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이 가까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연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문화예술로 시민들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콘서트에 앞서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를 비롯해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10월 19일 ‘2024 의왕시장배 전국 장애인 농구대회’가 의왕시 고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건강 및 체력 증진 도모와 의왕시 장애인 농구 종목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의왕시를 포함한 총 10개 시군에서 16개 팀 2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그룹별 리그전을 통한 순위 결정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A그룹은 1위 군포SNP, 2위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 3위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 △B그룹 1위 서울 필그림농구단, 2위 서울SC농구단, 3위 시흥시장애인농구협회 군포시장애인복지관(학생) △C그룹은 1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2위 과천시장애인복지관, 3위 의왕시장애인체육회서울 필그림농구단2가 차지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전국 장애인 농구 선수 간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왕신협은 10월 19일 왕송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의왕신협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께의 가치, 함께 걷는 행복, 모두 함께 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신협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하여 생태습지와 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을 지나 다시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 코스를 함께 걸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와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탄소제로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됐다. 탄소제로 챌린지는 12개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5개를 실천하고 인증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챌린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발로 Day를 통한 생활 속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올해 속초항을 찾는 마지막 크루즈인 노르담호가 10월 20일 오전 8시경 승객과 승무원 약 2,500명을 태우고 입항했다. 노르담호는 민선 8기 초기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통해 유치한 미국 국적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8만 2천 톤급 럭셔리 크루즈로, 이번 첫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3월과 4월 두 차례 추가로 입항할 예정이다. 속초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은 노르담호의 속초항 첫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북청사자놀음 등 환영 공연을 준비했다. 이후 선내에서 선장 등 선사 주요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쉽투어를 진행했다. 크루즈에서 하선하는 승객들을 환영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캘리그라피 체험, 한국의 멋을 알리는 K-컬처 한복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 음료와 스낵 등의 음식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와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속초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지역상권과 연계를 위해‘크루즈터미널↔속초관광수산시장↔전국우수시장박람회장’코스로 개별여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지자체 공무원들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제32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도내 공직자들이 축구를 통해 시‧군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및 22개 시‧군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우리 시에서는 21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천시청 축구단은 지난 15일 발표된 ‘영천고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최종 선정’을 함께 기뻐하고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권영철 단장은 “축구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게 돼 기쁘다. 몸과 정신을 단련하고, 삶의 활력소를 충전해서 오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승패를 떠나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를 방문해 ‘제42회 개봉 국화문화축제’ 참석 등 양 도시의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중국 개봉시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에는 최기문 시장, 김종욱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이 일정을 수행했으며, 지난 5월 개봉 중의원 대표단의 영천한약축제 방문으로 다시 이어진 인연을 지속함과 동시에, 국가급 축제인 ‘개봉 국화문화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배우고 양 도시의 문화·예술·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중국 개봉시와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공무원 파견, 청소년 교류, 한약·국화축제 초청 등의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이어왔으며, 영천시 대표단이 개봉시를 공식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개봉 국화문화축제 방문으로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중국 개봉시와 국제 교류의 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12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17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AI 및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어바인 힐튼 호텔에서 열렸으며, ‘리빙 팝업스’의 CEO 쉐릴 바이어가 참석했고, ‘클리어브룩’의 CEO 엘리엇 위슬러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리빙 팝업스는 증강현실 기반의 몰입형 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로, 클리어브룩은 2023년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한 투자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AI·메타버스 산업의 빠른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 대표단은 미국 최대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와 오버워치 등으로 유명한 게임사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시는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산업에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구미의 게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지역 장애인과 주민 화합의 장인 ‘제19회 배우GO! 즐기GO! 나누GO!' 축제’가 지난 18일 경주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포터즈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헌덕 경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 및 장애인, 자원봉사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먼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중 축하공연은 샌드아트, 난타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수상은 이용장애인 2명에게 경주시장 상, 후원자 2명에게 국회의원 상, 자원봉사 단체 2곳에게 시의회 의장 상, 보건소는 불국사복지재단 대표이사 상을 받았다. 식후 참가자들은 양말목 공예, 캐리커쳐 자화상 그리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스트레스 측정 등 부스에 참여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또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화합을 도모하는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행운권 추첨, 기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9일 파독 광부와 간호사 등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지역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파독 광부·간호사 50여 명,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박진형 한독문화교류협회 운영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간담회에서 “멀고 먼 이국 땅 독일에서 성실하게 일해주신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지난 반생은 매우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이었으며, 후손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방문단은 국립경주박물관, 황룡사지 역사문화관, 대릉원, 동궁과 월지,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경주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은 “1기 파독 간호사로 파견됐던 것이 큰 자부심이었는데, 이번 방문단을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 중앙시장 북편 특설무대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6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상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인과 고객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각설이 및 초청 가수 이수연 공연, 색소폰공연 등 매시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장구 공연, 고객감사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재미와 감동도 선사했다. 떡은 행사기간 전 품목 10%, 한우는 구이용 100g당 갈비살 1만2000원, 안창살 1만5000원, 한우등심 8000원 등 각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방문객들은 토종한우를 부위별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즉석 구이마당에서 구워 먹고, 중앙시장 부녀회에서 준비한 잡채, 어묵, 전도 맛보며 풍요로운 행사를 즐겼다. 중앙시장 부녀회가 거둬들인 수익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중