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동댐 월영교 일대(2.3km, 성곡동)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걷기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을 형성하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행사는 시립민속박물관을 출발해 영락교(생명사랑전화기) 월영교를 경유하는 2.3km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살예방 캠페인 티셔츠와 어깨띠를 착용하며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립민속박물관 전정에서는 ▲마음건강검진 ▲자살예방 다짐 서약 작성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 홍보 ▲치매 예방 및 중독 관리 사업 홍보 ▲ 찾아가는 건강충전소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와 예방 자원을 접할 수 있었다. 안동시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2일 이‧미용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2025년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총 36명의 수강생이 15주간 △이․미용 △네일아트 △집수리 분야별 기술 교육을 이수하며, 향후 자원봉사 현장에서 나눔 실천을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는 2008년부터 진행된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다수의 전문자원봉사자를 배출해 왔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한 “2025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9월 12일에 마감될 예정이었던 공모전은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일상생활에서 시민과 기업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제안‧발굴함으로써 실질적인 규제개혁 추진에 이바지하고자 개최했으며, 공모 주제는 시민 생활이나 경제활동과 관련된 민생규제 전반이다. 규제 개선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안동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제안서를 기획예산실로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 100만 원, 우수 각 50만 원, 장려 각 30만 원씩 상장과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더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받고자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기간이 연장된 만큼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국제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자매․우호도시인 그리스 코린트시와 이탈리아 아스티시를 공식 방문했다. 교류의 지속가능성과 인문에서 문화, 산업까지 협력 분야 확장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를 앞두고 국제협력 기반을 다지고, 도시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 특히 두 도시 모두 지난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에 참여한 도시로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 간 이해와 협력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시 대표단은 먼저 자매도시인 그리스 코린트시를 방문해 시장 접견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주요 산업인 관광과 농업에 대한 실질적 교류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대학․상공회의소․무역협회 등 시 주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시 간 환경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우호교류촉진의향도시인 이탈리아 아스티시에서는 중세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경마축제인 팔리오(Palio di Asti) 축제에 참여해 교류 도시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9월 1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부터 내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후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안동시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2건을 포함한 총 36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9월 17일과 9월 18일 양일간은 새로이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담은 부채를 주제로 한 특별전 '손끝, 바람-부채展'을 2025년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과 맞물려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예로부터 부채는 단순한 여름 도구를 넘어 예술성과 품격을 담은 전통 공예품으로 사랑받아 왔다. 문인과 예술가들은 부채를 감성 표현의 매개체로 삼으며 한국 고유의 미적 정서를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김동식 명인의 합죽선 40점이 소개된다. 김 명인은 고종 황제에게 합죽선을 진상했던 외조부의 뒤를 이어 4대째 가업을 이어온 장인으로, 한 점의 합죽선을 완성하기까지 150여 차례의 정교한 수작업을 거친다. 그의 작품에는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의 기억과 장인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김 명인의 아들이자 이수자인 김대성 작가의 합죽선 위에 안동 지역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입힌 그림부채 20점도 전시된다. 서예, 문인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전통 부채에 현대적 감각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10일 복주초등학교에서 안전점검 홍보와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복주초등학교,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안동지회 등 관계자와 시민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며 직접 보행을 안내했고,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대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배려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는 한편, 시민 여러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습관화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또 한 번 성과를 냈다. 지난 9월 10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5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안동시연합회 소속 ‘라니네 농장’의 이란 대표가 SNS 활용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농업 시대에 발맞춰 농업․농촌 현장의 정보화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소비자 지향적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란 대표는 SNS 활용 부문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과 농장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게시글을 제작했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 강조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란 대표는 정보화농업인 안동시연합회 회장으로서 연합회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과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금소마을의 1박 2일 촌캉스 여행상품 ‘금양연화’가 가을맞이 특가 프로모션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극복한 금소마을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올해 가을 또 한 번 촌캉스 열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가 21만 원에서 할인된 15만 원(선착순 300명)에 제공된다. ‘금양연화’는 금소마을의 옛 이름 ‘금양’(양지바른 넓은 들판)과 영화 '화양연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탄생한 이름으로, “금소마을에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행은 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의 오리엔테이션과 숙소 배정으로 시작해, 로컬 가이드와 함께 마을의 자연․역사․문화를 둘러보는 산책으로 이어진다. 첫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5년 전통 임하양조장 3대 대표와 함께하는 전통 막걸리 빚기 ▲지역 셰프와 함께하는 안동 음식 쿠킹 클래스 ▲봇도랑에서 대마 잉여물로 유등 띄우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시골밥상 아침 식사 ▲안동포짜기 이수자 어르신들의 시연과 노동요 ‘베틀가’ 감상 ▲마을 어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유휴공간 활용 문화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맨발로 룰루랄라 물길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운흥동 낙동강 음악분수 옆 ‘물속 걷는 길’에서 열리며,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매주 금․토 저녁에 진행된다. 첫 공연인 ▲9월 12일에는 기타와 카혼 중심의 어쿠스틱 무대가 펼쳐지고, ▲9월 13일에는 신디사이저 연주가 이어진다. ▲9월 19일에는 기타와 신디사이저 합주 무대가 마련되며, ▲9월 20일에는 신디사이저 연주로 마무리된다. 공연은 총 4회차로, 매회 오후 7시 2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일상의 유휴공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자들은 무대가 아닌 시민 곁에서 연주하며 보다 가까운 소통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들의 일상 속 작은 휴식이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