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6월 중순까지‘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소속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군민이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중대산업재해와 관련된 군 산하 기관 39개소와 사업장 138개소, 중대시민재해와 관련된 10개 부서, 68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조치 이행 실태 ▲안전·보건관련 예산의 편성 및 집행 현황 ▲종사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보호구 지급 및 관리 실태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보완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필요시 담당자 교육 및 제도 개선도 병행해 단순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예방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13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 안전기술자가 동행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자율 개선 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17일 가음면 아름소리 복지센터에서 김춘자 시인의 첫 시집 『깬다』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춘자 시인은 ‘의성여성대학’과 ‘은점시학당’에서 시 창작 과정을 이수하고 월간 『신문예』를 통해 시 부문에 등단했다. 시인은 “시를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행복했다”라며, “김은수 시인의 의미시意味詩를 배우며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됐고, 그동안 써온 시들을 모아 시집으로 엮게 됐다.”라고 밝혔다. 설동길 면장은 “이번 출판기념회가 지역민들의 문학적 감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고, 김춘자 시인의 발걸음이 가음면 문학 활성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문화원 예술단체인 ‘은점시문학회’(회장 김은수)는 5개국 언어로 번역된 시를 수록한 반년간 문학지『은점시학당』을 발간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한국 시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의성군지부가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개인택시의성군지부 소속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의성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수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지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도움에 힘입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특히 큰 피해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협력하여 5월 21일 의성읍온누리터 3층 교육실에서 돌봄종사자(아이돌봄)를 대상으로 정서치유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업무 특성상 정신적·신체적 소진이 큰 돌봄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라탄 가방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손작업의 치유효과를 경험하고, 심신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돌봄활동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동료들과 정보를 나누고, 라틴 공예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돌봄종사자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업무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업무 소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16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회비의 30%를 재정 지원하는 제도에 따라 지급된 것이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총 28,853ha의 산림과 인근 시설에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정지원을 해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원금은 피해 복구가 시급한 현장에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5월 21일, 구계보건진료소에서 ‘경상북도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구계1·2리 마을의 복구와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지사와 의성군수, 경북도·군의원,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질적인 복구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과 행정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특히 구계1·2리 산불피해 복구와 관련한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피해지 복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제공, 사유림 벌채비 지원, 산사태 복구사업의 절차 간소화 및 조속한 추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또한, 임산물 피해 보상 기준 마련과 송이 특별위로금 지급기준 정비, 재난 시 보건인력 수당 기준 개선 및 의료지원 인력 확보 기준 마련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회의는 단순한 현장 점검이 아닌, 주민들의 목수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며, “군은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5월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상수도 분야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상수원 자립도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 및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수자원, 환경,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들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성군의 상수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기반시설 확충 및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의성군은 전체 상수도 사용량의 약 70%를 안동시에서 정수된 물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주요 정수장은 2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기능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군은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유입 인구 및 물류단지 개발 등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하여 급수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며, 지역의 재정 건전성과 물 자립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수도는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부 및 관계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춘산면 민-민 상시돌봄 행복기동대(대장:신종팔)는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던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화장실, 세면실, 주방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채 생활하고 있는 지적 장애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사업내용과 지원 방향을 논의한 끝에 수세식 화장실과 싱크대, 샤워시설을 설치하고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최근 아버지를 여의고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이장님과 복지팀에서 찾아와 위로해주시고 불편했던 집안을 며칠에 걸쳐 수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박용석 면장은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중증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주는 민-민 상시돌봄 행복기동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청암에너지(대표 장진출)가 지난 5월 13일 의성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장진출 ㈜청암에너지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청암에너지는 태양광 발전과 수소에너지 설계·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청암에너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일 신속한 예산집행과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주수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각 부서별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집행률 제고를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규모 시설 사업의 신속한 발주와 집행 부진 사업의 원인 분석을 통해 상반기 내 집행 완료를 목표로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총 3,694억원이며, 이 중 2,660억원(72%)을 상반기 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상반기 목표율(54.5%)보다 17.5% 높은 수치로, 군의 강한 집행 의지를 보여준다. 5월 15일 기준으로 1,840억원(49.8%)이 집행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선급금 및 기성금을 지급 확대 등 집중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