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주시는 내년도 민선 8기 하반기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도 역점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충주시장의 주재로, 각 부서가 올해 실적과 성과에 기반해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실질적인 추진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충주시는 △기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공공서비스 강화 △도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혁신 전략 추진 △새로운 사업 발굴 등 도전적 자세로 2025년에도 내실 있는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반복적으로 겪는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충주 발전, 다수 시민의 혜택, 사회적 약자 배려를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 목표를 철저히 고민하고 연구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내년도 예산 수립 및 시정 운영 계획에 반영되어 본격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도봉구는 10월 15일 도봉구청 곳곳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행사에서 ▲정신건강 구민 강좌 ▲정신건강 홍보 부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협업의 마음안심버스를 동시에 운영했다. 정신건강 구민 강좌에는 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나섰다. 강좌에서 김진 전문의는 현대인이 많이 경험하는 불안과 건강한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신건강 홍보 부스 행사에서는 마음건강 평가와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음주 고글 체험 등이 진행됐다. 홍보 부스에는 도봉구보건소,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3개 정신건강 및 심리지원 수행 기관이 참여했다. 구청 잔디광장 앞에서는 마음안심버스가 운영됐다. 45인승 상담버스에서 ▲스트레스 측정(심박변이도 HRV 측정), ▲힐링 VR체험, ▲정신건강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심리상담을 위한 과정을 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등포구가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마친 후. 실제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고 식사를 하는 ‘디지털 실전 밥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키오스크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는 여전히 장벽이다. 2023년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에 따르면, 55세 미만의 키오스크 경험은 96.2%이나, 5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57.1%로 현저히 적다. 이러한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구는 특별한 동행 사업인 ‘디지털 실전 밥상’을 추진한다. 경로당에 방문하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한 뒤,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어르신들이 실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식사를 하는 것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고,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디지털 실전 밥상’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3개소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16일, 어르신들은 현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관악구가 별빛신사리 상권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서원동 상점가(순대타운)) 인근 별빛내린천을 국화향기로 가득 채웠다. 구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화꽃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동절기에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국화와 구절초, 아스타, 핑크뮬리 등 형형색색의 꽃이 식재되어 별빛내린천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가을날의 휴식과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오리, 별빛내린천으로 가을 나들이 오다'라는 부제로 조성된 정원은 오리, 나비,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정원 곳곳에는 포인트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방문하는 주민들도 가을 국화의 향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는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 80억 원을 지원받은 구는 2025년 3월까지 5년 동안 상권 내 환경개선, 축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7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 현장을 방문하여 구인 기업 관계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40여 개의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마련된 이력서 사진 촬영, 컬러 이미지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부스에 많은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청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취업 면접 특강’에 참석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구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강북구의 미래인 청년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7기 성북구 구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17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구민감사관은 건축, 회계, 보육, 문화 분야 전문감사관 4명과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일반감사관 5명으로 총 9명이다. 성북구 구민감사관은 올해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구 자체감사에 참여해 개선방안 제시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공무원의 부조리 등에 대한 신고 ▲시행 중인 주요사업에 참여해 의견제시 또는 시정건의 ▲불합리한 법령·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시정건의 및 처리방안 제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감사관 제도가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부조리 등을 바로잡아 구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5일 발달장애인 및 가족, 관련 기관의 참여로 열린 ‘제2회 은평피플퍼스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은평피플퍼스트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차별 없이 참여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말하는 행사다. 이는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처음부터 직접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기회 확대, 자립생활 보장 등 5가지 슬로건을 주제로 하는 주제 발표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표현하는 자유발언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리듬타팀, 유쾌한남은자댄서팀, 퍼커션 항아리팀이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피플퍼스트대회가 발달장애인의 은평구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에 크게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65세 이상 구민 1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제1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많이 즐기는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탄천파크골프장은 서울시 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와 아름다운 탄천 경관을 배경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자원봉사클럽의 밴드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0시 개회식에서 대회의 시작을 선언하고, 내빈 친선 경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경기는 정오부터 시작되다. 선수들은 9개의 홀로 구성된 3개의 코스(A~C)에서 남녀 개인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1차 예선 경기 후 상위 50%를 선발해 2차 결선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남녀 각 5위까지 총 10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부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탄천파크골프장에서 건강을 챙기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탁구 요정’ 신유빈(20·대한항공)이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20·대한항공)이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해나루쌀을 전달해 드리기로 했다”라며, ‘1억 원 상당’의 당진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당진시와 수원시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지난 9월 당진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발탁된 신유빈은 매년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해나루쌀이 널리 알려져 쌀소비가 늘어나 우리나라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 해나루쌀 기부는 농업인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신유빈의 뜻이었다. 신유빈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1억 원 상당의 해나루쌀 구매 의사를 전달했고, 올해 햅쌀 출하 시기에 맞춰 당진시와 수원시에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유빈은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행복이 전해지길 바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내 우수 농식품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9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한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리고,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호주의 퀸즐랜드 하나로마트 매장 5개 지점에서, 18일부터 27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ASW 매장 5개 지점에서 판촉전을 개최할 방침이다. 판촉전은 서산시의 대표 농식품인 쌀, 김, 젓갈, 한과, 인삼 등 20여 개 품목이 소개될 예정이며,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상품의 시식과 할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판촉전을 비롯해 북미,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촉전을 통해 서산시의 우수한 농식품을 호주와 뉴질랜드에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서산 농식품의 세계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