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음성군은 18일 저녁 청년대로에서 지역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협동조합 설립 입문 과정에 대한 이색 교육을 개최했다. 군은 청년들이 정책 무대의 주역이 돼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이유로 정책이나 사회적인 참여기회를 놓치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협동조합 설립 및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디자인온도 고현진 대표는 충남 아산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 이사, 2022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고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에 진입하기에 앞서 기본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스스로 조합설립을 위한 기반 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로 관내 청년들이 공공과 민간의 포인트를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구성원임을 일깨웠다. 또한 청년들이 조합 혹은 단체를 형성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라 당부하며 ‘모이고, 모이고, 모이다 보면’ 소수 청년들의 연결을 통해 경험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는 2024 명량대첩 축제가 18일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최첨단 기술과 버라이어티 공연을 통한 미디어 해전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희수 진도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 후손, 진린 장군 후손이 함께해 축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는 조선수군의 후신인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를 포함해 진도·해남 군민, 축제장에 참석한 외국 관광객까지 총 1천200여 명이 참가했다. 명량대첩 승전지인 명량해협이 보이는 진도 승전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중국 쓰촨성 공연단과 국립남도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3면의 대형 스크린과 바닥 맵핑, 관객이 함께하는 LED 페어링을 활용한 ICT 융복합 미디어해전과 명량해협에서 보는 회오리 불꽃쇼는 관객에게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전하며 큰 호평을 얻었다. 이어진 국카스텐의 열정적 무대는 판옥선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주요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시정질문은 전혜연 의원을 시작으로 김상수, 한송연, 정현미 의원이 나서관내 주요민원과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전혜연 의원은 △선량한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묵현 복지문화센터를 증축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의 조속 추진을 요구하고 종합적인 청소년 육성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집행부의 답변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김상수 의원은 △별내면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최단시간에 별내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신설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또한,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수도권 철도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높은 평가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제도개선 및 정책적 건의가 선행돼야 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준비사항들이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개최했다. 행사는 20일까지 이어진다. ‘해양치유의 꿈, 완도 세계로 웅비하는 행복전남’을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신우철 완도군수,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시장·군수, 도의원, 선수단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파리 올림픽 대회와 전국체전에서 전남 선수들이 선전해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며 “이같은 엘리트 체육의 도약과 활약 뒤에는 생활체육인의 헌신이 있었다.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도록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축구, 궁도, 야구, 테니스 등 24개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이 2만여 명이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남도는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1천213억 원을 지원하고 260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국가 공인 국민체력 인증센터, 스포츠클럽 등을 운영하며 도민의 체계적인 건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사다 고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야마나시현 경제교류단이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충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야마나시현 경제교류단*의 방문은 작년 4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양 지역간 체결한 실질 상호교류합의서에 따라 양 지역의 오랜 교류 역사를 기반으로 더욱 긴밀한 우호 협력을 다지고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1992년 3월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2년 동안 유학생·예술단 상호 파견, 청소년․장애인 스포츠 교류 등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농업 분야에서 우정과 신뢰 관계를 쌓으며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야마나시현 경제교류단은 김영환 지사를 예방하고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대웅제약 오송cGMP공장을 방문하고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관람한다. 또한, 18일에는 야마나시현 산업정책과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양 지역의 △기본현황 △경제 관련 기관․단체 현황 △상공회의소 연계사업 △소상공인 지원 내역 등 경제 분야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 수상작 7편(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상 4편)을 18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은상은 일반 부문에서 ‘욕하지도, 들리지도 않은 울산교육 - 따뜻하고 평화로운 울산교육은 욕설하지 않는 학교 교육부터’ 제안이 차지했다. 선호도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1,306표)를 받은 이 제안은 ‘학생자치회 욕설 사용하지 않기’ 홍보 활동(캠페인), 고운말 천사 비밀투표제·암행어사제 도입, 공공장소 욕설 사용하지 않기 서약 등 학생 언어문화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동상은 학생 부문의 ‘교내 수업 시작 및 종료 벨 소리 다양화’와 교직원 부문의 ‘회복적 생활교육으로서의 학생 징계 개선 방안’이 각각 뽑혔다. 장려상은 학생 부문 1편, 일반 부문 1편, 교직원 부문 2편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울산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이 교육정책 90편을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사전심사 등을 통과한 10편을 선정해 2,899명의 선호도 투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양주시는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동부권역 보건소 신설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와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동부보건소 신설로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동부보건소 신설은 남양주시가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이를 통해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을 강화하면서도 효율적인 보건 업무 체계를 갖추기 위해 동부보건소 신설을 결정했다”라며 “향후 백봉지구에 조성할 혁신형 공공의료원과 함께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이어 “향후 100만 시민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면서도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10월 18일 제31회 '한·일 재계회의' 환송오찬에 참석하여, “한일 우호협력의 배가 흔들림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양국 경제인들이 평형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한일 관계의 온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시기에, 제31회 '한·일 재계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했다. 조 장관은 작년 3월 양국 간 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인 이후, 12년 만에 정상간 셔틀외교를 재개하여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면서, 한반도는 물론 지역·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오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정부간 협력 증진에 따라 100억불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제3국에서의 양국 재외국민 보호 협력에 관한 MOU 체결, 문화 및 인적교류 증가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들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특히 내년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지난 60년간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을 궤도에 안착시켜야 할 때라고 하고,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0월 17일에 개최된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중간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그간의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참여 연구자를 격려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감염 후 환자 관리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22.8월부터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성과보고회를 통해, 주관 연구책임자인 이재갑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는 `22년 8월부터 국내 의료기관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는 임상 코호트 구축 결과를 공유했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환자 진료를 지원하기 위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 에 대한 개정방향도 논의했다. 공동 연구자인 정재훈 교수(고려대)는 본 사업에서 구축된 임상코호트에 대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증상 및 발생 양상 등을 소개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분석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공동 연구자인 김성한 교수(서울아산병원)는 본 사업의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치료제 발굴을 위한 임상 시험에 대해 소개하고, 코로나19 이후 지속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18일 서울에서 암나 빈 다하크 알샴시(Amna Bin Dahak AlShamsi) 아랍에미리트(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과 양국의 해양수산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한 의장국으로 기후·환경 정책에 관심이 많은 아랍에미리트에 블루카본(Blue Carbon) 등 우리나라에서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호 정책을 소개했으며, 양국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서, 해양공간계획과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등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식과 수산물 무역 등 수산 분야 주요 이슈(Issue)에 대해서도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강 장관은 내년 4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차 아워오션콘퍼런스(OOC, Our Ocean Conference)’에 아랍에미리트를 초청하며, OOC가 양국이 해양수산 전반에서의 건설적인 논의를 발전시킬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