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역대급 폭염과 코로나19의 재유행에도 안동시의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장학금 기탁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재)안동시장학회에 따르면 8월 22일과 23일에 (합)대덕산업 심재덕 대표, ㈜창성공조기전 천성용 대표가 시장실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덕산업은 친환경식생블록과 수로관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년 장학기금 기탁 활동을 이어와 누적액이 4,100만 원에 달한다. 이번에는 500만 원의 장학기금 전달과 함께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방소멸 정책 추진에도 힘을 보탰다. 냉·난방기 시공업을 하는 ㈜창성공조기전 천성용 대표는 미래세대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창성공조기전은 2008년 장학회 설립 이래 매년 꾸준한 기부로 현재까지 총 8,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대표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안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발판이 될 소중한 기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들이 9대 후반기에 접어들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위원회 소속 위원 9명은 최근 준공돼 정상 가동 중인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내용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내·외부 주요 시설과 작업 안전 실태 등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 본 위원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활용품 선별률 달성을 격려하고, 작업장 내 근로자의 작업 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 안전사고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위탁 운영기관 두 곳을 방문하여 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과 위탁운영 기관인 농협 실무자로부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현황과 사업 운영 실적을 보고받고 근로자 숙소와 지원 시설 등을 점검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안동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라오스 출신 근로자들을 농가에 파견하는 사업으로써, 안동에는 현재 와룡농협 70명, 서안동농협 20명 등 총 9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있어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2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두 달간의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마무리하며,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과 안동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행정인턴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턴들은 4개 조로 나눠 △안동시 원도심 재구성 방안 △하회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안 △해외 청년인턴제 운영 △청년 정장비 지원 등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발표를 지켜본 권기창 시장은 “두 달 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근무하며 우리 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한 인턴들이 기특하다”라며, “행정인턴 경험이 여러분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구정책과에서 근무한 신민경 인턴(국립안동대 4학년)은 “행정인턴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 이번 경험이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훗날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합)대덕산업은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저출생 극복 성금과 장학금 각 5백만 원을 22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저출생 극복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된다. 합자회자 대덕산업은 2002년부터 안동 남후 농공단지에서 콘크리트·시멘트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향인 안동에 지역사업가로 정착한 심재덕 대표는 산업통장자원부 장관 표창, 안동시 기업가 대상을 수상하며 인정받는 기업인으로 성장했고 다양한 공익활동과 기부활동에도 솔선수범해 참여해왔다. 2006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안동시 장학금 기부 등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사랑을 나눠왔고, 2017년에는 안동6호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하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오고 있다. 심재덕 대표는 “대덕산업은 지역사회에서 설립한 합자회사로, 지금껏 지역민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안동을 위한 환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 극복과 지역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1일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심사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안동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4년 제2차 추경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의 건, 2025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사업(보조율 70% 이상) 선정의 건 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2024년 농촌진흥시범사업은 “[도]농촌치유카페조성” 1개 사업(1억 원)에 대한 사업 대상자가 선정됐고, 2025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사업 44건은 모두 원안의결 됐다. 심의회는 안동시 농업 발전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관련 대표 기관·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고, 토론에 참석한 심사위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적 운영으로 안동의 특색있는 신품종을 육성한다면 안동 농산물의 브랜드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은 안동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새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분야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사·공단·광역하수도 분야 167개 기관과 각 도(道)의 기초하수도 분야 95개 기관이 대상이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하며, 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등급(가~마)으로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투자활성화 등 주요 정책 확산 중점 평가, ▲공공성·효율성 간 균형평가를 실현했다. 안동시는 2023년 7월 맑은물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을 개방형직위로 공모 임용해 상하수도 분야 전문성 강화 및 관리자의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 등 재난·안전관리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수도 분야는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하며, 안동시는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달성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수처리시설과 하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역 우수 관광, 문화, 특산품 홍보의 일환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안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안동 홍보관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동 팝업홍보관은 관광뿐만 아니라 헴프, 안동소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및 가공품 홍보도 포함돼있으며, 엄마까투리 출격대 홍보를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안동의 킬링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생생하게 재현한 포토존을 조성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다채로운 구경거리와 더불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도 준비했다. 안동의 대표 SNS 채널인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구독 이벤트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전통부채 꾸미기’ 체험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도 함께 알린다. 한편 옆에 마련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8월 21일에 임동면, 와룡면, 서후면, 예안면 4개면 재난피해 주민에게 도가니탕 840봉지(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4개면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3년간 이어진 소 가격하락과 한우 소비 정체로 많은 한우농가가 힘든 상황에서 한 기부이기에 의미가 더 깊다. 남경필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수해복구에 큰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한우농가의 작은 마음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해져 몸과 마음의 상처 치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힘들 때 도와주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된다.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힘들 때 서로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이 안동시에 더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1일 송하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하동은 안동역과 터미널이 위치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아파트도 많아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안동역과 버스 터미널 주변은 아침이 되면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 곳으로, 수거 물량 역시 상당히 많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각 구역별로 나뉘어 터미널 주변과 상가, 대로변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된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 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주민 스스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도록 동기를 부여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개최한다.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세대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확인되는 후불형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이며, 참가를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과 감량률 ▲현장평가(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및 재활용품 관리상태) ▲주민홍보실적 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 점수 상위 5개 공동주택에 대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단지를 선정, 오는 12월 시상할 계획이다. 부상으로는 최우수, 우수, 장려 단지에 각각 200만 원, 140만 원,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원금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종량제 봉투 구입,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악취발생은 물론 막대한 처리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