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원활한 육성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와 함께 강소특구 특화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KERI-Members 발굴 공모전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 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지능전기 기계융합’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VC의 투자 및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 연계로 창원시 관내에 유망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한 일종의 ‘창업 오디션’이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7개 기업 ㈜별따러가자, ㈜에이랩스, ㈜와이드브레인, ㈜첨단랩, ㈜코스모스랩, 오션스바이오㈜, ㈜뮤즈블라썸을 대상으로 IR 발표를 듣고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기업별로 20분의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고, 각 기업들은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며, 창원 강소특구와의 연계 협력방안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첨단랩, 최우수상은 ㈜코스모스랩, 우수상은 ㈜별따러가자, ㈜뮤즈블라썸, 장려상은 ㈜오션스바이오, ㈜와이드브레인, ㈜에이랩스가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첨단랩 기업은 폐실리콘 자원순환 기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교육과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운영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 현안 9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동구가 제안한 ‘학교복합시설 운영비 국비 지원 근거 마련 건의’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 학교복합시설은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학교 유휴부지에 설치한 문화‧체육‧복지 시설로서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남은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는 취지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지난해‘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총 200개 학교를 선정해 총 1조 8,00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에서는 동구 충남중학교, 중구 문창초등학교, 대덕구 새일초등학교가 우선 선정됐다. 다만, 학교복합시설 관리‧운영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 근거가 없어 연간 1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비를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작구의회는 17일 오후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의원들과 구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대상 법정 의무교육인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이정은 강사의 강연으로 이뤄졌으며, 성인지에 대한 이해, 유형별 사례 분석, 폭력 예방을 위한 대처법 등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재천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정립하도록 동작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진시장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장1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7일 11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권을 제공하는 고객 사은행사와 함께, 사물놀이, 합창단, 밸리댄스, 어린이 태권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열기를 더했다. 또한 가요제도 함께 개최되어 17, 18일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19일 결선무대를 통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정윤호 번영회장은 “부산진시장이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부산 최고의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는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행운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진시장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께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동구 마을교육 성과 공유의 장인 제3회 동구 마을 교육 축제를 오는 10월 26일 동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마을교육공동체, 학교, 학부모,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문예체 동아리뿐만 아니라 마을교육공동체, 축제기획단,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한다. 동구청 광장에서는 학교 문예체 동아리들이 1년 동안 연습한 밴드부, 오케스트라, 난타부, 댄스부 등 총 19개 팀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와 축제기획단, 동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메이커 동아리 작품, 벽화동아리, 시화반 등 총7개 학교 및 취미 동아리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동구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2024년 동구 마을교육축제 기획단’이 제작한 마을교육축제 캐릭터 ‘수니’와 ‘추니’를 활용해 홍보를 진행하고, 방문객에게 제작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들이 감정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동화책을 만드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10월 17일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13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구정질문은 강서구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다양한 개선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22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다음날 25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개회사에서 박성호 의장은 “진교훈 구청장님이 취임한 지도 1년이 넘었다. 그동안 강서구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견제하며 강서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때로는 선의의 경쟁자로, 때로는 친구로 우리 강서구민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제308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가 ‘2024년 전국 119항공대 항공안전점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소방헬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항공대 운영현황, 항공안전관리 실태, 항공 실무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하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45명의 점검관이 전국 21개 119항공대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는 전년도 2위에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하며 2024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탁월한 항공 안전관리 역량과 인명구조·구급 임무수행능력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생명보호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대원들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항공안전 등 각종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켜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2019년 최초 발대해 현재까지 총 371건의 재난현장에 투입됐다. 16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대문구는 10월 17일 동북권 교통사업의 핵심인 청량리역과 왕십리역 간 1km 단선전철 신설을 위해 남양주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청량리역 수인분당선 운행횟수는 편도기준 평일 9회(주말5회)에 불과해 강남권 출퇴근 주민들의 극심한 불편을 낳고 있다.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근거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수인분당선(왕십리역~청량리역) 단선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나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에 요청한 운행횟수 증가도 무산되는 등 사업추진에 차질이 있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연결이 현안인 남양주시와 협력해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에 대한 여론 환기와 철도 유관기관 설득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관내 밀집지역 및 주요행사 개최 시 합동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철도 관련 유관기관 협의 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이미 청량리역 광장에서 이용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거창시니어카운티’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조성철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대표이사, 박명래 에코종합건설 대표, 기관단체장, 공사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거창시니어카운티’의 개원을 축하했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는 인구 고령화와 가족구조의 변화 등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노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추진됐다. 사업비 총 173억 원을 확보하여, 2022년 9월 30일 착공 후 약 2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5월 31일에 준공했다. 특히, 시설 부지는 구)신원중학교 폐교 부지를 매입해 활용했으며, 신원중학교 동문들의 95.7% 동의를 얻었다. 전문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역량 있는 사회복지법인을 공개 모집한 결과, 지난 1월 12일 창원시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선정되어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설 준공 후 명칭을 ‘거창시니어카운티’로 정하고 종사자 채용, 선진 노인요양시설 연수, 운영 장비 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교육청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 고등부 선수단이 금메달 30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46개 등 총 106개의 메달(종합점수 16,310점)을 획득하여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하며 충청남도가 종합 5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충남 고등부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90개, 종합 7위를 목표로 출전했으나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으며, 충남체육고등학교가 총 42개(금6·은14·동22)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남교육청 선수단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카누에서 총 8개(금4·은3·동1)의 메달을 휩쓸며 충남 카누가 10년 연속 단일 종목 종합우승을 하는데 기여했고 아산고 하키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8연패를 달성했으며 역도에서 메달 21개(금4·은9·동8), 육상에서 8개(금1·은3·동4)의 메달을 휩쓸었다. 또한 천안고 배구가 3년 연속 결승 진출하여 작년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재작년에 이어 우승을 탈환하여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다관왕 선수로는 3관왕 역도 조재훈(온양고),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