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3월 22일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위치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의 율정호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항되는 율정호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되며, 이용료는 대인 1만원, 소인 7천원이다. 특히, 의성군민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올해 군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기존의 바나나보트와 카누, 수상자전거 프로그램 외에도 제트스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수상레저 경험을 제공하고, 의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도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수변생태복합공원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하여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을 의성의 대표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공공하수처리장을 운영 중인 리뉴어스㈜의 이몬드 부문장이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뉴어스㈜는 공공하수 및 폐수처리시설 운영과 폐기물 소각·매립사업 등 국내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2024년부터 의성군의 공공하수처리장과 가축분뇨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몬드 부문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의성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의성군과의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리뉴어스㈜ 이몬드 부문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향이나 마음에 두고 있는 지역에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돕는 제도이다.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세액 공제와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의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의성군과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직자들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과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에는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총 56명이 참여해, 총 56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1인당 연간 기부한도가 2,000만원으로 확대됐으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최대 30%(600만원)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 제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방재정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함평군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8일 의성에 위치한 연세영치과의원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영일 대표는 “의성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데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라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을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주민 및 출향 인사들의 기탁금과 의성군 출연금으로 현재 206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500여명의 학생에게 5억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30억 규모의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춘산면에서 홀로 거주하던 80대 할머니가 의성군 원격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검침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2019년부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원격검침 방식을 도입해, 수도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번 사건 역시 원격검침 시스템과 검침원의 빠른 대처 덕분에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검침원 최순연씨는 원격검침 모니터링을 통해 평소와 달리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수용가인 석00(37년생) 할머니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그러나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이를 위급상황으로 판단한 검침원은 신흥리 이장 김석룡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장님은 곧바로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보았고, 그곳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긴박한 상황에서 면사무소, 경찰, 119가 신속하게 출동하여 응급조치를 취했고, 현재 할머니는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3월 24일부터 약 1개월 동안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979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집중 발굴을 위한 전수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방침 변경에 따라 통합돌봄서비스의 신청 대상 연령이 기존 75세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군은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979명을 우선적으로 사전조사하여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146명)가 1:1로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신청 단계부터 의사소견서 발급, 통합판정조사 안내 등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7일, 생활지원사 146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사전조사 설명회를 열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전조사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어르신의 욕구에 맞춰 방문진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의 단촌초등학교와 안계초등학교가 정주학교로 지정되어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게 하고, 교육적인 필요에 따라 지역으로 찾아오게 하는 학교인 정주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총 9개교가 지정됐다. 지역 연계 학교를 운영하는 단촌초등학교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단촌 LIFE’를 모토로 스키, 승마, 골프, 드론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을 통한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과 농림축산식품부의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25가구로 조성된‘고운마을’을 통해 주거 안정을 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한 점이 눈에 크게 띈다. 현재 고운마을 2가구의 학생 3명이 단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외지에 있는 더 많은 가구의 학생들이 전학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의성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새로운 입주민 대상 중에서 초등학생 및 유치원 자녀가 있는 세대에게 우선 입주 조건을 부여하는 등, 지역 인구 및 학생 유입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적정규모 학교 육성에 힘쓰고 있다. 새롭게 입주하는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에 고운마을 신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안동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보건소, 보건진료소 및 읍‧면사무소 간호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의료‧건강돌봄 지원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교육 요구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질환 및 실무교육 중심으로 연 4회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임견주 교수의 방문간호기술 교육과 안동의료원 피부과 심동현 과장의 노인성 피부질환을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공보건의료 유관기관인 안동의료원과 협력하여 실시되었다. 방문간호기술 교육은 방문의료 중 만나게 되는 △대상자의 물리적 환경 사정 △식습관 및 약물 관리 △만성질환관리 방법으로 구성되었고, 노인성 피부질환 교육은 △노인성 피부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법 △지역사회에서의 대처 및 병원과의 연계 등으로 구성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수준 높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 걱정 없는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82대의 농업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정부 지원 대상 농업기계 중 3,000만원 이하 기종을 선정하여 보급하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지원 내역을 확정·통보한 후 본격적인 보조금 지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다양한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의성군은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중소형 농기계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2023년까지는 사업비 200만원 기준으로 보조율 50%로 100만원을 지원했고, 2024년에는 소형 농기계의 경우 최대 250만원, 중형 농기계는 1,000만원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지원 금액을 각각 500만원과 1,100만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인 ‘꽃보고 장보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보고 장보고’는 의성 산수유 꽃맞이행사와 연계하여, 외지의 단체 관광객들이 의성 명소를 관광하고 1시간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 대형버스를 임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7일 기준으로 서울, 대구, 구미, 포항 등에서 6개 단체, 460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외에도 산수유축제, 고운사, 의성조문국박물관 등을 관광하며 의성의 매력을 만끽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형 유통점 중심의 쇼핑 문화에서 벗어나,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많은 방문객이 장보기 투어를 통해 축제도 즐기고 관광지도 구경하며, 지역의 정(情)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