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으뜸팔각회가 12일 보훈 자녀 장학금 300만 원을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으뜸팔각회 신윤성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울산 지역 저소득층 보훈 자녀 6명에게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으뜸팔각회는 2011년 창립해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저소득 보훈 자녀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울산교육청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윤성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보훈 자녀들을 위한 꾸준한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는 학생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울산 지역 각 기관(학교) 교직원에게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다가오는 추석, 공정한 업무 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관행적인 명절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다. 서한문은 울산교육청 내부 전자 우편(메일)과 울산교육청 누리집으로 모든 교직원에게 전달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청렴은 나로부터’라는 가치를 정착시키고자 찾아가는 청렴교육, 고위직 청렴 실천 의지 선포, 청렴실천 홍보(캠페인), 청렴대책추진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인정받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달성하며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모든 교육 현장의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진 청렴한 울산교육은 교육 회복을 넘어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다”라며 “앞으로도 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창원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남표 시장은 기업인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최근 생산과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추석 후 경기 전망과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을 등을 청취하며 밀도 깊은 대화를 해나갔다. 또한, 창원상공회의소 발표 자료를 언급하며 “2024년 상반기 창원시 무역수지 흑자액은 충남 아산시, 울산광역시, 충북 청주시에 이어 4번째를 기록했다”며, “최근 22개월 연속 경남지역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산업현장을 지켜준 기업인 덕분이다”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강연은 안재명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글로벌 우주 산업의 변화와 우리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홍 시장은 강연 전 인사 말씀을 통해 창원의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소재·부품·장비에 특화된 기업들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오후 강당에서 경남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 가운데 9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학기가 시작되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기 위한 필요 정책을 살펴보고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자 학교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학사 2건, 교육・체험 29건, 안전 2건을 안내했다. 먼저 민주시민교육과는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진, 영상을 합성해 만들어 내는 기술인 딥페이크(deepfake)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이해력과 디지털 윤리 교육 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9월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집중 실시의 달’로 정하고 각급 학교에서 ‘동의와 경계 존중’ 내용을 강화한 ‘존중의 약속 만들기 모임’을 추진하도록 요청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복합적 어려움을 지닌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해 통합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에게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부서별로 각각 지원하는 유사한 사업을 재구조화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성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고성시장, 고성공룡시장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군청 공무원은 물론 고성군의회와 고성군 상공협의회, 농협 고성군지부 등 관내 기관과 단체가 참가하여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장보기 행사 중 고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에서는 추석맞이 경품 룰렛 이벤트를 시장을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여 선착순 365명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상근 군수는 “한가위는 풍요로움과 나눔의 상징인 명절로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끼고, 상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자주 진행하여,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양산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발전에 관심이 있는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4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역동적인 경제 ▲품격있는 문화 ▲함께하는 복지 ▲빈틈없는 안전 ▲살기좋은 도시 총 5대 정책목표를 제안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 양식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양산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부서심사 및 홈페이지 온라인투표를 반영해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대 10명의 수상자에게는 양산시장상과 함께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50만원, 장려(3명) 각 30만원, 노력(4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며, 시정 접목 부분 등을 감안해 등급에 해당되는 제안이 없는 경우에는 최종심사 후 선정 된 최대 10명에게 참가상 각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양군은 9월 12일 오후 2시 군부대에서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와 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상규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 부대장을 비롯해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및 군부대 협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를 위한 4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력 분야로는 ▲대봉산휴양밸리를 이용하는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 할인 제공 ▲함양군 관광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 온·오프라인 홍보 ▲필요시 인력 지원 ▲그밖에 필요하다고 합의 사항 등 4개 분야이다. 또한, 함양군은 법령 등이 정한 범위 내에서 군 장병에게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군부대는 대봉산휴양밸리 시설물을 체험하고 홍보하여 함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함양에서 군 생활을 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함양을 체험하고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함양에서 군 생활을 마무리한 젊은이들이 좋은 기억으로 다시 찾고 싶은 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갈등해소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기여한 자치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일보가 주관한다 수상자는 교수 및 관계 연구원, 사회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증평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통해 갈등 예방과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동대문구청, 동작구청과 함께 사회갈등해소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는 소통공감 행정으로 정책수립 단계부터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갈등으로 인한 주민분열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개설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의 신속 처리는 물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는 △생활불편 △정책제안 △군정홍보를 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서울사무소에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포천시 교육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용태 국회의원은 다문화 세대 비율이 경기 북부에서 가장 높은 2.8%, 다문화 학생도 전체 학생수의 7%를 차지하는 포천시의 실정을 강조하며,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포천에 공립형 국제학교(다문화 대안학교) 설립을 적극 제안했다. 공립형 국제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로,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들이 공교육의 틀 안에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속에서 체계적인 다문화교육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포천시에 경기북부 다문화 학생을 위한 공립형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다문화 학생과 외국인 자녀들이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겪고 있는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가진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교육 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2일 양천구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병수 시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 국・과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김포시가 양천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금번 용역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로 주요내용으로는 ▲연장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최적위치 검토 ▲열차운영계획, 시설계획 검토 등 최적안을 마련하여, 올 하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30)에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신청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0만 대도시의 부족한 교통대책을 위해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로 연장시킬 것이며 교통복지 향상을 통해 철도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면서 “광역철도 노선의 다양화와 함께 철도산업을 키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성 등을 확보한 최적의 노선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