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트롯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다현 팬클럽 ‘얼씨구다현’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758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클럽의 기부는 팬과 가수가 함께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의 좋은 사례로, 많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다현 팬클럽은 “뉴스를 통해 의성 산불 소식을 접하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라며,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얼씨구다현’ 팬클럽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담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다현 팬클럽이 전달한 기부금은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군 전역의 산림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소각 및 흡연 등 모든 화기 사용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명령에 따라 산림 및 인접 지역에 대한 출입이 제한되며, 불 피우기, 담배 흡연, 쓰레기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산림보호법, 폐기물관리법, 자연공원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이나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형과 손해배상 책임이 따른다. 의성군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전 직원을 비상 근무조로 편성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은 단순한 재난 피해를 넘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에 발생한 대형산불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One-Point’추경 편성을 결정하고, 800억원 규모의 산불피해 긴급지원 추경안을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 30만원을 지급하는 경북 재난지원금 145억원 ▲산불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농업축산임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생활안정지원금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구호 및 임시 주거시설용 조립식 주택 설치 예산 118억원 ▲농민들의 적기 영농을 위한 피해농축산기반 응급지원비 98억원 ▲피해주택 철거와 잔해물폐기물 처리 및 긴급방재 예산 242억원 ▲산불피해 읍면의 공공시설물 유지보수 예산 116억원이 반영됐다. 아울러, 의성군은 향후 3회 추경을 통해 호우 시 산불 피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을 예방하기 위한 위험지구 정비 및 항구복구 예산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피해 긴급지원 예산안은 의성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7일에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군의사회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7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의사회는 이날 의성군청 군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의성군의사회는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의료봉사도 진행했다. 지난 3월 27일, 의성군의사회 전환진 회장은 비안만세센터 내 임시대피소, 김창우 총무는 의성유니텍고등학교 내 임시대피소를 각각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진료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전환진 회장은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성군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의성군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의료봉사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3일 오후 3시30분, 지역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의성미래교육지구 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의성미래교육지구 내 학교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노한나 장학사의 ‘지역연계 교육과정’ 강의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지역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고찰했다. 특히,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프로젝트 수업, 지역사회 전문가와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 등의 사례에 대한 의견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공감하며, 의성미래교육지구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기반 교육과정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의성미래교육지구는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는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지역의 자원과 가치를 배우고, 지역 사회의 주체로 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27일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복구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금이 시작된 이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연고가 없지만 기꺼이 고액을 기부하거나,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받지 않겠다고 밝히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대구에서 출향한 한 70대 여성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아침 일찍 대구에서 버스를 타고 의성군청을 방문해 돼지 저금통(11만 3000원)과 현금(100만원)을 전달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되어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2025학년도 학교급식점검단 위촉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 및 학부모 등 급식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위원과 급식 관련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했으며, 관내 학교 급식 현장과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및 안전 관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점검 시작에 앞서 전문성을 함양하고 점검 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련 법규의 이해 △주요 점검 항목 및 점검 방법 △식재료 검수 기준 및 보관·관리 △학교급식 위생 평가 기준 등 현장 점검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점검단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의성지역에서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학교와 지역 주민들이 위기에 처했으나 학교와 지역교육공동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를 입지 않은 감동적인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A초등학교는 지난 3월 25일 오후 4시쯤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자 순식간에 산불이 면소재지 및 학교 인근까지 덮치는 아찔한 상황 전개됐다. 여러 교사들의 119 신고와 동시에 학생들을 학부모에게 신속히 인계했고, 인계가 어려웠던 학생들은 스프링쿨러가 설치된 유치원 교실에 긴급 대피 했다. 이후 불길이 학교 앞까지 닥치자, 교직원들은 스쿨버스 및 교직원 차량에 학생과 함께 나누어 타고 학교 중요 기록물을 싣고서 시야 확보가 어려웠음에도 학생들을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는 마음에 긴급히 안동 영주로 달려서‘이제 살았다’고 안도했다. 인계가 어려운 학생들은 교장선생님과 돌봄교사가 자택으로 인솔하여 하룻밤을 보호한 후 다음 날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급박한 순간에도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 모두의 순간 판단이 적절히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학교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이번 산불과 관련하여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 그리고 지역 산림 복원 등을 위한 기금을 모금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가 의성의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군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의성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먼저, 산불 피해로 인해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 소속 순회 보건교사 인력을 지원했다. 순회 보건교사들은 가장 힘든 밤 시간대에 근무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과 기본적인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불로 인해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그리고 이재민 대비 시설에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보관함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이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산불로 인한 연기와 대기 오염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의성여자고등학교 기숙사에 공기청정기 20대를 추가 설치했다. 기숙사의 위치상 대기질 악화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특히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우식 교육장은 “힘든 야간 시간에도 선뜻 지원을 자처한 순회 보건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산불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