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에는 5일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 100만원, 청암문화예술원 120만원, 모전동 신용준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지역에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역사, 문화, 예술 등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로, 이번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회에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같은 날 함께 후원에 동참한 청암문화예술원의 문청함 원장은 2021년 300만원의 장학금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모전동 신용준씨는 학창시절 지역 장학금 수혜자로서 감사의 마음으로 지역에 보답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올해 마지막 남은 한 달 동안 많은 분들께서 우리 장학회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소중한 마음으로 주신 만큼 지역의 다양한 학생들이 장학사업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12월 7일 오후 12시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세상의 모든 가족이 행복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문경대학교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가 이번 축제를 주관했고, 축제는 지역민 620여 명이 참여해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축하공연,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다문화음식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한 시민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김비현군과 장혜진양의 식전공연 및 다문화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한 점촌초 2학년 이윤서양의 수상작 낭독이 감동을 주었으며 가수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등으로 축제 분위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4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다문화음식 체험부스와 한국부인회 문경시지회(회장 최영숙)에서 회원 및 다문화여성 20여명과 함께 준비한 베트남 전통음식 쌀국수와 소떡소떡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은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 리모델링 사업’ 기본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문경시장, 문경시의원,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판장 리모델링 사업추진의 목표 및 방향,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 용역 결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현대적 트렌드에 발맞춰 문경새재 직판장을 재구성하여,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용역은 향후의 행정절차 및 공사 추진 등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문경새재 직판장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문경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는 총 1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다음 해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6월에 공사를 착수하고, 9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는 6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주역으로서 여성농업인의 자부심 고취와 회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25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문경의 트로트 신동 윤윤서양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은 올 한 해 지역사회 및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 10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석한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의 말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문경시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함으로써 대회 유치의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참석한 여성농업인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는 1999년 창립 후 현재 25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정과 영농 현장에서 자기 역할을 훌륭하게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4일 문경 다자녀 생활장학생 선발 심의,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총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본안에 상정된 다자녀 생활장학금의 경우 3자녀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신청접수를 받아 1,343명을 선발했고, 10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의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6명을 선발하여 1인당 5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한다. 2025년에는 장학회 주요사업으로 문경사랑장학금 3억원, 문경다자녀 생활장학금 11억원, 지역대학 생활장학금 6억원, 지역인재육성사업 265백만원, 문경학사 운영 294백만원을 편성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올해가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한 해 동안 우리 문경시장학회에 후원해 주신 기탁자 및 시민 여러분, 재단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심 가져주신 만큼 우리 장학회가 다양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11월 말까지 장학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는 지난 6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4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며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활동 영상 상영, 우수회원 포상 수여,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상에 박종수 동로면위원장, 경상북도지사 표창에 채경식 점촌2동위원장, 문경시장 표창에 바르게위원 8명 등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국선 협의회장은 “문경시협의회가 앞장서서 바른 가치와 정신을 실천하여, 진실과 질서가 바로 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모든 회원들과 함께 더 나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 해 동안 올바른 질서 확립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월 5일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결혼이주여성 20여 명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전통 음식을 만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여성은 “한국의 전통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 고추장 담그는 법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도 줄 수 있어서 무척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신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과 다문화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든 고추장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 가정 또한 건강한 가족 생활을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다문화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여 기쁘다”며, “다문화 가족이 우리 문화에 적응하여 든든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든 고추장 1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가 12월 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문경시 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는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문경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투철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모아 기탁해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현자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은 “문경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관광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에서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는 12월 4일 쌀 10kg 600포(1,500만 원 상당)를 문경시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는 2023년에도 40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매년 장학금, 이웃돕기성금, 물품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이진창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의 소중한 기탁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기탁된 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와 호계·산양권역 활성화추진위원회는 12월 4일 산양면 불암리에서 어르신의 인생을 구술 채록하는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문경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인 ‘2024년도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6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구술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문경마을기록단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술참여자와 마을 주민을 비롯하여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문경마을기록단이 직접 연기한 구술 재연 모노드라마를 관람하며, 구술사업의 의미를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은, 소멸 위기 문경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문경마을기록단을 결성하여 어르신의 인생 구술을 채록하는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 공감을 통한 활기찬 마을문화 재창조를 목적으로 시행했다. 지역청년 위주로 구성되어 교육을 마친 문경마을기록단은 6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호계·산양에 거주하는 75세 이상의 어르신 166명의 인생 구술을 200회 채록했다. 구술 채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문경시는 기록 자료집과 영상 자료집을 발간하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