △명상체조 △민요 △민화 등의 교육을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해오고 있다. 교육과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평구의회는 10월 14일 중구의회와 합동 “부패방지 청렴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방지 및 청렴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이케이 청렴사회연구소 소장인 한창희 강사(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신뢰받는 지방의회의정 활동에 필요한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없는 윤리적 조직문화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청렴서약식을 통해 부평구의회는 청렴한 의정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부평구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은 “점차 지방의회 청렴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 부평구의회는 이번 청렴연수 및 청렴서약식을 통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모범적인 청렴리더로서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