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세대와 성별 차이를 극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청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특혜 제공, 인사원칙과 견해, 부당 지시, 직원 고충 사항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지자체의 지향점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즉문즉답’의 시간을 통해 개인적인 의사에서 정책적 방향성에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선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퓨전 플릇 공연 등의 문화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조직이 갖는 힘과 잠재력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결집력에 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청렴이라는 것에 모두 뜻을 모아내고 실천할 수 있다면 새로운 영덕 더 나은 영덕은 먼 미래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30일과 9월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변화된 정책 환경과 국정 및 도정의 흐름에 대응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124건의 신규 시책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지리산·섬진강 별밤 투어와 디톡스 관광 빌리지 기반 시설 조성 사업 같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24시간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와 구례 복지 톡 운영,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개최,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 등 주민 편의 증진과 인구 활력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거론됐다. 또한, 구례밀 빵 산업 육성과 수박 스마트 수직 재배 시범 사업 등 변화하는 농촌 산업에 대응한 전략 품목 육성을 위한 시책도 포함됐다. 군은 이들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확보 방안, 부지 확보 계획, 준공 후 운영 방안 등을 폭넓게 검토했으며, 소요 예산의 적정성과 기대 효과를 고려해 타당성이 높은 시책들은 우선순위에 따라 2025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순호 군수는 “장기화된 경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현대 한국 산수화의 대표 작가인 류재춘 화가의 특별전시회가 전남 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류재출 화가의 작품은 박람회장 안에 있는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에 전시된다. 류재춘 화가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화랑미술제를 비롯해 독일과 싱가포르 등 해외 아트페어와 국내외 전시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퓨 화가의 대표 작품으로는'한국의 달','월하','더 문'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달을 소재로 한 수묵화로 먹의 기법뿐만 아니라 색채와 빛을 활용해 한국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의 색에는 각각의 의미가 담겨 있는데 달빛 가득한 노란색은 풍요, 보라색은 위로, 분홍색은 소원을 상징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열리는 전시회 주제는‘세계의 K-수묵’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재경 구례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구례人 화합 한마당)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매년 서울에서 열렸던 본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고향 구례에서 열렸으며, 출향인 600여 명과, 군민 3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례군에서 활동하는 공연진들과 유명 성악가, 가수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일 차에 개막행사와 기부금 및 장학금 전달식, 노래자랑이 거행되었고, 2일 차에는 본격적인 체육행사가 치러졌다. 개막행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김순호 군수, 이현창 도의원, 장길선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가 열린 것에 환영과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에 화답하여 재경구례군향우회 이우엽 회장과, 재경구례장학회 김광태 이사장이 군민과 향우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마련한 축제를 마음껏 즐길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함께 거행된 기탁식에서는, 신영환 ㈜참스디자인 대표가 사랑의 열매 기부금 1,000만 원을, 이우엽 향우회장, 박진성 ㈜한양엔티 회장, 신영환 대표가 고향사랑 기부금 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31일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워터낮’을 컨셉으로 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 배달 섬진강 문화레저파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자라는 공동체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젊은이와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모여 구례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다. 서시천에서 진행된 ‘카약으로 보물찾기’에는 많은 참여자들이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더위를 잊고 힘껏 패들을 저었으며, 서시천변 분수대에서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시원한 물총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본무대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청소년들의 열띤 공연이 이어졌고,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응원으로 현장의 열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광주에서 온 한 참가자는 “지난번에는 카약으로 보물찾기 사전 예약을 못 했지만, 이번에는 빨리 예약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자연미술 만다라 만들기와 꽃차와 밀크티 만들기로 구성된 아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28명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故변태섭 하사에게 주어진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유가족인 변윤심(딸) 씨가 대신 수상했다. 故변태섭 하사는 6.25 전쟁 중 전선에서 여러 애로를 극복하고 헌신 분투하며 무공을 세운 공로가 있는 훈장 대상자다. 하지만 당시 긴박한 전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고, 국방부 산하의 ‘6.25전쟁 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의 노력으로 70여 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훈장이 돌아오게 됐다. 한편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대광이미용봉사단 조영자 씨도 표창됐다. 조영자 씨는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이․미용 기술을 배워 어르신, 장애인들 소외계층 미용 봉사를 시작했다. 2009년부터 농촌 일손 돕기, 무료 도시락 배달, 지역 환경정비 활동 등의 봉사를 이어온 조영자 씨는 464회, 1,924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했으며 지난 7월 한 달간 19회 9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9월 3일 16시, 운수면복지회관 2층에서 수강생 및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각 읍면 지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사업은 지난 7월 16일 개강식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이론과 실습, 구미시 비교견학 등을 포함하여 총 45시간의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31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으며, 이 중 19명이 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은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평생교육의 인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마을단위의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김홍철 회장은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 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지역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월 3일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여성단체에서 직접 담근 물김치와 여러 생필품을 포함한 꾸러미를 만들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홀로 계실 관내 독거노인 10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 간 온기를 나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백신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강하 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봉사자들과 함께 의미있는 나눔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 백신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고령으로 귀농한 1년부터 3년 차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9월 3일 농업인교육관 1층 강의실에서 귀농인 영농정착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전문기술 교육은 딸기, 토마토를 주력으로 10월 15일까지 주1, 2회씩 총 10회 교육을 한다. 작목별 재배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고령군 우수 농가 현장학습 및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학을 하며 최근 농업 트렌드에 맞춰 강의가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자 중 60%는 고령군으로 전입한 지 1년 이하의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 외 대구, 울산,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고령군으로 귀농귀촌의꿈을 안고 교육을 신청한 예비 귀농인이다. 농업창업을 위해 고령으로온 예비 청년후계농들의 참석도 눈에 띄었다. 고령군은“딸기, 토마토에 관한 전문 영농기술 교육과최신 농업 정보를 제공하여 영농기술 및 경험이 부족한 귀농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농가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근로자를 도입하거나 고령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는 방법으로, 농가에서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9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농가와 계절근로자 매칭 작업을 통해 내년 2월부터 입국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 제공 및 2025년 최저시급(1만30원) 기준 월급을 지급하는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이행하여야 한다. 고령군은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257명(9월 2일 기준)을 도입했으며 하반기 140명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농업 인력 부족문제를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